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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너무 좋아!!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7-08-16 16:33:25
어렸을땐  생양파, 생 마늘.  풋고추..등등이 무슨 맛일까.. 그랬어요.
여름이면 아버지는  들에서 일하고 돌아오셔서 찬물에 밥을 말아
고추장에  양파나 마늘 풋고추로만 반찬을 드셨어요.
옆에서 그걸 보면서  아버지는 왜 맛도 없는 걸 그렇게 맛나게 드실까..
했었거든요. ^^;


20대에도  별로 입맛이 많이 안변했는데    어느순간 입맛이 확 변하더라구요.
지금 저는요  생마늘을 어찌나 좋아하는지...ㅎㅎ
삽겹살 먹을때 생마늘 싸먹는 건 아주 기본이구요.
밥 먹을때 마늘 쌈장에 찍어먹고   쌈장이 없음 그냥 먹기도 해요..ㅎㅎ
남들은 라면 먹을때  김치나   단무지 먹지만
전요 라면 먹을때  마늘 먹어요.. ㅎㅎㅎ

물론 휴우증이 크죠.  마늘냄새 입안에서 진동하고.ㅎㅎ
하지만 그래도 외면할 수 없는 그 맛..ㅎㅎ

저처럼 생마늘 좋아하시는 분 계실까요? ㅎㅎ
IP : 61.79.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하
    '07.8.16 5:46 PM (221.132.xxx.1)

    저요저요!
    전 어렸을 때도(국민하교 5~6학년 정도?)
    마늘을 좋아했어요. 어른들이 신기하게 쳐다봤죠.
    구운 마늘도 맛있고 생마늘도 맛있고..

    근데 마늘을 넘 많이 먹으면 눈에 안 좋다는 군요.
    그리고 마늘의 매운 성분은(알리신인가?) 피속에 녹아들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는 것도 삼가라고 하더라구요.

    넘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그러지 않을까요?

  • 2. ㅇㅇ
    '07.8.16 7:26 PM (222.109.xxx.124)

    울언니가 삼겹살 먹으면 상추도 안싸먹고 생마늘에 삼겹살만 먹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왠만큼 잘 먹고 좋아하지만 언니만큼은 안되더라구요...
    근데요 마늘이 처음에 고기랑 막 배고플때 먹으면 그리 안 매운데
    배 좀 부르면 막막 매워져요..그래서 마늘이 맵다 느끼면, 고기 그만먹어야겠다~ 언니랑 이런답니다.

  • 3. 마늘조아
    '07.8.16 8:18 PM (124.46.xxx.107)

    저두 마늘 참 좋아해요.
    마늘 껍질 벗길 때 하얗게 드러나는 마늘 속살 넘 예쁘고,
    고기 먹을 때 생마늘, 고추장 찍어서 삼겹살에 싸먹구요..
    밥만 빼고 모든 요리에 마늘 듬뿍 듬뿍 넣어 먹네요.
    많이 먹으면 속이 알싸해지는데, 그 느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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