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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남자친구를 봐달라고 하는데요..

언니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7-08-15 16:17:48
지금 갑자기 전화와선

남자친구 봐달라고 하네요..이이야기는 한달전부터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렇게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보다도 제게 많이 의지하고 엄마처럼 제가 많이 사랑하는 동생이라

정말 잘 봐주고 싶어요.남자친구도 결혼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궁금한것도 있는데

뭘 어떤면을 봐야 할지 무슨이야길 건네야 할지 모르겟어요.

동생은 언니가 아니라고 한다면 딱 그만만나겠다고 제게 그러네요

뭘 중요하게 봐야 할지...아...부모님도 아닌데 괜히 제가 실수할까 걱정되고 그래요 ㅡ.ㅡ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데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24.61.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5 4:34 PM (211.229.xxx.45)

    구지 호구조사나 그런건 하지마시구요..그런거야 동생분이 알고 있을꺼니까...
    그냥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있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제대로 생각이 박힌사람인지 사고방식이 어떤지 책임감은 있는사람인지...대화를 해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나이 먹다보니 한두마디 해봐도 대충 감이 오던데..^^
    중요하게 볼건 예의바르게 행동하는지와 사람됨됨이겠지요...그리고 앞으로의 인생계획이나..
    외모는 동생분이 끌리는 사람이라면 다른사람이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닌것 같구요..

  • 2. &&
    '07.8.15 5:06 PM (222.233.xxx.167)

    결혼하면 시댁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를 넌즈시 물어보세요.
    부모님의 경제적 능력도 알아보시고요.
    어차피 나중에 터질 거 미리 알아내세요.
    집에 와서 마누라에게 살림 다 시키고 자기는 늘어져 쉴 남자인지 아닌지..

  • 3. .
    '07.8.16 2:25 AM (59.13.xxx.212)

    정말 동생의 남자친구를 파악해볼려면 님집으로 불러보세요.
    간단히 식사대접하면서 남편이랑 같이 보시면 좋을것 같거든요.
    님이 좀 힘드시고 불편하더라도 같이 밥먹고 술한잔 하는 자리를 만들어보세요.

    제가 동생 남자친구 만난다고 했을때 그런식으로 저희집으로 불러서 밥먹여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던 느낌이랑 남편의 느낌을 종합해본결과 결국 동생이랑은 안맞는다였어요.

    이런저런 집안관련 문제들보다도 사람이 행동하는거랑 말하는거를 좀 보다보면 느낌이란게 오잖아요.
    특히 같이 밥먹을 먹거나 하다보면 기본 행동거지 같은데 눈에 바로 들어와요.
    더구나 간단히 술이라도 한잔 곁들이다보면 남자들은 대략적으로 파악을 하더라구요.
    특히나 편하게 집에서 대접을 하면서 만나면 기본적인 사람됨됨이 파악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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