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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 인공수정시 나타나는 현상이 임신증상과 비슷한가요?

1325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7-08-18 13:27:35
과배란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10일정도 됐는데,

초기임신증상과 너무도 흡사한 증상이 나타나서
자꾸 기대를 하게됩니다.
첨엔 정말 성공한줄 알아서 흥분됐었는데,
여기 올라왔던 정보 검색해보고 이내 실망했답니다.

허리도 아프고,
가끔 비키니라인쪽이 아프기도 하고
오늘아침엔 팬티에 아주 소량 갈색흔적도 보였지요.
물론 시술한 후 삼사일정도는 아랫배 묵직하고 화장실 자주가고,
갔다와도 시원치않고,
가슴팽창되고,,,좀 민감해진듯했었고,,,

그치만 일주일 지나서부터는
묵직함도 사라졌고,
화장실도 반정도 가는횟수가 줄었구요.
가슴은 여전히 좀 커진상태 그대론데,
유두가 민감해짐은 좀 사라진거 같고,
색도 변한다고들 하던데,그렇지도 않구요.

중요한건 ,,,
조급한맘에 시술 6일째에 테스트를 해봤는데 한줄이 선명했다는것.

이삼일 더 기다려야 하는데,,,
자꾸 증상이 비슷하니 기대를 져버릴수가 없네요.
임신에 성공한다면 하늘을 날듯이 기쁘겠지만,
아니라면 헛된기대로 실망이 더 클듯해요.

과배란으로 시술받으신분들....그랬나요?
IP : 222.120.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8 1:34 PM (210.221.xxx.109)

    과배란 증후군인것 같아요. 저도 인공 해봤는데 배란이 평소보다 엄청 많이 되다 보니까 호르몬 변화에 의해 임신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갖도록 하세요.

  • 2. **
    '07.8.18 1:40 PM (211.49.xxx.146)

    저두 이번에 과배란 3번째예여.
    처음에 이런저런 증상때문에 기대와 실망을 거듭했는데..
    그냥 마음편히 가지시구 너무 무리하지 않는한에서 야외활동도 하시구 그러세요..^^
    지난번엔 2틀이나 두줄봤는데 다음날 그냥 한줄되더라구요.
    착상되다가 안돼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용..그래도 실망마세요..
    됩니다..아가는 반드시 온데요..우리가 이렇게 바라는데 말이죠..ㅎㅎㅎ
    아..글구 참고로 이번에 생리끝나고 배란기에 운동했거든요..줄넘기나 가벼운달리기..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다른때보다 배란이 더 많이 되었어여.
    저도 희망 품고 있답니다.
    님 화이팅!! 아자 아자

  • 3. ^^
    '07.8.18 2:01 PM (219.251.xxx.119)

    저는 인공수정은 아니구요... 과배란후 시험관 아기시술을 했었습니다..물론 지금 27개월된 아들 녀석하나 있구요...제가 보기에도 과배란 증후군인듯 합니다...아랫배 묵직하고 화장실 자주 다니구요...넘 예민하게 생각하시는 것도 임신에 별루 좋지 않아요...^^ 그냥 좋은 생각만 하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세요...사실...그게 잘 안된다는건 저도 잘 알지만요~~ 힘내세요~~ 꼭...건강하구 똘똘하구 이~쁜 아가가 님께 찾아 올겁니다...아자! 아자! 화이팅~~!!!

  • 4. 대현소현맘
    '07.8.18 8:51 PM (125.178.xxx.179)

    인공8번...첫번째 시험관으로 아들...냉동..딸 출산...^^ 제경험으론 과배란 증후군...그래도 혹 모르니...몸 조심하시궁....맘 편히....노력하면 꼭되용....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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