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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얘기가 슬슬 올라와서^^ 언제 가세요? 연휴가 길잖아요..

추석 조회수 : 773
작성일 : 2007-08-16 16:56:47
ㅎㅎ
앞에 주말이 붙어서 22(토),23(일),24(월),25(화:추석), 26(수)일까지인데..
아직 신랑이랑 상의해보진 않았는데
저는 23일 오후나 24일 오전에 갈 생각인데요(같은 지역 1시간 거리:대중교통이용)
보통 추석 전전날 송편 빚고
추석 전날은 제사 음식 준비하고 그랬어서 그쯤 가도 충분할것 같은데..ㅎㅎ
넘 야박스러워 보이나요?
ㅎㅎ
그래도 그렇게 하고 싶네요..
몇날 몇일을 있을 일도 없을것 같고..
딱 그정도 있는게 불화가 없는듯-.-(ㅎㅎ 같이 오래 있으면 정들기보다 꼭 탈이 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전 추석날 일하고 하는건 군소리 없이 딱딱 다 하는데요..
오래 머무는게 힘들어요..잠자리 바뀌면 잠을 한숨도 못자요..
결혼하고 오래 되었어도 그래요..친정가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얼마나 머무느냐가..저는 제일 중요합니다용...쩝..
IP : 59.150.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8.16 5:03 PM (218.234.xxx.163)

    추석 연휴가 그렇다는걸 생각지도 못했네요.
    마음은 월요일 아침일찍 가면 좋겠는데 아마 일요일 아침일찍 가게 될꺼같네요.
    만약 남편이 토요일에 가자고 한다면 용돈을 안줄것임.

  • 2. ..
    '07.8.16 5:17 PM (211.179.xxx.165)

    우린 당연히 금요일밤에 남편퇴근하면 갈거예요..평소4시간거리요..
    얼마나 막힐지 걱정이네요.
    아..근데 진짜로 연휴기네요. 친정엔 며칠날 가야할지..

  • 3. 저희는
    '07.8.16 5:18 PM (125.181.xxx.199)

    월요일 오후에 가서 추석 아침 먹고 친정으로 간뒤
    당일 저녁식사후 집으로 올 계획입니다.
    아이들 중간고사가 며칠후 거든요.
    시댁과 친정은 같은 지역이고요.
    저희집에서 약 두시간 거리지요.

  • 4.
    '07.8.16 5:23 PM (121.134.xxx.74)

    결혼후 첫명절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내영역 선언(?)은 해야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제 나름대로는 '당연하다'는 배짱으로
    22일 토요일 친정으로 출발합니다.(속초)
    거기서 두 밤 자고, 추석 전날 친정서 점심먹고 시댁(경주)로 출발할거예요.
    추석 전에 음식장만 많이 하는데 눈치뵈지 않냐..고 그러시지만
    아직 저 말고 다른 며느리는 없으니 훗날 동서들을 위해 제가 제 세대에서 길을 닦아놔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작은어머니들이나 시엄니께는 죄송하지만..그렇다고 제가 그걸 답습하는건 더 아닌것같아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저러나 명절 '당일'이라는 메리트는 언제나 시댁에서만 누리잖아요.
    양심있게 그거 생각하면서 그냥 저 하는거에 태클 안걸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5. 푸하하
    '07.8.16 5:42 PM (221.132.xxx.1)

    '만약 남편이 토요일에 가자고 한다면 용돈을 안줄것임' 이 리플 땜에 답글 답니다. ㅋㅋ
    전에 추석열차 예매했다고 염장질했던 사람입니다.
    이번 휴가 때 시댁가서 말씀드렸더니 시부모님이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네요.
    (참고로 22일 토요일에 가서 25일 추석당일에 올라오는 KTX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추석 얘기가 나오니 좀 낯설기도 하고
    더울 날도 얼마 안남았을 거라는 기대도 드네요..

  • 6. 허걱..`
    '07.8.16 6:16 PM (122.40.xxx.49)

    전님..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추석 전날 속초에서 점심먹고 경주로 출발하면 저녁일텐데.. 그럼 제사음식은 작은어머님과 시어머님이 하시겠다고 하신건가요? 신랑도 동의를 했구요?
    와.. 어찌 보면 부럽고 어찌 보면 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새댁이라 가능한건지. 하긴 저도 그닥 늙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결혼 6년차)

    저는 그냥 추석 전날 갑니다. 아침 일찌기 도착을 하지요. 하루종일 음식 만들고 제사 지내고 다음날 점심 때쯤 친정으로. 저도 그런 생각은 해 보네요. 그냥 몇년간 시댁 먼저 왔으니 올해는 친정 먼저 가서 지내고 추석 당일 저녁때 오겠다~!!~ 라고 말해볼까...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택도 없다~! 라는 답변만 날라오겠지요. --;

  • 7. ktx
    '07.8.16 6:33 PM (211.106.xxx.53)

    대전인데 ktx타고 추석전날 갔다가 추석날 저녁에 올라옵니다.
    늘 기차표 예매기간 지나고 남은것중에 골라타고 가니까 착한시간대에는 못가네요.
    부모님 안계시고 형님이 식당하셔서 전전날 가면 앉을데도 없구요ㅜㅜ
    친정은 추석전에 가요. 엄마 생신이 있기도 하고, 명절에 가면 오빠가 구박합니다.
    처가집가야되는데 마음 불편하다구요^^
    저 빼고는 다 가까이 살기 때문에 그냥 편할때가서 얼굴보고 옵니다.

  • 8. ^^
    '07.8.16 9:03 PM (59.150.xxx.201)

    원글이에요, 다들 현명하게 잘 하시는군요^^
    저는 어쩔라나 가봐야 알것 같아요, 전에 형님 보면 명절전이 길면
    친정 다녀서 시댁에는 전날 오기도 하고..
    지방에서 오시는거라 늘 변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셔야 오셨나보다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는 가까이 있으면서 빨리 안온다는..이상한 탓을 계속 들으면서 살아요..
    그래도 늘 먼저가서 먼저 하고는 있는데..
    연휴 길다고 좋아하는 사람 보니까..저는 과연 긴게 좋은건가..싶은 생각에 여쭤봤어요. ㅎㅎ

  • 9. 저도 월욜
    '07.8.16 9:56 PM (220.75.xxx.61)

    저도 월요일 오전에 가서 추석 당일 오후에 친정가고, 저녁식사후 제집으로 옵니다.
    시집, 친정 모두 차로 30분 거리여서 가볍게 다녀옵니다.
    저도 연휴가 긴게 좋긴 합니다.
    그렇다고 절대 미리 시집에 가진 않는 얄미운 며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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