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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하는거 여쭤볼께요~
한달 보름정도 된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오른쪽으로만 뒤집기를 해요..
왼쪽으로 몸을 반쯤 돌려줘도 못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그리고 한 번 뒤집으면 다시 뒤집어 원상복귀(?)를 못하고 있어요..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별 걱정 않고 있었는데..
저보다 출산을 한 달 늦게 한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 아가는 양쪽으로 다 뒤집고 다시 뒤집어 눕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저희 아가는 오른쪽으로 뒤집고 나서 조금 지나면 힘이 들어 낑낑거리다 울고 짜고.. 그래요..
그냥 개인차인가요~?
아님.. 건강상의 문제인가요~??
누군가 얘기를 하는데.. 모유수유와 분유수유의 차이라고도 하던데..
완전 모유수유를 하면 성장이나 발육이 조금 늦고..
완전 분유수유를 하면 빠르다고요..
요 말도 맞는 말인가요?
제가 완모중이고.. 그 칭구가 완전분유수유중이거든요..
아.. 그리고.. 손이 탄 아가들은 당췌 어찌해야 하는지..
낮잠을 잠깐잠깐 10분 정도씩 자는데.. 눈 뜨면 일단 울기 시작하는데..
안아주면 좋아라 하거든요..
근데.. 안아주는 것도 눕혀서 안으면 싫어하고 세워 안아야만 좋아해요..
집안일도 자꾸 밀리고 할 일도 많은데..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얼마전까지는 친청 엄마가 자주 오셔서 아가 봐주고..
저는 그 사이 집안일 하고 그래서 할 만 했는데..
엄마가 직장을 나가시는 바람에.. 죙일 아가랑 저만 있어요..
안고만 있길 바라는 아가땜에 지금 집안꼴이 말이 아니에요..
어찌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셔요~~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1. .
'07.8.21 12:10 PM (121.186.xxx.179)뒤집기는 개인차 같아요,,
저희 애기 분유 먹였어도 엄청 늦답니다2. 그거
'07.8.21 12:12 PM (221.163.xxx.101)아무 상관없습니다.
아이도 자신이 편한쪽으로 눕고 돌아눕고 하는거랍니다.
다음달만 되도..양쪽으로 뒤집으려고 하고 구르고 그럴꺼예요.
손이 타는건 어쩔 수 없는 것같아요.
저희 아가도 지금 안아달라고 그래여..
저는 3살까지는 안아줘야한다고 마음먹고..좀 힘들어도 안아줘요..
힘드시지요 더운데..
그래도 아가키우는건 아가의 웃는 얼굴보면 힘든것이 싸악 없어지는것같아요.3. 걱정
'07.8.21 12:14 PM (124.49.xxx.154)마세요..어릴때 운동능력은 차이가 많아요. 소아과 갈일 있을때 한번 물어나 보시구요. 그리고 전..14킬로그램인 23개월 아이를 여태 업어요. 손탄다는게..손탈까봐 안아주지 않는것도 그렇고...아기때 안아줘야지..움직일줄 알게되면 안겨있지도 않아요. 자꾸 도망다니고..
일해야하면 업고해야죠 머. 전 청소기 소리를 무척 싫어해서 그 무거운 다이슨을 애를 업고 밀었어요.
제 아들도 첨엔 잘 안아주지 않았는데..언젠가부터 할머니의 넓은 등짝의 맛을 보더니 뛰어가다가도 귀찮으면 업자고하고..졸릴때 업어야하고..
나이40인 저도 하고 있으니..파이팅 하세요!4. 덧붙여
'07.8.21 12:15 PM (124.49.xxx.154)ebs에서 아침 10시에 하는 생방송 60분 부모라는 프로그램..챙겨보세요. 2006년 초인가..아기의 운동능력 발달을 도와주는 운동에 대해서도 다루고..어쨋든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5. 또
'07.8.21 12:16 PM (124.49.xxx.154)아기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싶으시면..운동을 시켜주세요. 전 그냥 가만히 눕혀둬야 좋은줄 알았는데..고개이기는게 좀 늦더라구요. ebs프로그램 보고 운동시켰더니 며칠후 고개를 이기더군요.
6. 5개월 아기
'07.8.21 12:22 PM (211.206.xxx.189)와우~ 이렇게 귀한 정보를.. 고맙습니다.. tv는 저녁시간에만 보아왔는데.. 아침에 그런 좋은 프로가 있었네요.. 당좡 내일부터라두 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 님..^^ 그럼 그 말이 진실은 아니군요..^^ 제가 좀 팔랑귀라.. 누가 그렇다면 고대로 믿어서리..^^;;
3살까지 안아줘야 한다니.. 각오 단단히 해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o^7. ㅋㅋ
'07.8.21 12:23 PM (122.199.xxx.56)저희아가는 음... 5개월까지도 거의 안뒤집었어요. 개월수보다 몸이 커서이기도 하지만...
지금 9개월좀 지났는데... 이제사 어느정도 깁니다. ㅋㅋ 직장에 있는 동료 애랑 딱 2달차이인데
엄청 느립니다.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쨋든 모유가 제일 좋습니다. 완모 축하드려요 ^^
전 직장다녀서 어쩔수없이 혼합수유했습니다.8. 팔랑귀
'07.8.21 12:44 PM (61.104.xxx.242)윗분말대로 상황과 능력된다면 모유가 좋지요.
분유먹였다고 발달 빠른건 아닌것 같고요..
우리 애기는 모유 먹였고 발달도 꽤 빠른 편 (10개월에 걸었습니다)인데요
그때쯤에 한쪽으로만 뒤집고,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더군요.
냅뒀는데, 그냥 알아서 다 뒤집고 고개는 계속 안돌리기에 너무 걱정하다가
어느날 아기띠하고 외출했는데,
지나가는 자동차보고 내내 안돌리는 쪽 고개만 휙휙~돌리기에 안심했습니다.
냅두면 그냥 다 하더군요..
애기들은 1주일 차이도 엄청나고요
어제는 안되었는데 오늘 갑자기 하는 경우 너무 많아요.
엄마 귀가 팔랑귀라 듣는말에 걱정이 많아져서 문제지요.
원글님 좀 지나보세요...."왜 되뒤집기를 안하는거죠? "라는 걸로 걱정하게 됩니다...ㅋㅋ9. 아궁,,
'07.8.21 12:54 PM (124.61.xxx.102)저와 비슷한 고민이시네요.전 6개월 들어가는데
혼합중이고 발육이 조금 늦는편인데 뒤집고 양뒤집기는 다하네요.
다른건 다늦구요..ㅎㅎ
울애도 아주 잠깐잠깐자고 깰때 엄청나게 울어대서 아무도 없거나 그러면
난리 나요..청소도 제때 못하고 밥도 잘 못먹고
다 똑같은가봐요^^...에궁..
그래도 어디 안아프고 잘 커주니 고생해도 할만한것 같아요.
더운데 힘내세요10. ㅎㅎ
'07.8.21 2:22 PM (222.98.xxx.175)첫아이는 6개월이 다되어서 겨우 뒤집었고, 그보다 더 뚱뚱한 둘째는 백일 지나서 곧 뒤집었습니다. 첫아이 돌쯤에 겨우 서고 둘째는 10개월에 서서 벽 잡고 다녔어요.
첫애는 젖이 모자라서 하루에 한두번씩 분유 먹었었고, 둘째는 젖만 먹어도 백일에 11키로 나갔습니다.ㅎㅎㅎ
운동능력의 개인차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손탄아기는 할수 없어요...ㅠ.ㅠ
그래도 뒤집고 제가 혼자 배밀이 할수 있으면 엄마 덜 찾는답니다.
지금은 스스로 몸을 움직일수 없어서 엄마가 움직여줬으면 싶어서 그런답니다. 님이 하루종일 같은 포즈로 누워있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기도 그러지 않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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