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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원인 검사 해보셧는지요?

...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7-08-22 00:22:40
대부분이 집먼지 진드기라고 하든데
일부러 비싼 돈들여
아까운 피 빼가며 검사할 필요있을른지요?

피검사만으로
음식에 대해서도 나오는지요?

그리고 어디서 검사받는게 좋을까요?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큰병원가는게 좋겠지요?

감사드려요^^
IP : 58.14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22 12:35 AM (122.40.xxx.213)

    전 17년전에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했는데 (축농증인줄 알고 갔었어요.)
    집먼지, 애완동물털 두가지가 문제라고 나왔어요.
    피검사가 아니라 등에 약물을 묻힌 시침핀으로 찔러서 피부반응검사를 했었네요.
    그런데 실제로는 먼지나 애완동물이 문제가 되지않고, 가을되면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지잖아요.
    그때가 제일 힘드네요.

  • 2. 진드기..
    '07.8.22 12:44 AM (222.233.xxx.61)

    기본 알러지 반응검사에 집먼지 진드기가 포함되어 있구요..그밖에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음식들(고등어 계란 콩 복숭아....등등)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쌀도 있더라구요.
    저희 큰애가 아토피도 아닌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검사했지요..
    원인은 못 찾았습니다..ㅠ.ㅠ
    뭐 좀더 가짓수가 많은 검사도 있었구요..다행이 원인 물질을 알면 피부 반응 검사도 하구요..

    저희 큰애 같이 갑자기 생긴..만성 알러지 환자의 90% 정도가 원인을 알수 없다고 서울대 병원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결국은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 시키고..지속적인 관찰로 원인 물질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몇년 동안 참 힘들었답니다..

    막연히 집먼지 진드기라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검사받아 보시는게 좋겠네요..제 경우와는 다르게 금방 알러지 원인을 찾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비용이 십만원 내외였던 걸로(3년전) 기억합니다

  • 3. 전,,
    '07.8.22 1:36 AM (116.120.xxx.186)

    비염이 너무 심해서...
    어느 병원의 진료중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요.등짝에다 약물검사했는데요..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비염은 심각한데...즉 알레르기는 아니라는 내용도 되고,그 결과로 아니다이다라는 말할 수는 없다고들 하고...

    제가 잘가는 병원에 가서 이야기하니..그거 왜 했냐고...언제 내가 그런거해보자는 말이라도 하더냐고...
    했다하면 8-90%는 진드기이고...결과안나오면 면역이 잘안되는걸루 말한다고...
    즉 의미가 없는 반응검진이라고 아직도 그런거 하나라는 식으로..흠..

    전 약 10년전이고 3만원대였던걸루...

    만약 원인을 찾아도 딱 그거때문이라는 ,또는 그거 하나만의 원인아라는 결론을 못짓기에..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 4. //
    '07.8.22 1:54 AM (59.21.xxx.102)

    얼마전에 딸아이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일어나면서 가렵다고 해서 피부과에 가서 알러지 검사 해봤는데요..
    비용은 3만 5천원인가? 했구요 피검사였어요.
    음식물 검사와 환경요인 검사가 따로 있는데 저희는 음식물 검사만 했지요.
    그래도 기본 환경요인들에 대한 반응도 몇가지 포함되어 있더군요.
    저희 아이는 음식물에는 거의 알러지가 없고 딱 세가지 먼지,개,고양이 이렇게 알러지가 있다고 나왔답니다.
    그런데 집먼지 진드기에는 반응성이 없었어요.
    보통 먼지 자체보다 진드기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말이죠.
    근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제가 거실에 있는 책장 정리를 하면서 책먼지를 뒤집어 쓴 적이 있는데
    그때 엄청나게 얼굴이 붓고 알러지가 올라왔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어쨌거나 알러지 검사하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하던데요.

  • 5. ^^
    '07.8.22 2:10 AM (125.186.xxx.188)

    등이나 팔에 알레르겐(알러지원인물질)을 조금씩 주사바늘로 콕콕 찔러서 묻혀놓고
    시간재어서 반응성 테스트를 하는데요 저도 올해 1월부터 여름까지 한 반년 기침이 끊이질 않아서 천식검사까지 했다가 알러지 테스트 받아봤더니 거기서 이것저것 나오더라구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결과를 보더니 오 특이하게 집먼지 알러지가 없네요, 그건 다행이네 하시더라구요. 대신 난대없이 갑각류, 돼지고기, 개, 고양이 알러지가 나와서 먹을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팍 줄은데다 앞으로 고양이 키울 생각이었는데 물건너 갔다는 ㅠ.ㅠ
    검사 이후로 많이 의식해서 그런지 늘 흔히 먹는 돼지고기 좀 끊고 좋아죽는 새우도 피해다니고 했더니 기침이 딱 멎었어요. 신기하죠? 정신적인 영향도 있을것 같긴 하지만요.
    6월달에 이대목동병원 알러지내과에서 검사받았고 10만원 이하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려요~

  • 6. 초코쉬폰
    '07.8.22 11:27 AM (222.237.xxx.123)

    알러지 검사가 피 뽑아서 하는 검사랑 등에 콕콕 찍어서 하는 검사가 있어요.
    대학병원서 했는데 첨 할때는 그냥 피 뽑아서 하는게 환경적인거 검사 많이 된다해서 했는데 몇가지 안걸리더군요. 그래서 담번에 다시 등에 찍어서 하는거 했어요.
    그건 음식물에 대한 반응 많이 나온다 해서... 등에 찍어서 하는건 애들은 몇살 이상 되어야 한다고 했으니 참고 하시구요. 저희는 어른이어서 하고서도 별 도움 받은게 없는데....
    애들은 음식에 대한 반응이 많아서 하면 도움 받는다고 들었어요.

  • 7. 크리스티나
    '07.8.22 12:41 PM (211.212.xxx.203)

    울 아들 40가지에 대한 반응검사 피뽑아서 소아과에서 8만원 주고 했는데 돼지고기 땅콩 호밀 이런거는 반응이 나왔구요. 집먼지 진드기 이런건 기본으로 수치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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