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교 다니다 그만두면 고졸이라고 해야할까요? 대학중퇴라고 해야할까요?

학력위조하기싫어요 조회수 : 21,024
작성일 : 2007-08-15 18:59:25
지가요...
고등학교 다닐 적에는 공부가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공부는 이제 끝이다 하고 졸업할 날만 기다렸었습니다.

공부 빠빠이 하고 주문을 외우다가 졸업을 하고
죽도록 공부가  싫었지만 딱한번 부모님 효도 한번 하자 하고
넣은 원서가 떡허니 붙어서리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ㅠ.ㅠ

내신만으로도 대학교에서 받아주더라구요.--;

저는 그 시험이라는 것이 싫었습니다.
나를 시험한다는 것 그 자체가 싫어요(개뿔... )


대학에 다니다가 정말정말  공부가 하기 싫어서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전공과는 행정학이었구요,  지금은 없어졌나 그렇죠?

고등학교 졸업만으로도 사회생활 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었는데
승진하면 할수록 학연.지연으로 이어진 것에
다시 내신만으로 대학에 원서 넣고 다시다가 또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끈기가 좀 없거든요.


작년에도 공부 좀 해보자 작심하고
한*사이버 대학과 방송대에 나란히 원서 넣었다가 합격했는데
또 임신 문제로 못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고졸이 맞나요.
대학 중퇴가 맞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
왜이렇게 공부가 하기 싫은지....정말 원서값도 꽤 들었답니다.
요리가 더 좋아요. 요리로 하는 공부는 없을까요? --;
IP : 220.86.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퇴죠..
    '07.8.15 7:01 PM (58.76.xxx.183)

    대학 다니셨다면서요... 그러다 중간에 관둔거면..중퇴죠.
    지금 시끄러운 일이 일고있는 사람들은...대학 등록도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다니다가.. 뭐 이런저런 사정으로 관뒀다고 학력 뻥치는거라..님과는 다른스토리네요..

  • 2. 중퇴
    '07.8.15 7:04 PM (125.179.xxx.197)

    입니다.

  • 3. 포인트
    '07.8.15 7:06 PM (58.224.xxx.213)

    포인트는 대학을 졸업했냐보다, 대학문턱을 통과했느냐..에 있으니깐, 중퇴했다고 하세요.
    그러나 이력서 기준으로는 대졸이 아니니, 고졸이 되겠지만요.

  • 4. 중퇴
    '07.8.15 7:50 PM (211.109.xxx.165)

    일단 대학을 다니신거니 보통때야 대학중퇴로 말하심 되구요.
    서류상 필요시에는 그 서류에 있는 내용대로 하심 되지요.
    대학 중퇴 동그라미 치는 란이 있음 대학 중퇴로,,
    중퇴란이 없으면 고졸로 적으셔야 되는 거네요.

  • 5. ...
    '07.8.15 9:12 PM (58.224.xxx.27)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종학력에서 중퇴는 인정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고졸이 맞는 것일겁니다.

  • 6. 인정은
    '07.8.15 9:16 PM (125.179.xxx.197)

    안하지만, 그래도 고졸과 중퇴 어감이 다르잖아요 ^-^;;;;

  • 7. 일단
    '07.8.15 9:26 PM (125.142.xxx.100)

    최종학력은 고졸입니다
    중퇴는 보통 최종학력으로 포함되지 않아요

  • 8. 갑자기
    '07.8.15 9:42 PM (125.179.xxx.197)

    저 대학원 들어왔을 때 학부생 들 중에 저보다 나이 많은 (복학생) 오빠들이 많았거든요.
    그때 처음 가졌던 대학원 술자리에서 농담삼아서
    절대 학부생이랑 연애하면 안된다고, 어차피 원생이 조교 들어가는 건데
    원생을 만만하게 본다면서 -_- 나중에 고생할 수 있다더군요.
    쉽게 말해서 너는 대학원 재학이니까 대졸이지만
    걔네는 대학 재학 그런거 안 쳐준다고 딱 고졸이라고 학력의 차이부터 나지 않냐 하더이다. ;;
    학력의 차가 신분의 차 라고 -_-;

    갑자기 최종학력 얘기 나오니까 그 생각 나네요.
    그 후 가끔 우리 동기들 끼리 (동기라도 먼저 졸업한 애들, 학교 다닌 애들이 섞여 있으니까요)
    우리는 신분의 벽 때문에 연애도 무서워서 못 하겠다는 농담을 했던 적이 있어요.

  • 9. 고졸
    '07.8.15 9:44 PM (24.168.xxx.17)

    대학 입학 하신 경험은 잇지만, 서류에 고졸, 대졸, 설사졸, 박사졸, 중에 동그라미 쳐라 하면 고졸에 치셔야 되겠네요.

  • 10. 고졸
    '07.8.15 9:47 PM (24.168.xxx.17)

    근데 저라면, 그 밑에 "**대학2년 중퇴" 뭐 이렇게 써 넣을것 같아요. :)

  • 11. 4년제..
    '07.8.15 10:18 PM (58.233.xxx.79)

    4년제 대학이시라면 3학년 2학기까지 수료해야지 중퇴가 인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가 IMF 여파...등등으로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잠시 휴학했다가...
    그냥 복학 안해서 자동으로 퇴학된 친구가 있었거든요......
    서류상 자기는 고졸이라고 맨날 그랬다는.....^^

    위에님 말처럼 **대학교 #학년 중퇴...이런식으로 적으시면 될꺼같은데요.....

  • 12. 고졸
    '07.8.16 8:12 AM (221.161.xxx.102)

    만약 회사에 입사하거나 하면 고졸 학력으로 인정되고 승진에서도 그렇게 인정됩니다.
    최종학력을 보니깐요..
    같은 부서에 s대 1학년까지 하고 중퇴하신 분 계셨는데 똑똑하고 튀는 분이였는데
    어쨌든 최종학력은 고졸이니깐 승진에도 자꾸 미끄러지고 그랬어요.
    본인의 자부심은 대단했는데 사회니깐 참 냉정하다 싶더라구요.

  • 13. 원글
    '07.8.16 9:43 AM (220.86.xxx.59)

    감사합니다.
    고졸이 맞네요^^

  • 14. 글쎄요
    '07.8.16 3:48 PM (121.131.xxx.127)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말하자면
    중퇴 맞으니까
    중퇴라고 말씀하시고
    최종학력을 기재하라는 서류는 고줄이 맞겠죠?
    최종학력을 말할 땐
    졸업을 말하니까요

  • 15. 다시
    '07.8.16 4:02 PM (220.124.xxx.228)

    공부하고 싶으시면 재입학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같은학과 없어져서 안되려나.. 얼마나 다니다 그만두셨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며 돈이며 새로 시작하기는 아까울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