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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시겠죠?
먹고싶지도 일하고싶지도 웃고싶지도
모든걸 던져버리고 몇날 몇일 울면서 잠만 자고 싶다면..
한심하다 생각하시고 욕하시는 분 많으시겠지요?
사람변해가는거 지켜보기가
내가 받았던 사랑이 추억이 되어가는걸
너무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생활이 안돼고 숨도 쉬기 힘들어요.
제나이 서른살인데도 말이죠.
1. .
'07.8.22 3:38 PM (211.206.xxx.49)누구나 한번쯤 그런시기가 있지않을까여?
지독한 사랑후 후유증..
그런시간이 흐르고 난뒤 강해지실거에여.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후훗~하고 웃음도 짓게 될거구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래요....2. ....
'07.8.22 3:48 PM (58.233.xxx.85)되새김질도 하기싫은 기억이 아닌 그나마 추억으로의 변질이라면 다행인거군요 .
마음껏 아파하시되 길게 그러진 마세요 .그냥 그사람은 사랑이라 포장된 인연 아닌인연이었을겁니다3. 맞아요..
'07.8.22 3:51 PM (121.88.xxx.54)누구나 한번쯤 그런 시기가 있답니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마음 잡으세요.
한번쯤 그런 홍역을 앓고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곤 한답니다.4. 힘내세요
'07.8.22 3:54 PM (121.152.xxx.91)그런일 누구나 한번은 겪나봐요
지나고 나면 윗분들 말씀처럼 더 강해지실 꺼에요
아프실때 그냥 참지말고 많이 아프세요
이제 바닥까지 다달랐다라고 생각할때 힘껏 발로차고 위로 올라오시면 될꺼에요5. 뭐...
'07.8.22 4:00 PM (58.148.xxx.16)대부분 한번쯤 그런 경험들이 있지 않을까요?
전 그 기억이 너무 오래되서 이젠 무뎌져 버렸지만...
옛날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져서
한참 지나고 정말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사람 통해서 그 사람 안부를 우연히 듣게됐는데,
정말 소설 속의 묘사처럼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은' 경험을 했답니다.
님, 힘내세요... 많이 지나면 그 기억마저도 행복해질 수 있을 거에요.6. 제가
'07.8.22 4:13 PM (59.13.xxx.51)힘들던 그때랑 비슷하시네요...전 31살때 그랬어요...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소리내
펑펑울고.....비오면 비맞고 돌아다니면서 울고....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거..
그당시엔 그건 말도안된다고...그사람들이 내 상황을 몰라서 그런거라고 우겼지만..
지나고 보니 맞는 말이에요...잘 견뎌내세요....7. 저도
'07.8.22 6:42 PM (121.183.xxx.80)옛날에 그랬어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님이 워낙 정이 많아서 그래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좋은 사람도 나타나게 돼요.
얼른 툴툴 털고 다른 사람도 만나 보고 그러세요.8. 저도
'07.8.22 10:42 PM (125.143.xxx.169)그런경험 있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오히려 그남자안테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그때는 정말 죽고 싶을정도의 마음 한달만에 9키로 빠졌으니 .....
그때 만남이 지속되었다면 ... 지금 내남편 울아이들 ... 저는 넘 행복하답니다
님도 힘든일 껵고 나면 그다음은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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