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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저처럼 터시는 줄 알았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
그러다 보면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롭습니다만...다른 집 생각 안 할 수 없어 그리 합니다.
뭐냐면 털때 바닥 먼지가 풀썩풀썩 올라올 수 있으니, 털기 전에 베란다에 물 쫙 뿌려놓고요.
하나 털고 중문 닫고 들어와, 먼지 가라앉히느라 잠시 다른 거 하다가 가라앉았다 싶으면, 또 다른 거 들고 나가 털고 또 중문 닫고 가라앉힙니다.
다 끝나면 물청소 하고요.
그냥 베란다 밖에 내고 터시는 분들은 그 먼지 자기 집에 날아다니는 거 싫어 그렇게 내 놓고 터시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다른 집에도 그 먼지 들어가게 하는 행동은 절대적으로 삼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베란다에서 막 터시는 분들은 너 참 피곤하게 산다..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제 주변은 거의 다 그렇게 해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그냥 막 터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아 솔직히 좀 의아합니다.
주택 베란다도 아니고, 아파트 베란다는 100% 다는 안 들어가겠지만, 그 바로 앞에서 터는 거나 마찬가지인 듯 싶어요.
간격이 너무 촘촘하잖아요.
덧붙여 베란다 밖으로 담배 연기 뿜는 사람들 그거 다른 집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자기 집 안에는 담배 연기 들이기 싫어 나가서 피는 담배 연기가 다른 집으로 들어온단 소리죠.
그 담배 냄새가 얼마나 심하게 숨막힐 정도로 들어오는지 안 당해 보시면 몰라요.
그 냄새 들어오는 거 보면, 아마 이불 터는 먼지도 다른 집에 많이 들어가겠구나...하고 이해가 되실텐데...
물론, 먼지 입자와 냄새 입자는 크기 차이가 있겠지만요.
사람이 나빠서 아니라, 몰라서, 많은 피해를 끼치고도 모를 수 있구나 오늘 또 한번 느끼면서, 저도 매사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끼치도록 더 조심해야 겠습니다.
1. 해바라기
'07.8.18 5:43 PM (220.65.xxx.1)저도 빨래해서 거실에서 털어서 정리하고 쓸고 청소기 돌립니다..
담배 냄새는 정말 싫터라구요..
남자들 자재했으면 하는데 내 맘 같지 않더라구요..
그냥 베란다 문 닫아버립니다..2. 상식
'07.8.18 5:44 PM (58.123.xxx.111)다른 얘기지만
전 복도에서 담배피우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요
집에서 안피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현관을 통해서 그 냄새가 고스란히 들어오는데.....
임신중엔 정말 가서 한마디 하고 싶더라구요..3. .
'07.8.18 5:51 PM (222.100.xxx.178)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유난스러움으로 비춰지는게 더 의아합니다
저도 욕실에서 먼지 터는데,
먼지를 밖에다 안털면 어디다 털지? 예전엔 그냥 다 살았는데 요즘엔 왜..
이런 의문이 저는 더 의문스러워요4. 저도
'07.8.18 6:23 PM (124.54.xxx.55)저도 욕실에서 먼지 털어요.
베란다에서 먼지 터시는 분들 남의 집 먼지가 자기 집으로 들어와도 괜찮다 하실 분 있을까요?5. 사탕별
'07.8.18 7:16 PM (219.254.xxx.167)저희 아파트는 다들 창 밖에 털든데,,,나도 윗집에서 이불털고 그럼 그냥 터는 동안 잠시 베란다문 닫아놓고 있다가 다 털면 좀 있다 문열고 그랬는데요,,,,그렇다고 윗집 사람이 이상하다고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개인주택도 아니고 그정도는 다들 똑같은 입장이니 서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내가 이상한가,,,,나도 밖에 털었는데,,,,울 아파트에 며칠전에 관리실 방송으로 누가 창밖으로 병을 던져서 주차된 차가 망가졌다고 물건 던지지 말라고 아저씨가 막 야단 하시길래 속으로 정말 너무 한다 큰일 날뻔했다고 생각했어요,,,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어쨌을까 하구요,,그런경우 큰 문제이기 하지만 먼지 정도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네요,,,,내가 넘 안일하나?
6. 저도
'07.8.18 8:34 PM (221.159.xxx.5)다 털고 물청소합니다..
그게 제일 속편해요.
베란다 난간에 이불 척 널어놔서 불편주는 분들 제일 싫어요.
날씨 화창한 날에 남의 집 이불때문에 그늘져 있으면 진짜 화나요7. 저도
'07.8.18 8:44 PM (121.131.xxx.127)집안에서 털어요
털고 청소 안하지요ㅠㅠ
전혀 깔끔하지 않지만
내 먼지가 남에게 가는 건 문제라고 생각해요8. 모두들
'07.8.18 8:50 PM (221.142.xxx.235)82님들만큼만 의식이 잇엇음 좋겟읍니다
전 다세대2층에 사는데
3층에 사는 새댁(주인며느리)이 허구헌날 이불을 털어대서
먼지가 저희 집으로 다 들어옵니다
여러세대가 사는데 다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제가 참다 못해서 큰맘먹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냇더니,
"그럼 어디서 털까요?" 라고 말하더군요
타인에게 피해가 안가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알아서 하라고 햇더니
여전히 먼지를 털어댑니다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기분 더럽습디다.,....9. 이불 털면
'07.8.18 9:03 PM (125.142.xxx.116)먼지나는 거 당연하고, 내가 털면 남의 집으로 좀 들어갈 수도 있고, 남의 집에서 털면 우리 집으로 좀 들어올 수도 있지. 그렇다고 이불을 집안에서 털어야 되면, 그런 이웃들이 있는 아파트는 안 사는게 상책일 듯. 다들 옥상가서 털든지.
10. 담배싫어
'07.8.18 9:13 PM (219.254.xxx.137)전 그냥 방안에서 털고 청소하는데... 주위에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 분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지난번에 이사와서 방충망이랑 창 깨끗하게 닦고, 베란다 청소 다했는데 윗집에서 화분에 물준답시고 호수로 뿌려대서 그집 방충망에 물이 줄줄줄~~~ 청소한 저의 집 창문에 구정물이 줄줄줄~~~ 정말 열받더라구요. 화분에 물 줄 때 조리개로 주면 안되나??? 다음번에도 그럴까봐 얘기하니깐 사과해서 넘어갔어요.
며칠 더 지나서 자꾸만 담배 연기가 저의 집에 들어오길래 올려다봐도 누가 피우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다음날보니 저의 집에 매달려있는 에어컨 실외기 위에 담배꽁초 떨어져있고.
피우는 것까진 뭐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꽁초는 던지면 안되지 않나요?
불 나믄 어쩌려고...!! ㅜㅜ11. 원글님
'07.8.18 11:00 PM (220.86.xxx.139)같은 분들만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의 집안으로 담배연기 보내면서도 아무 거리낌 없는 남자들...
피우는 담배연기 그 남자 집안으로만 다시 다 들어가서 자기 식구들끼리 다 들여마시기 전까지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제발!!!12. 저는
'07.8.18 11:54 PM (211.177.xxx.99)이번에 레이캅 샀어요..... 이블 안털어요...걍 한번돌렸더니 하얀 먼지가 쫘악 빨리더라구요,,,,
저도 눈치보여서 못털고 그랬는데 이젠 그빨린 먼지보니 개운하네요.13. 222
'07.8.19 1:22 AM (221.143.xxx.174)이불터는 거야 그렇다 쳐도, 난간에 이불 걸쳐놓는것 갖고 뭐라는 건 좀 그러네요.
베란다에 걸쳐놓은 이불이 일조권을 침해하면 얼마나 침해한다고 아파트 생활하면 그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내가 남에게 피해준적 없으니, 나에게 오는 피해도 손톱만큼 용납 못한다는 게 여기 82의 주된 지론인지는 알겠으나.. 어째 각박하네요14. 냉면
'07.8.19 1:52 AM (59.16.xxx.199)담배냄새가 집으로 들어와 토할것 같고 핑돌면 도대체 담배연기는 윗층에서 내려오는지 아니면 아랫층에서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어느쪽인가요?
15. 베란다에 이불 너는
'07.8.19 10:48 AM (220.71.xxx.18)것까지 일조권 침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무리네요.. 미관상 보기 안 좋은 것은 사실 이지만..
16. 저는
'07.8.19 2:12 PM (218.234.xxx.10)그냥 이불 베란다 난간에서 텁니다 윗층에서 털면 잠시 문 닫아놨다가 다시 열어놓구요
집안에서 먼지를 턴다는게 넘 힘들더라구요 저희집은 거실에서 주방 가는문이 없는 보통 아파트에요 그래서 먼지들이 온집안에 돌고다닐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이해하면서 그냥 배란다에서 텁니다17. 안털어요
'07.8.20 3:27 PM (222.237.xxx.8)청소기로 빨아들이던지 테이프크리너로 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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