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가 부모님 용돈(or 생활비) 얼마나 드리시나요?

다들....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07-08-13 13:09:15
신랑혼자 150가량 버는데
양가 20씩 40만원씩 나가는게....
생각해보니 답답해오네요..............

IP : 58.143.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3 1:18 PM (58.143.xxx.120)

    저흰 시댁에만 70, 명절이나 생신등 이름붙은 날에는 2~30추가
    다달이 시어머니 앞으로 자식들이 모아드리는게 100만원 넘는데도
    맨날 돈없다 , 아프다, 소리가 입에 붙었어요.
    계속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같이 살고 싶은 이유가 아들월급 통째로 받고 싶어서이구요.
    신랑이 몇백만원씩 버는것도 아닌데 미칩니다.

  • 2.
    '07.8.13 1:18 PM (202.136.xxx.157)

    수입에비해 너무 많이드리시네요.
    받는분들은 줄형편되니 주나보다 생각하셔요...

    그 수입이면 당분간 양쪽 전혀 용돈드릴생각마시고 그만큼 저축을 하셔셔 목돈 만드시는게 우선순위일것 같네요.
    당장 섭섭하다하셔도 나중을 생각하셔서 그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친정식구들이나 시집식구들 저를 포함해서 아무도 다달이 용돈 드리는 집 없거든요.
    친정형제들 시집형제들...
    생신,명절등 행사가 한달 걸러 한번씩 돌아오는데 다달이 용돈 드리면서 그런거 챙겨드리지면 수입이 많아도 힘들던데...
    가금 부정기적으로 약간씩 드리는 정도죠...
    .

  • 3. 혼자
    '07.8.13 1:39 PM (59.13.xxx.51)

    150 버시는데 40만원 나가면 너무 힘드실꺼 같은데요...ㅡㅡ
    저도 한달에 40만원 나가는데요........맞벌이이고...제가 150정도..신랑이 300정도거든요..
    뭐 대출금에 이것저것 하고나면 이상태에서도 빡빡한데
    외벌이 150에서 40이시면 너무 많으신거 같아요....가능하시면 얘기하시고 조금 줄이시는게..

  • 4. 수입에
    '07.8.13 1:51 PM (125.250.xxx.210)

    비해 너무 많습니다. 집장만이나 여러 가지 생활 기반도 잡고 해야 할 터인데요
    사정 잘모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부모님들이 넘 무심한 듯한 생각이 드는걸요

  • 5.
    '07.8.13 1:52 PM (211.239.xxx.140)

    150에 40이면 정말 너무 많으신듯..
    저희가 맞벌이 하는데 (신랑 200-대출금원금,이자 55제외 / 저 200) 각각 20씩 총 40드려요.
    그래도 생신떄 또 따로 챙기고, 여행가실떄 또 따로,
    또 무슨날에 따로 이렇게 나가다보니 저희도 부담되던데..

    잘 상의하셔서 조금 줄이심이 어떨런지요..

  • 6. ...
    '07.8.13 2:35 PM (211.200.xxx.103)

    150 버시는데 용돈을 어찌 드리는지...
    요새 사람들 솔직이 보험료에다 각종 공과금 등등 나가는것이 더 많지 않나요?
    저희 친구는 신랑이 300 버는데 부모님 40 드리는것도 힘들어 하며 줄일까 고민중이던데요 ㅡㅡ;;

  • 7. ,,
    '07.8.13 3:08 PM (210.94.xxx.51)

    월수입의 10% 정도 드리면 되지않을까요?
    그이상 드리면 어떻게 살아요.. 남편월급 150 이면,, 세상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 8.
    '07.8.13 3:29 PM (58.148.xxx.16)

    지난 주에 시댁가서 시어머니랑 얘기하다가
    남편 월급 얼마인지 얘기하게 되었답니다.
    결혼하지 13년동안 아들이 얼마나 버는지 모르고
    공기업 이사급인 사위보다 많이 받는 줄 알았다죠.(참, 내 무슨...
    자기 아들은 무조건 잘나보이나봐요.)
    결혼할 때 집값의 80퍼센트를 대출로 그것도 전세로 얻었는데,
    뭐하나 해준 것없이 잘 사는 줄 알았다네요,
    그렇게 힘들게 사는 줄 정말 몰랐다고...
    어쨌거나 시어머니가 그간 말은 안했어도 그동안 저만 나쁜 년 되었던 거죠,
    차라리 말하고 나니까 속시원합니다.

  • 9. 어머
    '07.8.13 4:44 PM (61.32.xxx.37)

    소득대비 정말 많이하고 계시긴 하네요.

    저희는 양가 30씩, 총 60 나가는데.. 대신 맞벌이거든요.

  • 10. 거의 10년전
    '07.8.13 6:42 PM (203.81.xxx.81)

    얘기지만,
    저 70만원 남편 70만원 월급받을때요.
    결혼 첫달에 남편에게 얘기해서 부모님께 십일조 드리자고 7만원씩 양가에 드렸어요.
    부모님들께도 각자 십일조라고 그러구요..수입이 더 늘면 더 드릴게요..그랬죠..(당시 IMF끝이라 남편이 정식직원이 아니라 인턴사원이었거든요)

    그 때 시어머님의 그 묘한 표정이 10년 넘은 지금도 안잊혀져요..정말 묘한 표정을 지으며..우리의 말 끝에 "그러냐"하고는 봉투를 옆으로 밀어놓던...

    반면 친정엄마는...손까지 내저으며..이거 시가에도 할꺼 아니냐..이런거 하지마라..나한테도 이런거 줄필요없다고, 니네 코가 석잔데..하며 돌려주셨어요.

    그래서 첫달 하고는 관뒀어요.

    저 지금 남편 연봉 1억 넘어도 시가 행사때(어버이날 생신 명절) 10만원씩만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