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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다

^^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07-08-15 16:54:27
여지없이 오늘도 혼자 집을 지키고 있네요

아들놈은 친구들과 피씨방에

남편은 지인들과 낚시에...

나는 이렇게 덩그렇게 집에 홀로남아..

이런 덴장..졸지에 여지없이..집지키는 맹구가 된거닷..

복날 무서워 밖을 못나가는 견공도 아니고

이무슨 복날 개팔자 신세인지...

진즉에 딸하나 더 낳을것을..어울렁 더울렁 곰살맞은 딸하나

낳아서 모녀간에 도탑게 이야기하면서 놀수있다면 얼마나좋아..

오늘도 우리집의 유일한 공주...아닌 바리데기신세인 나는

혼자서도 잘해요...이렇게 집에서 노는신세..ㅎㅎㅎ

ㅡㅡ; 외로운거닷..
IP : 211.49.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5 5:00 PM (58.233.xxx.85)

    난 혼자다 2
    이쁜딸랑구도 소용없어요 .빨간날 무관하게 출근해버려서 ...무쟉시리 더우니 밖에도 못나가고
    발라드도 듣다가
    염불도 듣다가

  • 2. ..
    '07.8.15 5:08 PM (125.181.xxx.179)

    맞습니다
    이쁜 딸도 소용없습니다. 공휴일이라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러 나가거나
    곰살맞지 않은 딸이라도 되면
    대략 난감입니다.
    아들내미가 훨씬 더 정겹게 구는적이 훨씬 많거든요.

  • 3. ...
    '07.8.15 5:08 PM (222.110.xxx.137)

    난 혼자다 3
    이쁜 딸년이랑은 대판 싸워서 며칠째 냉전상태...
    아들놈과 남편은 각자 생활을 찾아서 나가있고...
    쇼파에 누웠다, 방바닥에서 뒹굴었다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방콕 마마...

  • 4. 혼자있어봤으면..
    '07.8.15 5:16 PM (222.110.xxx.239)

    한창 뛰노는 6살 3살 형제
    더워 나가진 못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아빠가 놀아주긴하는데 때맞춰 밥차려 간식챙겨 과일 갈아줘...
    혼자 늘어지게 허리아플때까지 누워봤음... ㅎㅎㅎ

  • 5. ....
    '07.8.15 5:16 PM (58.233.xxx.85)

    혼자인 사람끼리 계모임이라도 합시다
    맛난거 먹으러 가기
    영화보기
    책 나눠 보기

  • 6. ...
    '07.8.15 5:25 PM (121.140.xxx.31)

    난 혼자다4
    집에서 xray 찍고 있어요

  • 7. 저도
    '07.8.15 5:34 PM (125.179.xxx.197)

    난 혼자다 5;;
    전 밀린 일드 보고 있었어요. 이번 분기는 안 봤거든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 여제; 퍼스트키스; 빵빵녀와 절벽녀..
    뭐 이런 거 보고 있었다죠. ㅎㅎ

  • 8. ..
    '07.8.15 5:35 PM (211.117.xxx.17)

    까칠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이더위에 생계를 위해 땀흘리며 일하는 아짐도 많으니
    그정도는 참으셔도 될듯..

  • 9. ...
    '07.8.15 5:40 PM (125.129.xxx.93)

    혼자는 아니지만 힘들다.
    나도 혼자있고 싶다.

  • 10. ....
    '07.8.15 5:51 PM (58.233.xxx.85)

    ㅎㅎ저도 곧 일합니다 .물론 지금도 주부의위치에 충실하고 ...일생 일했구요 .훈계조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 11. ㅠㅠ
    '07.8.15 6:06 PM (210.121.xxx.240)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
    집에 혼자 있어 외로운건 누가 뭐라해도 땀흘리며 일하는 사람이 있어도
    내가 외로우면 외로운거랍니다...
    내가 배부를때 아!배부르다하면 안되나요...지금도 굷고 있을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냥 아~~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 12. ^^
    '07.8.15 6:06 PM (122.32.xxx.149)

    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저희 세 자매, 휴일이나 주말에 집구석에 붙어있는 딸내미 하나도 없었답니다.
    집에 가끔 있어도 각자 문꼭 닫고 방구석에서 뭘 하는지 엄마도 몰랐어요. 밥먹을때나 얼굴볼까..
    게다가 퉁명스러운 맏딸내미는(저예요) 가끔 대화가 좀 길어진다 싶으면 주파수가 안맞아 언성 높이기 일쑤.
    그럴때마다 저희 엄마는 '너같은 딸내미 한번 낳아서 고생해봐라~~'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시곤 했죠. ㅠㅠ
    그나마 시집들 가고 나니 엄마랑 말이 좀 통하는것도 같지만요.
    저는 진짜로 저같은 딸 낳을까봐 겁나요. ㅋ

  • 13. 부럽사와요.
    '07.8.15 6:06 PM (116.33.xxx.33)

    이제 둘째낳고 삼칠일됐네요.. 4살 큰아들놈에...
    저두 애들 얼렁얼렁 커서 지들 일보러 나가고 내시간을 갖고싶어요..ㅠㅠ

  • 14. ...
    '07.8.15 6:28 PM (210.0.xxx.227)

    남푠은 오전에 오락하고 이따 출근하는데 지금은 자고...
    딸내미는 잘 자다가 울고불고 소리질러서 이 삼복더위에 업고 있네요...ㅠ.ㅠ 요넘 이제 5개월차....ㅋ
    아궁.... 난 그래도 결혼하기 전에 울 친정엄마랑 놀러다니고 맛잇는 거 먹으러 다니고 그랬는데...ㅠ.ㅠ

  • 15. 하앍
    '07.8.15 6:37 PM (121.153.xxx.152)

    남편이 하도 출장다녀서 집에 혼자 있는 신세가 되서
    오늘은 남편 출장가는데 따라왔네요.
    남편은 일하러가고 저혼자 여관에서..인터넷 하고있네요 ㄱ-;;;;
    제친구도 82cook 하는데
    제얘기쓰면 여러분들이 부러워할거라네요..
    남편없이 집에서 혼자있는거요;;;

  • 16. ......
    '07.8.15 8:02 PM (124.5.xxx.34)

    나는 혼자닷!!!
    라고 소리쳐 봤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러워요.
    일찌감치 은퇴?한 남편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집에서만 있어요.
    방학한 중학생 아들도 집에만^^
    휴가도 같이 다녀와야 하고 마트도 같이 가고 요즘은 덥다고 거실에 에어컨 켜 놓고
    온가족이 같이 잡니다.
    24시간...... 화장실 들어 갈 때만 혼자 있습니다.
    흑..... 살고 싶어요 혼자....

  • 17. ^^
    '07.8.15 9:38 PM (220.75.xxx.143)

    난 혼자다6.
    식구들이 다 있고 예쁜 딸 있으면 뭐합니까
    다들 자기일로 바빠 물어도 묵묵부답. 난 혼자입니다. ㅠㅠ

  • 18. ^^
    '07.8.16 10:02 AM (125.143.xxx.45)

    난 혼자다.7
    딸둘,아들 하나,신랑 하나
    늘.........같이 부데끼지만, 늘 혼자네요.
    딸......둘이나 있지만 (중3,대1) 무지 바쁨니다. 엄마랑 놀아줄 시간 없어요.
    남들은 딸둘이라 좋겠다 하지만.........
    마음 비우려고 노력합니당.
    혼자 지내는 연습중이예요.^^
    그게 제일 빠른 방법같아요^^

  • 19. 깐마늘
    '07.8.16 11:28 AM (59.14.xxx.62)

    울 딸들! 하루일상 보고하느라 쫑알쫑알 시끄러워서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이제는 자기들만의 세계에 입성해서 자매끼리 속닥거리고 비밀이 늘었어요. 옆에서 떠들어대던 그 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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