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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남편 핸드폰에 이런 문자가 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런 문자가 와서 심히 놀랍고 당황스러워
여러분께 여쭈어봅니다.
문자 내용이 서로 사귀는듯한 내용이었어요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지금 동생이랑 00에서 회먹고 들어가는중이예요..
집에는 잘 가셨나요?
내일은 토요일이라 못뵙겠네요.. 잘 쉬세요..
여보 사랑해요~...
이런글들이 3~4일에 걸쳐 문자가 온게 있었어요
상대번호는..그냥 01..(나머지번호없음) 이거만 있구요
남편은 평소에 다정하고 성실한 사람 입니다
남편은.. 당신한테 숨긴거 없다.. 떳떳하다..
스펨메일이다.. 이런 반응 입니다
정말 요즘은 스펨메일을 이렇게도 보내는지요
둘이 사귀는거 같은 뉘앙스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답변 부탁 드립니다.
1. 흠..
'07.8.14 4:08 PM (203.128.xxx.133)스팸??이 이런 식으로 온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울 신랑같은 경우는 이상한 스팸(성적인 유혹에 관계된 스팸들..동영상관련같은거)오면 바로 지우던데요.
많이많이 의심이 됩니다.ㅡㅡ;
혹시 잘못온 건 아닌가요? 3~4일에 걸쳐 온 메일이라면 더더욱 이상하네요.2. 헐~
'07.8.14 4:11 PM (59.19.xxx.45)여보 사랑해요?? 이런 문구까지요??? 보통 사이가 아닌거 같아요,,
3. ..
'07.8.14 4:13 PM (218.53.xxx.127)스팸메일치고는 이상하네요
전화국가서 전화번호 따오세요
그러면 십중팔구 남자들 짜증내고 버럭버럭화낼겁니다
그래도 끝까지하세요
그래서 스팸인지 아닌지 알아내서 문제가 있다면 정리하게하세요
아님 똥깔고 앉아있는기분일겁니다4. 레인보우
'07.8.14 4:19 PM (58.239.xxx.38)저역시 스펨은 저렇게 안와요,,,,,,,,,,,,,,,,,,,아무튼 내가 보기에는 이상한듯하네요,,,,,,,,,,,,잘해결하시길..
5. ****
'07.8.14 4:20 PM (125.143.xxx.169)통신사 가도 받은내역은 알수 없어요
6. 근데
'07.8.14 4:26 PM (61.81.xxx.7)스팸이라는건 뭘 광고하던지 자기네 측으로 전화를걸도록 유도하는 문자 잖아요
오빠 나 한가해~ 이런식으로 유혹해서 자기네로 전화를 하게 한다던지..
근데 그런 내용이 전혀없네요
뭘 광고하지도어디로 전화하라고도 안하는 ,,
잘못 온 걸 수도 있구 누가 작정하고 사람 곤란하게 하려고 일부러 보내걸수도 있겟지만...
발신자를 모르게 하려고 01으로 보낸것 보면
뭔가 내막이 있지 싶네요7. 조심,,
'07.8.14 4:37 PM (59.10.xxx.27)스펨 아니네요...
발신번호 지우고 01만 남긴거잖아요..
그리고 내용으로 봐선 직장관련된 여자분인듯 하네요...주말이라 볼 수 없다는걸 보면...8. 불륜
'07.8.14 4:47 PM (221.140.xxx.117)의심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스펨아니고 뒷번호만 지운거니까
남편분 직장동료니까 다른 동료들 알까봐 뒷번호 지운 것 같구요.
남편분만 아는 특별한 관계의 여자동료같아요.9. 여보???
'07.8.14 4:53 PM (61.77.xxx.147)이런...
얼른 알아보셔야겠네요.
예삿일 아닌 것 같습니다. 여보라는 말은 부부사이에나 쓰는 말이잖아요;;
스팸은 거의가 060으로 시작하고 번호 안 지웁니다,
그쪽으로 전화하게 유도하지....
에구구...10. 정말
'07.8.14 4:54 PM (125.177.xxx.67)스팸의 경우 같은곳에서 여러번 문자가 오진 않는거 같은데요
항상 전화번호를 바꾸잖아요 그리고 띠엄띠엄 오는거 같던데11. 남편들이란
'07.8.14 5:27 PM (58.237.xxx.153)작자들은 우째 멘트가 똑같은지...어디 학원이나 학교가 있나봐요.
울남편도 걸렸을때 스팸이라고...ㅉㅉㅉ
다정한 남편이 다른여자들한테도 다정한게 문제더라구요.12. 스팸은
'07.8.14 5:33 PM (202.30.xxx.134)전체번호가 다 뜨지 않나요????
어차피 광고니까! 01만 있다는게 영~~~ 이상하네요!!13. ㅠㅠ
'07.8.14 5:45 PM (210.121.xxx.240)이렇게 얘기해도 저렇게 얘기해도 님한테 도움되는 말은 없겠네요...
바람피는 사람들중에 가정적인 사람들이 더 많답니다...(죄송ㅠㅠ)
스팸문자같지 않다고 하면 남편을 의심해야 된다는 얘긴데...이것도 안타깝고...
정말 스팸문자라면...이게 가장 좋겠지만 정황상 그럴것 같진 않고...
스팸문자는요 같은 내용으로 며칠간격으로 계속 보내지는 않아요...
그리고 연락처 꼭 있습니다...01이라는 번호가 둘만의 무슨 암호가 아닐지...
속이 시원해질만한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ㅠㅠ14. 음
'07.8.14 8:19 PM (121.131.xxx.127)저는
남편명의 전화라서 그런건지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건지
무지하게 스팸 많이 오는데
아직 그런 스팸은
본적이 없는데요15. --
'07.8.14 8:42 PM (222.234.xxx.76)1. 스팸은 아닙니다.
스팸은 이쪽을 낚기 위한 내용이므로 그런 식의 내용은 안 보내죠.
2. 남편분이 받았을 때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자신이 걸어봤겠죠.
그런데 스팸이었다면 '내가 걸어봤다'고 했을 거고 번호가 남아있을 겁니다.
3.남편분이 스팸이라고 생각하고 안 걸어봤다면
역시 '나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잘못 걸려온 걸까'했을 겁니다.
당신이 한번 걸어보라고...
그렇다면?
통신사 가보시는 게 나을 듯.16. ㅇㅇ
'07.8.14 9:26 PM (222.109.xxx.78)저도, 여보~라는 스팸은 첨봐요...대충 오빠~ 이런식인데...
잘 알아보셔여겠어요;;;17. 로그아웃
'07.8.15 12:27 AM (222.234.xxx.91)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마음또한 지옥 입니다
이런일은.. 결혼하고(23년차) 처음 있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잔정은 없는사람이지만 그래도 저와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남편이자
아빠였거든요
남편의 반응은.. 계속 스펨문자다..
이렇게 자기 번호를 안남기고 문자를 계속 보내다가
어느날 자기번호를 남긴다
그때 내가 화가나서 전화해보면.. 낚이는거다
통신요금이 비싸거나..머 그런곳일 가능성이 많다..
이럽니다
진짜 이런.. 신종 사기문자? 일수도 있을까요?
답답 합니다.
걱정해 주시고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18. 스팸은
'07.8.15 2:48 AM (125.134.xxx.196)자기 번호 남깁니다.
그래야 낚이니까요....19. 01
'07.8.15 2:54 AM (218.153.xxx.133)은
011 이나 016의 01 일 수도 있지만
당신의 1번 01 일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 가서 문의하면
보낸 사람 번호 찾을 수 있겠네요.20. ...
'07.8.15 8:41 AM (220.120.xxx.199)남편이 보낸 문자나 전화번호 찾아보시는 것이 쉽겠네요
상대편 번호는 아마도 안보이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사람에게 꾸준히 전화나 문자 보낸것이 있으면 수상하지요21. 진짜
'07.8.15 12:54 PM (218.144.xxx.137)수상해요..
22. 둥이맘
'07.8.15 3:39 PM (211.201.xxx.208)스팬메일 그렇게 오는거 맞아여... 저희도 그런경우 있어서...
23. ㅜㅜ
'07.8.15 7:38 PM (121.153.xxx.152)스팸은 아닌듯하네요...
어째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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