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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검사하러 산부인과 갈때 남편이랑 가셨나요?
남편이랑 같이 동행 하신 분들 많으신가 해서요.
애 낳기 전에 한번쯤은 남편이랑 같이 간다고들 하던데
궁금해서요..^^;
남편이 직장일로 시간내기 힘들어서 혼자 산부인과 가면
좀 쓸쓸할까요? ㅎㅎ
아직 제 일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여쭤봐요.
대부분 같이 가셨나..해서요.^^;
1. 전
'07.8.20 9:51 AM (211.223.xxx.120)전 처음 검사하러갈때 친정엄마랑 같이갔어요.
그 시절엔(?) 남편이랑 가는거 쑥쓰럽드라구요.(4학년5반)
근데 지금은 많이들 같이 가던데요.2. .
'07.8.20 9:52 AM (58.224.xxx.241)저도 임신을 기다리는 입장이라 아직 겪어본 일은 아니지만...혼자 가려구요.
나 쓸쓸한거 싫다고 직장일로 시간내기 힘든 남편 끌고가고 싶지 않아요.
아기가 생기면 몸 무거워져서 혼자 운전하기 힘들거나 남편이 쉬는 토요일 같은 때에는 같이 갈 수도 있겠지만 애지간할 때엔 혼자 가려구요.
늘 피곤한 남편을 쉴 수있게 해주는 거...그게 제 사랑표현 방법이예요.3. 전
'07.8.20 9:53 AM (59.86.xxx.195)혼자 가려다가, 마침 시간이 맞아서 남편과 함께 갔는데.....
평일이라, 혼자오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 다음에 갈때 토요일에 갔더니, 나이드신분 뺀 임산부들은
거의 남편대동이었구요.
혼자 가셔도 된답니다..... 요즘은 초음파영상도 따로 사이트에서 볼수 있게 해놓았으니
남편분이랑 같이 집에서 보셔도 되구요.... ^^4. 저는
'07.8.20 9:53 AM (116.46.xxx.2)혼자 갔었어요.
병원 가기전에 테스터기로 테스트 할때 임신결과 나와서 남편한테 얘기하고,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혼자 갔었네요.
혼자 가도 별로 쓸쓸하지 않던데요. 기대감때문이었을까요?
같이 가면 더 든든하고 좋겠지만...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5. 처음 뿐만 아니라
'07.8.20 10:00 AM (211.52.xxx.239)계속 같이 다녔어요
세미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정 엄마하고 간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월요일 오전임에도 다들 남편하고 왔던 걸요6. 여건이
'07.8.20 10:01 AM (59.13.xxx.51)된다면 같이 가서 함께 기쁜소식듣는게 좋지만......혼자가셔도 되죠뭐...저도 그냥
혼자서 갔거든요~~^^
그이후로는 시간이 지나서 토요일날 갈때는 항상 같이가요....의사선생님한테 본인이
궁금한것도 직접 물어보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완전 본인이 임신한것처럼요~^^7. 첨
'07.8.20 10:19 AM (125.178.xxx.133)첨에 확인하러 갈 때는 혹시 모르니까 혼자 갔구요
그 담부텀은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까 토욜로 잡아서 신랑이랑 같이 갔어요.
그럼 선생님이 주의 사항같은 것두 잘 말씀해 주시니까 엄청 챙겨 줘요. ㅋ
진료받고 나오면 항상 맛있는 점 심 사줘서 행복했던 생각이 나네요.8. ^^
'07.8.20 10:22 AM (211.229.xxx.189)토요일 오후에 가면 남편이랑 오신 분들이 많고
평일에가면 혼자서 혹은 친정엄마나 언니
이렇게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요즘엔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오는분들 엄청 많아서 우리나라도 많이 변했구나 그랬어요
초음파 같이 보시는분들도 많던데요9. 혼자 갔다가...
'07.8.20 10:24 AM (203.248.xxx.223)제가 직장에 다녀서 저도 토욜마다 병원엘 가야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엔 혼자 몇번 갔던 적이 있었답니다.
병원에 토욜에는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했는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잠깐 정수기에 물 먹으러 다녀 온 사이에
웬 남자가 "자기야, 여기 자리있다. 여기 앉아~" 하며 제 자리 맡아놓는 바람에
자리 빼앗기고 서러웠던 기억 있습니다....ㅠ.ㅠ
집에 와서 그 얘기 하고는 다시는 혼자 안 갈테다...그러고 다음부터는 같이 다녔어요..헤헤10. 원글녀
'07.8.20 10:28 AM (61.79.xxx.101)혼자 다니신 분들 많군요..^^
에고..상황을 보면 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가게 생겼는데요. ㅎㅎ
남편은 토요일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이라. ㅎㅎㅎ11. 저는
'07.8.20 10:49 AM (211.35.xxx.146)처음부터 끝까지 남편과 같이 다녔어요.
저두 직장다녀서 토요일에 다니다보니 요즘 5일제 근무하니까 토요일에 같이 가게 되더라구요.
암튼 처음부터 애기 낳고 나서까지(애낳으면 남편 3일 휴가~) 항상 같이했어요.
저는 결혼 7년차인데 직장만 빼고 어딜가든 항상 남편이랑 같이 다녀요.
친정엄나나 친구보다 남편이랑 다니는게 편하고 좋아요^^12. ㅎㅎ
'07.8.20 10:55 AM (124.61.xxx.102)저도 애기 갖고 낳을때까지 같이 다녔네요.
애기 낳고도 보름은 산후조리 같이 하구요..^^;
저보다 임신과 출산은 박사가 되어버렸어요.ㅋㅋ13. 혼자
'07.8.20 10:58 AM (220.72.xxx.198)혼자 갔어요.
처음부터 혼자 다녀선지 괜찮았어요.
중간에 한 번이라도 시간되면 같이 가면 좋겠어요.
대신 애 낳을 때는 남편 꼭 있게 하세요.
그래야 생명의 소중함과 부인 귀하다는것 꼭 알게 됩니다.14. 크리스티나
'07.8.20 11:01 AM (211.212.xxx.203)저도 일하는 사람 불러내기 뭐해서 거의 혼자 다녔어요. 하지만 출산후 일주일은 병원에서 남편이 간호해줬어요.
15. 저도 혼자
'07.8.20 11:07 AM (61.36.xxx.82)지금 7개월인가 8개월인데(둘째라 그런지 그런게 기억이 안되요. 흐흐)
혼자 다니고 있어요.
첫애때도 그랬구요.
같이 가면 좋겠지만, 시간안되는거 뻔히 아는데..
혼자 씩씩하게 다니고 있답니다. 지난번에 큰애데리고 가고. 아빠 대신...호호16. 혼자
'07.8.20 11:11 AM (222.98.xxx.175)혼자서 잘 다녔어요.
남편이 같이 가줄까 하면 어차피 바깥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귀찮게 뭐하러 따라오냐고 했지요.
병원이 좀 멀기도 했고...솔직히 뭐 그렇게 좋아죽는 부부사이도 아닌데 그런데 남편 데리고 다니기 싫었어요.
나중에 7개월쯤에 정밀 초음파 할때 정색을 하고 따라와서 한번 보고 간적은 있지요.ㅎㅎ
혼자서도 괜찮아요. 뭐 초등학교 여학생처럼 꼭 둘이 손붙잡고 다녀야만 하는곳이 아니잖아요.
씩씩하게 잘 다녀오세요.^^
써놓고 보니 남편이 좀 그래보여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나중에 애 낳을때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해서 애 나올때 같이 있었고 아이 탯줄도 잘라줬답니다.(물론 피 싫어하는 남편이야 기절하려고 했지만서도요...메롱ㅎㅎㅎ)17. 전항상같이
'07.8.20 11:16 AM (218.39.xxx.182)처음 임신 확인 할 때도 같이 갔구, 두번째 심장소리 들을 때는 혼자 갔어요.
남편 회사 일 때문에.. 전 그날 휴가였구..
그 뒤로는 쭉 남편과 함께 갔어요. 항상 주말 맞춰서 갔구요.
주말에 가보면 혼자 오신 분은 한두분 정도? 나머지는 전부 부부가 오더군요.
제가 다닌 병원은 남편도 같이 들어와서 초음파도 보고, 다 했거든요.
출산교실도 했는데 거기는 필히 남편과 같이 와야하는데 혼자 오신 분 한분 정도는 있으시더라구요.
주말에 시간 내실 수 있으심 주말이라도 같이 가시면 좋으실텐데..
저 다닌 병원은 토요일도 오후 7시까지 하구 일요일은 12시까지 해서 주말은 정말 부부들로 꽉꽉 찼었어요.
저희 남편은 병원가서 초음파 보는 시간을 젤루 좋아했어요.. 아기가 넘 보고 싶다구..
비록 초음파가 좋은게 아니지만.. 뭐... 그거 외엔 아기를 직접 볼수 있는게 없으니 답답하다구..18. 전
'07.8.20 12:56 PM (121.152.xxx.166)첫애때는 혼자서도 잘 다녔는데 둘째때는
첫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신랑이나 제여동생 데리고 다녔어요.
첫애 데리고 혼자 병원에 가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첫애가 울거나 돌아다니거나 아무거나 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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