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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그는 왜??

왜??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07-08-13 12:56:09
아래글은 진중권씨 블로그 대문글 입니다.




아그들 왔냐?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짓도

통하는 사람한테 해야지

내 얼굴 봐라.

어디 통하게 생겼디?

모처럼 왔는데, 어쩌냐?

엉아가 바빠서 놀아줄 시간이 없다

열 받은 거 여기에 다 쏟아놓고

씩씩거리며 너그들끼리 놀다가거라

그래두 분이 안풀리거든

그 자리에서 쪼그려 뛰기를 해봐.

잘자,내 꿈 꿔.....

Ps.1 아참, 모처럼 걸음했는데, 접대가 없어서야. 관련 기사 퍼놨으니 즐쳐셈.

Ps.2 아, 출석 체크 끝나는 대로 너그들 끼리 투표해서 반장하나 뽑아줄래?

반장이 급우들이 하는 말들, 분류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모아서 나중에 한번 쌔려줄께.


--- 진중권씨 당신은 1% 이군요..



IP : 222.251.xxx.1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8.13 1:14 PM (219.255.xxx.163)

    다른 것은 제껴두더라도 남의 블로그에 가서 분탕질 치고
    진중권씨가 재직하는 학교 홈페이지에 우르르 몰려가 서버를 다운시키는 행동들은
    그들 스스로가 아이들이 되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을런지요.

  • 2. 그렇다고
    '07.8.13 1:17 PM (221.150.xxx.137)

    같이 수준낮춰서 굳이 도발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100분 토론나갈때 이 정도는 각오했을텐데요.

  • 3. 분탕질
    '07.8.13 1:29 PM (125.186.xxx.154)

    에고 무슨 의도로 이렇게 이 글 하나만 퍼오셨는지...?
    저도 토론보고 호기심 생겨 검색하다가 블로그 가봤는데...
    참 그 블로그에 가서나 학교홈피에 가서나
    그야말로 광분해 날뛰는 사이버테러리스트들의 댓글 쏙 빼고
    달랑 이 글만 갖고 오시는 건 왜곡의 여지가 있는걸요?

    요즘 글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과거에 올려놨던 전혀 상관없는 다른 글 댓글란에 가서도
    별별 해괴한 악플을 다 달아놨더라고요.
    토론 내용 뿐 아니라 인신공격들도 있고요.
    부인(아까보니 부인관련 글도 자게에 올라왔던데..) 자식 가족사관련 욕이며
    비행기 앞에서 사진찍었다고 꼬투리잡아 욕하고
    그나마 저렇게 건들건들 써놓은 글을 보면서,
    차라리 '참 나...이 와중에...진중권 재밌는 사람이네~'할 정도였으니까요.

    오히려 저렇게 써놓은 글 아래로
    댓글 많이 달린 거 보고 진중권이가 더 즐기고 있는거 아니냐고
    악플러들이 댓글자제하자고 댓글달아놓은 것보고 좀 웃었어요.
    도발의 반대상황이잖아요;
    근데 다시 그 블로그 가게 될 것 같진 않네요.
    그 과열된, 부정적인 에너지의 댓글들 보면 막 머리가 지끈지끈해져서요.

  • 4. ^^;
    '07.8.13 1:29 PM (211.215.xxx.194)

    덧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진중권 당신은 타임지에 글을 싣지 못했으니 평론하지 마시요
    ...

  • 5. ..
    '07.8.13 1:30 PM (211.176.xxx.139)

    수준낮은 네티즌들과 같은 수준인거 같아요.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라는건 글 읽으면서 더욱 확신할수 있었구요.
    자기편이 없다는건 아무리 겸손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도 이상하지 않나요?
    나와 즐겁게 이야기 나누다가 사고가 다르다는이유로 내게 칼날같은 혀끝을 들이댈수 있는 인간은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규칙을 잘 지키고 아는게 많아도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같은 이유로 가족에겐 살가울수 있을까요?

    이런 글 올려도 그사람..고소가 가능한 사람같아서 두렵네요.
    내편이 없는사람이 생판 모르는 남이 이런 말 하면 가만둘까요.

    원글도 역시 삭제하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그사람 아주 못된 인간같아요.

  • 6. 하하
    '07.8.13 1:35 PM (222.110.xxx.141)

    딴걸 떠나서 진중권님 정말 재밌게 쓰는건 여전하군요...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라는 책이 있어요..그 책이 딱 생각나네요..그 책 제목도 조선일보칼럼제목인 내 무덤에 침을 뱉아라 를 비아냥거리며 쓴 책이죠...진중권에 관해서 좋은감정도 나쁜감정도 없지만 그가 왜 이일에 나서는지 마음은 알 것 같은데, 이제 그만 하심 좋겠다 싶으네요..나이도 있으실텐데 언제까지 저러고 사실지...

  • 7. __
    '07.8.13 1:37 PM (221.140.xxx.96)

    위에윗님, 헐~~~
    입이 매우십니다. 님이 욕해대는 진중권 찜쪄 드시겠어요.

  • 8. 윗분
    '07.8.13 1:39 PM (211.176.xxx.139)

    죄송해요. 제 입이 맵다는거 처음알았어요.
    제가 너무 거칠었나요?
    진중권 찜쪄먹을정도라니 제가 어느정도였는지..
    저는 그런 사람 아주 싫거든요.
    내편없고 아무에게나 독설 퍼붓고
    그런 사람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미움이 그쪽으로 갔는지..
    그래도 제게 그런 말을 ㅠㅠ
    님께 한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세요...ㅠㅠ

  • 9. .....
    '07.8.13 1:59 PM (219.255.xxx.244)

    다른 사이트의 관련글에 블로그링크가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익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달아놓은 어처구니없는 댓글들...
    심지어 가족들에 대한 험담, 비행기사고로 죽어라 라는 저주...
    그런 어이없는 댓글들에 진중권씨 나름대로 눈높이 맞춰서 대응하고 있네요.
    진중권씨의 대응이 유치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댓글들은...범법행윕니다.
    행위의 차원이 다르지요.

  • 10. ..님 말씀에
    '07.8.13 2:05 PM (220.86.xxx.158)

    전적으로 동감이예요.
    정말 못됐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인간이더군요.

    찜쪄 먹을 가치도 없는 인간 아닌가요?
    TV로 토론 보는 동안 피가 얼어 붙는 것 같더라구요.

    윗님은 그 따위 대응이 이해가 될른지 몰라도 그런 쒸레기같은 싸구려 대응....참 거시기 합디다.

  • 11. ㅎㅎ
    '07.8.13 2:48 PM (211.224.xxx.195)

    이런데다 악플 다는 사람들을 목격한적이 있어요
    별 생각이 없이 악플을 즐기더군요
    그러다 간혹 악플다는 사람끼리 붙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뭐 정말 사람같지도않구요 짐승보다도 못한 말 엄청 해대요 부모 모욕하고
    한마디로 아직 사람이 덜 된 애들이죠
    그냥 피하는게 상책!! 그래보여요
    그런데 진중권씨는 이런 상황을 나름대로는 즐기시는 것 같아요
    토론후에 악플이야 어느정도 예상한거였을테고
    일부러 사람들 불러모으는것 같은데요
    대답할 가치도 없는 글에 이런글 올리신것 보면 ..
    키워라고들 하죠 ..키보드워리어,,, 그피가 끓으시는분 같네요

  • 12. ㅎㅎㅎ 동감
    '07.8.13 2:53 PM (58.236.xxx.63)

    진중권씨가 그 후속편으로 올린 이웃집순이도 참 재밌었어요.
    그분 나름대로 즐기시는게 여실히 보이시더라구요.
    저분은 나름대로 저렇게 스트레스푸시는것처럼 보이고 반박을 하시면서 나름대로 논리력도 쌓아나가시는것같기도 하고....인터넷계 오래하다보니 저렇게 대응하는것도 귀여워보이긴하데요.
    100분토론은 정말 아니올시다지만.

  • 13. ..
    '07.8.13 5:28 PM (211.180.xxx.21)

    펌글은 중복인지 확인해주시는 센스~

  • 14. ㅎㅎ
    '07.8.13 5:30 PM (121.147.xxx.142)

    이런 분도 계셔야 요런 세상에 좀 웃고 살지요^^
    이 분 그래도 늘 소외된 분들 편에 서서 움직이는 분이었어요
    100분토론에 몇 마디만 안하셨어도 좋았을 것을 ~~

  • 15. ...
    '07.8.13 5:46 PM (121.116.xxx.164)

    진중권씨 블로그를 요 며칠새 들려보는데요....
    제가 첨 간 게 100분토론 끝나고 이틀 정도 지나서였을거에요.
    그 때도 벌써 많은 분들이 댓글다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그 때 방문자가 80000명 정도였어요....
    오늘 가 보니 160000명이 훌쩍 넘었군요....

  • 16. 예전
    '07.8.13 7:13 PM (221.163.xxx.11)

    몇년 전 부산대 '월장'사건 때부터 '황우석 사건'까지 진중권 흥미롭게 봤습니다.
    글에 비해 말이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 특유의 깐죽거림이 진중권의 매력이던데요. 전 재밌었습니다. 통쾌하구요.

  • 17. ...
    '07.8.13 8:23 PM (211.175.xxx.31)

    악플에 한번 실제로 당해보셨나요?
    한번 당해보시면 진중권씨의 저런 대응... 그나마 정말 양반이라고
    하실텐데요...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저는 그 사람 토론도 못봤고, 블로그도 안가봤습니다만..
    악플 하나는 경험해봤고.. 그 악플이 사람을 얼마나 황폐화시키는지
    그 악플이 사람을 자살로 얼마나 쉽게 몰고 갈 수 있는지 압니다.
    함부로 말씀하지들 마세요..

  • 18. 유머
    '07.8.13 10:08 PM (125.177.xxx.164)

    그도 사람입니다.
    가족까지 들먹이며 난도질해대는 악플에 그정도로 댓구해줬으면 됐지요
    일반 연예인들 악플에 얼마나 괴로워하시는지 아시잖아요
    (전 어쩌다 이런곳에 댓글하나 달았다가 누구하나 나보고 뭐라하면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T.T)
    유쾌하게 받아치셨네요
    수준낮은 네티즌과 같은 수준이라하셨는데 같은수준이었으면 그는 이미 자살했을것 같습니다.
    T.T

  • 19. 음..
    '07.8.13 10:45 PM (202.150.xxx.185)

    그가 이미 자살했을거라고 생각하시다니...순진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감정이입하여 이성을 잃지마세요.
    정말 생각이 있었다면 본보기로나마 법적으로 처리하고 강경책으로 나갔겠지요.
    숫자의 차이일뿐이지, 이번 일이 그에게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것 같네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일부러 도발하고 즐기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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