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예뻐보여요

아침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7-08-20 12:01:53
오늘부터 남편이 회사가 역삼으로 이전해서 늘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다가 지하철타고 출근하게 되었어요. 이 회사는 9시까지 출근시간인데 남편은 항상 밤일로(회사에서 어느정도 이해해줘요.. 힘든 일 남편이 다 하기 때문에)늦게자서 출근을 10시 30분까지 했거든요.

근데 그것도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못 먹고 가기 일쑤였는데 어제 저녁에 몇시에 일어날 거냐고 물으니까 7시 30분에 일어난다고 하대요. 그래서 오~~ 하면서 왠일이냐고 했지요. 한술 더 떠서 "내일부터 아침 먹고 갈까?" 하더라고요. 아침 먹고가면 그 만큼 잠 못 자는데..

말이라도 너무 기분 좋아서 쌀 씻어놓고 다싯물 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놓고 오늘 아침밥 잘 먹여서 보냈어요. 남편이 겉치장을 별로 안 하는 편인데 지하철타면 아가씨들이 흉볼까봐 이쁜이 옷도 사서 입혀보냈어요. 그리고 또 생전 뭐 먹고 싶다고 안 하는 사람이었는데 어제는 잡채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대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해놓고 기다릴 거에요. 사소한 건데 참 기분이 좋고 힘이나요. ^^
IP : 221.163.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8.20 12:20 PM (125.129.xxx.93)

    40 넘은 울 신랑이 왜 이렇게 이쁘죠...^^
    귀여워 죽겠어요.

  • 2. 저도
    '07.8.20 12:59 PM (220.90.xxx.188)

    우리 남편 왜이렇게 이쁜가 모르겠어요
    주말내내 씻지도 않고 수염도 안깎고 박스팬티 하나만 입고있는데도
    왜이렇게 이쁜지...ㅋㅋㅋ
    연애할때도 좋긴 했지만 결혼하니 더 좋고 이쁘더라구요 ^^;;
    (죄송 닭;;)

  • 3. 둘리맘
    '07.8.20 1:02 PM (59.7.xxx.82)

    결혼 만 4년 차인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전 신랑이 너무 좋아요.
    소탈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듬직하고 아이하고도 잘 놀아주고..
    얼마전엔 결혼한 자기 생활이 어떠냐고 물어 봤드랬지요.자긴 이 이상 행복할 수가 없다네요.
    저희가 대단히 잘 사냐???- 5천도 안되는 전세에 살고 있는데 집도 맘에 들고 자기의 꿈인 오디오룸도 창고에 만들어 놨구...
    제가 봐도 이 사람은 하루 하루가 행복한 얼굴을 하고 산답니다.
    못 생긴 아내를 귀엽게 봐 주는 것도 고맙고...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4. gg
    '07.8.20 1:08 PM (59.23.xxx.103)

    남편보다 그 부인인 님이 더 예뽀요.

  • 5. ㅋㅋ
    '07.8.20 1:29 PM (61.108.xxx.218)

    남편이 귀여워요
    나이 40에.. 몸은 팔다리 짧으면서.. 오동통.. 얼굴은 시커먼스..
    근데 눈이 효리눈이면서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제 눈이 어떻게 되었다고 흉보지 마시길..

  • 6. 님들
    '07.8.20 3:50 PM (121.147.xxx.142)

    모두 날로 더 행복하시고
    남편분들 더더욱 구염덩이 복덩이 되시길~~ㅎㅎ

  • 7. 휴우
    '07.8.20 10:00 PM (218.238.xxx.53)

    전 항상 신랑이 예뻐 보여요
    앙~ 신랑이 앙탈이심해서 죽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32 에바퓨어홈이라는 정수기 써보신분!! 1 언더씽크정수.. 2007/08/20 220
354331 지금이라도 에어컨 살까요? 더워서 매일 잠못이루는 밤이에요 7 고민이 2007/08/20 645
354330 윗집이 너무 싫어요~~~ 4 아침 2007/08/20 1,161
354329 정말 몰랐을까요?? 4 사고 2007/08/20 1,247
354328 부산 광안비치 사시는분 있으세요? 4 부러운이 2007/08/20 404
354327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여성복은... 7 2007/08/20 1,346
354326 동전만한 넓이의 흰머리 5 모발 2007/08/20 473
354325 다단계업체~ 1 다단계 2007/08/20 342
354324 박력분 등.. 사야하는데 베이킹 재료 어디서 사세요? 4 베이킹 재료.. 2007/08/20 301
354323 코스코 LA갈비 가격 여쭤봐요,.. 1 질문이요 2007/08/20 378
354322 밀레냐 다이슨이냐? 도와주세요~ 4 청소기 2007/08/20 427
354321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듣다보니.. 12 ... 2007/08/20 2,549
354320 임신관련 처음 산부인과 가면 어떤 진료 받나요? 9 예비맘 2007/08/20 612
354319 사진찍히는거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17 사진싫은이 2007/08/20 6,236
354318 냉장고소음 5 새냉장고 2007/08/20 310
354317 임신검사하러 산부인과 갈때 남편이랑 가셨나요? 18 2007/08/20 2,692
354316 일자목으로 디스크입니다. 철봉 매달리기 괜찮을까? 5 질문 2007/08/20 1,794
354315 몰래, 대출 받은거 확인.. 1 부탁드려요... 2007/08/20 433
354314 집에서 선반만들다 남은 합판~이거...스티커 붙여서 2 ... 2007/08/20 407
354313 사당역 환승주차장 요금 문의합니다 1 주차장 2007/08/20 2,139
354312 운전개인레슨 해주시는분 게시나요? 2 밝은이 2007/08/20 322
354311 아기의 책읽기 도와주세요. 9 초보엄마. 2007/08/20 507
354310 임플란트 말고요... 2 치과 ㅠ.ㅠ.. 2007/08/20 506
354309 작은북 장난감 세트 사주고 싶은데 어디꺼가 좋을까요? 북치는 소년.. 2007/08/20 73
354308 한마디면 서로 좋을것을.. 11 속상~ 2007/08/20 1,635
354307 송추계곡vs우이동계곡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휴가 2007/08/20 339
354306 윤종신씨 정말 실수하셨네요!! 16 실망이야 2007/08/20 5,841
354305 냉장고냐? 가방이냐?(지름신 강림을 위한 선택) 4 냉장고냐 2007/08/20 688
354304 다시다글 잘 보았습니다.구시다?? 1 oo 2007/08/20 668
354303 동원양반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없는지? 4 김치 2007/08/20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