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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기구덕이라는것 아세요?

예비맘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07-08-14 18:15:24
주변에 제주도에 연줄 닿는 곳은 전혀 없는데

임산부 카페를 둘러보다 보니 제주도 애기구덕이라는게 있네요

요람과 비슷 한것 같은데

11월 둘째 출산 예정인데  너무 너무 편할것 같아서 욕심이 나는데

제주도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으니 어디서 구해야 하나 싶네요

혹시 제주도 애기 구덕이라고  인터넷으로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82는 워낙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는 사이트라 혹시나 싶어 올려 봅니다
IP : 220.77.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구덕
    '07.8.14 6:33 PM (121.157.xxx.144)

    넘 좋아요 흔들침대같죠?^^

  • 2. 예비맘
    '07.8.14 6:36 PM (220.77.xxx.110)

    첫아이가 9살이고 이제서야 둘째를 가져서 터울이 많이 나다보니 다시 갓난쟁이 키울것도 너무 무섭고 사진으로만 봤는데 너무 욕심이 나는데 왜 파는곳이 없을까요

  • 3. 자롱자롱 윙이자롱
    '07.8.14 7:36 PM (220.93.xxx.149)

    어린시절 동생 을 애기구덕에 넣고는 "'자롱자롱 웡이자롱 자롱 자롱 웡이자롱.. 하면서 자장가를 불어주곤 했는데...어린시절에 애기구덕은 볏짚을 깔고 그위에 이불을 깔고 애를 눕혀서 구덕을 흔들 흔들 해주었어요 엄마는 밭에 갈적에는 구덕을 등에 지고는 밭에 그늘진 나무밑에 두고 일을 하다가 애기가 울면 달려와서 젖을 먹이고는 흔들거려주면 애기가 잠들면 다시 일을 했답니다^^

  • 4. 지난달
    '07.8.14 8:35 PM (59.7.xxx.45)

    제주도 여행갔다가 성읍 민속마을에 들러서 애기구덕도 봤는데요.
    글쎄요. 요즘도 그런게 나오는지, 나온다면 훨씬 업그레이드 됐겠지만요.
    안내해주시던 아주머니 말로는 옛날 제주도에선 여자들이 일도 다 하고,
    애기도 봐야해서 엄마 입장에선 그게 편해서 그걸 썼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누워있다 똥싸면 뒤집어서 그냥 버려도 되고..
    근데 아기 때부터 많이 흔들려서 옛날 제주도 사람들이 머리가 나빴다고 하길래
    속으론 좀 과장이다 싶었거든요.
    아주머니가 재미있게 말할려고 했는진 몰라도 너무 흔드는건 좋지 않은것 같긴 해요.

  • 5. ..
    '07.8.14 9:43 PM (125.57.xxx.115)

    요새 젊은 제주도 엄마들 그거 좋아하지는 않는듯해요..
    시어머니들은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요.
    시어머니가 갓난아기 구덕에 넣고 마구 흔드는 모습 보면
    아기 머리 어떻게 될까봐 정말 걱정될 정도예요..
    흔들요람이랑 똑같은데 방향만 가로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어짜피 계속 손으로 흔들어 줘야 하죠..
    자동그네가 정말 좋던데...

  • 6. 제주도
    '07.8.14 10:06 PM (125.143.xxx.169)

    저 제주에 살고 있어요 철재로 된거 말씀이신가요?
    지금도 오일장에서 팔고 있어요 저도 첫아이때 자동 흔들침대까지 구입해쓰다 시어머님이 구덕 갖고 오셨더라구요 첨에는 별로 내키지 않아 했는데 ... 흔들 침대는 아가가 몇개월되니 덥고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그후로 구덕을 사용했는데 ㅎㅎ 넘 좋아요 ~~
    이이둘을 구덕에서 키웠습니다 지금은 네살 세살입니다

  • 7. 제주도
    '07.8.14 10:08 PM (125.143.xxx.169)

    함 필요하시면 담 장날에 가격 알아봐 드릴께요 ^*^ 에구 여기서 내 닉네임 말씀 드릴수도 없구 어떡하지요 ~~~~

  • 8. 나도 제주
    '07.8.15 11:30 AM (211.228.xxx.174)

    저도 애둘을 애기구덕(철재로 된것)으로 키웠거든요.첨엔 흔들침대로 우아하게
    키울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약하고 더웠어요. 그리곤 시어머니께서 사다주신
    애기구덕을 사용했는데 참 좋습니다. 바람도 잘 통하고...
    그래서 친정에 하나, 시댁에 하나, 울집에 하나를 두고 여기저기 오가며
    사용했습니다.
    그게 또 건강한 아이가 썼던 애기구덕을 사용하면 그아이도 건강해진다는
    설이 있어서 저희껐도 시누가 가져가고,
    제후배는 서울로 이사를 가서 애기를 낳았는데 저희꺼 들고 갔습니다.
    근데 그 애기구덕이 지금 전국을 돌고 있답니다.
    그 후배의 친구가,,친구의 친구가... 지금은 울산에 체류하고 있다는데...
    지금도 시장에 가면 팔고 있고
    요즘은 젊은애들도 많이 구입해서 쓰고있네요....(저도 삼십대후반임다)

  • 9. 저희
    '07.8.16 11:56 AM (121.136.xxx.141)

    시엄니께서 제주 분이세요..
    저 애기 봐주시러 서울 올라오는데 다른건 몰라도 구덕 같은 애기 흔들 침대는 본인이 보고
    결정 하신다 벼르고 별러서 말씀 여러번 하셨어요..
    직딩이라 어머님 전담 하셔야 하는데. 제주 구덕 들고 오시고 싶은데
    그게 수동이라 불편하실테니 자동으로된 흔들 침대 사고 싶으시데요~
    제주분은 아주 신봉(??) 하십니다

  • 10. ****
    '07.8.16 2:18 PM (125.143.xxx.169)

    뭔 말씀이신지 ...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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