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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시력 0.4 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6번째 생일도 안지난 땅꼬마 입니다.
엄마 아빠 모두 근시라서, 언젠가는 안경쓰려니 했지만
이렇게 쉽게 나빠질 줄은 몰랐어요
그동안 아이에게 소홀히 하여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엄마노릇 잘 못한것 같아 자책감이 많이 듭니다.
병원에서는 학교가면 안경 쓰자고 하는데
애가 그림 없는 책 본지도 꽤 되었고, 지금도
영어 유치원에서 열심히 학습중인 아이라서
시력이 금새 나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근시를 역행 시킬 수 있는 방법? 없겠지요? ㅠ,ㅠ...
혹시나 좋은 답변 주실분 계실까 싶어 질문 올려요.
1. 우리아이
'07.8.20 1:49 PM (203.229.xxx.160)초등2학년 7살 두놈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안경점에 가서 시력을 쟀더니 초0.2, 7살 0.45정도
나왓던거 같습니다.. 근시냐 난시냐 원시냐 이런거도 영향을 많이 끼치고 안경을 쓰는데 참조가 된다고 합니다..
제 동생이 종합병원수간호사 입니다....
그래서 동생병원가서 마침 잘아는 안과과장님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
초2학년 짜리 안경을 꼭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과장님이 가성근시인지 알아보자고 해서 눈에 시약넣고 정밀검사하는걸로 재어 보았는데 눈에 약넣고 해보는 것으로는 0.9정도 나왓다고 해서 안경을 안쓰는것이 좋겠다고 합니다...사실 초2는 안경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꼭 해주고자해서 갔는데 초2아이도 안경을 당장쓰지말고 개학하고 3개월 후에 다시 와서 검사하자고 하더군요.... 7살짜리는 안경을 지금 하지 않는게 좋다하고..사실 7살짜리 안경쓰는거 보니 가슴이저도 아프더군요....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아이들 눈에 관해서
안경점에서는 일단 안경을 팔아야 하기때문에 안경을 추천하는경우가 종종있고....
병원에서는 일단 눈의 질환치료가 우선이기때문에 시력에 관한 정밀검사를 그리 자세히 할
여력이 없다고 하더군요....
원글님께서는 일단 가성근시여부를 확인하는 약물검사를 하셔서 실제근시돗수를 확인하는게
좋을거 같고요 그런 검사가 모두 다된 상태에서 눈이 나뻐서 안경을 해야된다면 하시고요..
병원에서 안경을 지금 처방안하면 그냥 따라주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근시를 역행시킬수는 없지만 소아 아이들에게서 잘 나타나는 가성근시여부를 확인하는것은
필수적인거 같습니다...병원에서는 정확한 진성근시돗수를 확인하여 안경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아이가 가성근시인데 안경점에서 아무생각없이 가성근시돗수로
교정하는 안경을 맞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때는 3개월에 한번씩 안과를 가고 안경을 맞추더라도 계속 오래 끼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1년에 두세번 가서 늘 확인해주는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거기서 나온거 같아요...
혹이라도 아이 눈이 나뻐서 안경끼우시는 분들있다면요...
1. 좋은 안과병원선택해서 정확한 약물검사 해보시고
2 . 3개월에 한번식은 어떻게 변화하나 정기적으로 가보고...
3.티비나 컴퓨터는 자제시키고 조명에 신경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2. ...
'07.8.20 2:51 PM (124.111.xxx.62)제가 알기론 초2.3이 되야 제 시력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점점 좋아진다구요...3. 난시
'07.8.20 4:43 PM (121.139.xxx.12)저희 아이는 7살에 안경쓰기 시작했는데, 정밀검사결과
난시가 심했어요. 난시는 시력교정도 문제지만 그대로 두면 두통이나 산만함이 문제라해서
바로 안경했어요. 입학후 하자는걸 보면 난시는 아닌가 봐요.
윗분들 말씀대로 근시는 몇 개월 후 다시 검사하면 시력이 좀 낳아졌다는 친구들 많이 봤어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입학때까지 두었다가 그때 다시검사 해보고 끼우심도 좋을듯...
큰애는 심한 난시에 자라면서 근시까지와서 시력은 더떨어졌지만 좀 크고 나니 안스런 맘은
좀 없어집니다. 고학년되면 꽤많은 아이들이 안경에 동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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