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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드백의 장점은?

대체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07-08-16 18:29:03

고놈의 고야드백은 왜 그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갤러리아 갔다가 하도 난리길래 슬쩍 봤는데, 가볍고 튼튼한 거 같긴 하지만 백만원을 넘게 주고 구입해야 할 만큼 고급스러운 소재도, 디자인도 아닌 거 같아서...그야말로 비싸니까 팔리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왜그렇게 인기광풍일까요?
IP : 220.86.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16 6:37 PM (210.123.xxx.64)

    1. 희소성 2. 가벼움

    이 두 가지가 핵심일 걸요. 안 예쁘지만 일일이 수작업으로 그렸다는 점 때문에 용서되는 식인 것 같아요. 솔직히 뭐하러 수작업으로 그리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요.

    가끔 무거운 가방에 지쳐 가벼운 가방을 들고 싶은데, 명품만 들어버릇해서 싼 것은 들기 싫고, 그래서들 드는 것 같아요.

  • 2. ..
    '07.8.16 6:42 PM (124.102.xxx.71)

    희소성은 이제 없어진 듯 하지만 ^^;
    원랜 매장도 몇개 없고 수공 제작에 나름 루이비통 못지 않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에요. 갑자기 급조된 브랜드는 아니에요. 어쨌든 개인 취향이지요. 전 예쁜 건 예뻐 보이고 어떤 건 참 촌스러워보이고 그렇더라구요. 좋게 말하면 클래식한 건지...뻥뚤린 쇼핑백 말고는 젊은 사람들기에 적당해 보이는 가방이 별로 없더라구요. 좀 나이들어보이는 ^^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들기도 했어요. 그게 광풍에 또 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3. 저는
    '07.8.16 7:05 PM (125.143.xxx.1)

    고야드 가지고 있는데요...오렌지랑 블랙.
    넘 들기 편하고 은근히 멋스러워요..가볍기도 하구요...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 입고 플랫 슈즈 신고 이거 매면 정말 넘 편해서 어디라도
    다 갈 수 있을 것 같다니까요...어제도 그 모양을 하고 백화점 쇼핑 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와서 가방 아는척을 하더라구요...ㅜ.ㅜ 어디서 산거냐고...매봐도 되냐고...헉.

    블랙은 아무렇게 입어도 다 어울리고 오렌지는 좀 밝은 옷을 입을떄나
    어디 놀러갈때 들면 딱 좋아요...
    저는 키가 커서 작은 가방 매면 넘 이상한데 고야드가 딱 제 사이즈 백이라
    아주 편하게 사용해요...대신 가방안은 항상 엉망이지만요...
    다들 자기 기준에서 좋아하는게 다른거니 뭐, 특정 가방이 이상하다 그런 말은 좀 그래요...

  • 4. 고야드백
    '07.8.16 8:58 PM (121.147.xxx.142)

    제 취향 정말 아니드군요^^
    저런 백을 수백을 주고 사다니 이런 생각뿐^^

  • 5. ...
    '07.8.17 1:31 AM (222.237.xxx.60)

    전 고야드 하나 살까..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내 지나가다 보니 정말 코발트색 츄리닝 바지 입고 목 늘어난 티셔츠 입은 장사 하시는 듯한 뚱뚱한 아주머니가 고야드 파란색 매고 가시더라구요. 물론 척 봐도 짝퉁이었는데..

    갑자기 백화점 공짜로 주는 시장바구니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패션에 별 관심 없는 제가 들어도 저렇게 보이는 건 아닌가..싶어서 안 사기로 했어요.

    들어도 들어도 이쁜 건 역시 모터백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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