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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자정능력이 있을 까요?

궁금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7-08-13 10:59:17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정: 비리 따위로 부패된 조직이 어떤 조치를 함으로써 스스로를 정화(淨化)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렇게 나와 있는 데요...

밑에 선교를 이유로 아이를 유괴했다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습니다.
아마도 경찰이 경고하는 데 끝나지 않을 까 염려가 됩니다만 짐작컨데 교회 자체적으로는 전혀 징계 같은 것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까?

사실 교회목사님들의 탈선도 꽤 많았지만 회개하면 용서받는다는 그 웃긴 교리덕분에 교회내부에서 징계 받는 것을 별로 보지 못한 거 같네요. 그러면 교회외부의 비판은 어떤가하고 잘 보면 A라는 교회의 비리가 있다고 해도 B라는 교회는 별로 상관을 안 하죠. 왜냐하면 남의 교회 일에 상관해봐야 좋을 것이 없고 괜히 A를 공격했다가는 자신도 공격을 받을 까봐 무섭거든요.-너는 깨끗하냐? 이말 정말 무섭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교회는 자정능력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교리문제 갖고는 파문이니 이단이니 떠들지만 정작 자신들의 치부에 대해서는 서로 감싸기를 잘하는 편이죠. 아마 예수님이 보신다면 유대의 제사장을 힐난하듯 아주 무섭게 꾸짖으셨겠지만 어쩐지 한국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도 소외 되었는지 자체적인 반성도 개선의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의 선량한 목사님들이 계신 것을 알고 있지만 정말 그 분들이 일부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오늘날 개신교 현실이죠.

오히려 그 옛날 성직자의 부패로 인해 비난받던 카톨릭이 더 깨끗해 보인다는 것이 웃기죠. 면죄부를 판다고 비난 받던 카톨릭은 어느 정도 정화를 했는데 비해 오히려 한국의 교회들이 헌금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가짜 면죄부를 죄인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 씁쓸할 뿐입니다.
IP : 125.129.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는
    '07.8.13 11:15 AM (211.211.xxx.144)

    좀 조용해지려나 했는데 또 시작이군요.
    개신교니 어쩌니 하면서 종교적인 문제들을 걸고 넘어가는 일들 이젠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아프가니스탄 사건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운데
    자꾸 종교적으로 걸고 넘어가며 잘했느니 못했느니 하면서 얘기거리를 만드는데
    이젠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어떻구 목사님들이 어떻구........돌에 안 맞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가는겁니다.우리 이젠 좋은얘기만 합시다.
    항상 읽기만 했는데 댓글 한 번 달아봅니다.

  • 2. 거의
    '07.8.13 11:22 AM (221.142.xxx.250)

    개신교는 통제불능상태입니다.
    카톨릭은 전체적으로 교화-추기경-....이하로 내려오는 조직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통솔과 견제가 가능하고, 성당의 사유화가 불가능하죠.

    그런데 울나라 개신교는 동네에 구멍가게 차리듯
    목사들이 차려서 목사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하쟎아요.
    과거 서양의 종교개혁때는 이것이 교황중심의 부패한 구교를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한 목사들이 판을 쳐도 자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목회자 단체가 있지만, 거기서는 여자는 절대로 목사가 될 수 없다느니...
    교회의 개혁을 부르짖는 목사를 파면한다든지의 일을 주로하더라구요.

    같은 개신교라도 옆 교회는 이단이라도 욕하고,
    개신교에 대한 잘못된 점이 올라오면 함께 책임지고 사죄하기 보다는
    우리교회는 안 그렇다고 그러고...

    이게 다 교회는 사유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성당의 경우엔 교구가 있지만, 이사가면 소속교구에 가서 예배드리면 되쟎아요.
    참... 저는 성당은 전혀 가본적이 없고, 교회는 다녀본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사이트에 교회매매 글을 보면 차암 씁쓸하더군요.
    입지조건 최상-주택가밀집
    현재 신도수 *****명-권리금 *****만원
    몇 층 짜리건물에 동시예배 가능좌석 몇 개

    참 개신교신자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보험업계에서 가장 기피하는 직업이 목사랍니다.
    피해자가 목사일경우 가장 합의안해주고...
    어쨌든지 돈 더 받을려고 끝까지 가해자와 보험직원을 괴롭힌답니다.
    처음엔 목사들이 허허 웃으면서 그럴 수 있다 어쩌고하면서
    병실에서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고 하다가
    막상 합의에 들어가면.......

    그런데 신부와 수녀는 어떨까요?
    그들은 아예 보상금 자체를 안 받을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구조적으로 그들은 자식도 없고, 가정도 없고, 어차피 정해진 보수를 받는 봉급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 3. **
    '07.8.13 11:26 AM (210.0.xxx.102)

    윗님, 교회가 존재하기에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간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이 주제 지겨운 줄 알지만 그런 맘으로 물탄듯 술탄듯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 아닙니까.
    교회 집단 내부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외부에 미치는 파장이 너무 큽니다.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보구요.

    좋은 얘기만 하는 것 좋지요. 그럼 계속 또 반복될 뿐입니다. 그러다 무너질지도 모르고 이미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위기감을 가지고 본인 종교의 과오를 돌아보셔야 할 분들이 너무 안일하신 것 아닙니까.

  • 4. ???????
    '07.8.13 11:31 AM (211.211.xxx.144)

    거의 님이 쓰신 개신교에 대해서 너무 모르시는 글을 쓰셨네요
    사유화라느니 옆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나 목사들이 차려서 목사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느니... 교회를 다녀보셨다고 하셨는데 이상한 교회를 다니셨군요
    교회가 다 그렇지 않아요 개중에는 교회명칭을 걸고 이상한 집단도 있겠지만
    거의 님이 생각하는 교회는 다 그렇지 않답니다.

  • 5. ...
    '07.8.13 11:36 AM (219.250.xxx.157)

    보통 대화의 주제로 종교랑 정치얘기는 삼가라고 하지요...
    아마 평소에 이런 글 올라왔으면 옳고 그름을 떠나 그런 주제 자체를 부담스러워 했을 거예요...
    여기 82회원분들 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이 계속 올라오고...
    다른 회원분들의 저지가 없는 것은...
    개신교도들의 작태에 대한 범국민적인 혐오감이 이미 일정 수위를 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걸 아셔야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가 조금은 이해가 되실 텐데...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돌아가는 것도 자기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아무리 지적을 해도 고쳐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면서 살고 싶으시겠지요...
    설령 그게 진실이 아니라고 해도 내 입맛에 맞기만 하면 행복하시겠지요...

    이미 개신교 안에서는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게 되어 버렸으니까요...

    당신이 정말로 제대로 된 종교인이라면 아무리 듣기 싫어도...
    뼈아픈 자기 반성을 먼저 해야 하는 겁니다..

    도대체 우리가 왜 이런 욕을 먹고 있을까...
    무슨 잘못을 한 걸까...

    당신들을 욕하는 우리를 냉정하다 독하다 욕할 시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비난하는 개신교의 모습은 일부일 뿐이다, 내 주변에는 그런 교회 그런 교인없다는 시덥지 않은 변명도 할 때가 아닙니다...

  • 6. 정말
    '07.8.13 11:38 AM (218.237.xxx.252)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가는겁니다
    -> 개신교가 자정능력이 있느냐에 대한 100점짜리 답변같네요..

    그리고 아프간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꾸 "걸고 넘어간다"고 하시는데
    걸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부분을 걸고 넘어간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걸고 넘어가는 내용들이 왜 틀렸는지를 반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7. 그런데
    '07.8.13 11:48 AM (125.129.xxx.187)

    이제는님
    <<돌에 안 맞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돌에 맞을 일이 있다면 맞아야 겠죠! 아니라면 감옥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돌은 피하면서 자신의 잇속만 차리니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최소한 교회라면 목사라면 더욱 깨끗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막말로 자신도 제대로 회개하지 못하면서 다른 이를 이끌고 회개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가는겁니다.>> 정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니... 다른이들을 무시하는 발언 너무 하는 군요. 그러면 교회안믿는 사람들은 세상돌아가는 데 방해하는 이들입니까?

  • 8. ...
    '07.8.13 11:48 AM (122.16.xxx.98)

    교회가 이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간다구요..
    이슬람권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일본은 어떻게 돌아갈까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니 돌아가는 세상인가요?
    개신교도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간다니 비꼬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 9. 그리고
    '07.8.13 11:55 AM (125.129.xxx.187)

    ??????? 님 교회 사유화문제는 TV프로그램에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자기 자식한테 물려주는 경우도 있고...(세습)
    이제 30살에 불과한 목사아들 언론사 사장된 적도 있고...(부의 상속)
    A교회를 B교회 목사 아들에게 B교회를 C교회 목사 아들에게 C교회를 A교회 목사아들에게...
    이런식으로 교환해가면서 세습한 경우도 있습니다. (삼자 이용 세습)
    아니면 자신의 교회에서 나온 헌금으로 신도시에 큰교회 짓고 아들에게 물려준 경우도 있습니다. (변형적 세습)

    다 우리나라에서 제법 큰 교회라는 곳에서 행한 일입니다. TV뉴스추적프로그램에서 종종 다루어 온 주제인데 ???????님은 주무셔서 못봤겠지만 공개된 프로그램에서 잘 나오던 주제이니 방송국 사이트 가셔서 다시보기로 꼭 보시길 바랍니다.

  • 10. 말도안돼
    '07.8.13 12:10 PM (60.197.xxx.224)

    교회가 이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간다구요..?
    개신교의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국어사전에서 개신교들이 말하는 그 일부라는 뜻이
    바뀌어 져야 할 것같구요. 일부 : 대다수를 뜻함...
    개신교도들을 이렇게 만든 나머지 사람들(저를 포함) 모두 바뀌어야 될것 같아요.
    "그래, 당신들의 종교를 이해하고 넘어가지" 라는 이 생각때문에 도리어 나머지분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으니까요. 개신교들 덕분에 쌈닭되게 생겼어요.

  • 11. 어떤 교회
    '07.8.13 12:18 PM (219.254.xxx.45)

    에서 그 교회 안 다니면 천당 못 간다고 혼자 시골 사시는 울 시어머니 주일마다 봉고차로
    교회 가자고 모시러 옵니다....
    딴 교회는 안 되고 자기들 교회만이 천당 갈수 있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울 어머니께 주일 헌금 안 내도 되니깐 그냥 한달에 이만원만 내고 교회서 점심먹고
    예배보고 가시라고 하더라네여....
    울 어머니 그 주일헌금 이천원도 아까워 하시는 시골 할머니입니다....
    지금은 그 교회 안 나가신다 하시면서 집에서 그냥 열심히 성경책 읽고 식사때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 드리고 식사하십니다....
    그냥 종교에 대한 얘기에 울 어머니가 다니시던 교회가 생각나서여....

  • 12. ..
    '07.8.13 12:19 PM (222.106.xxx.66)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진답니까?비판하는사람은 비판당합니다.걍 그냥 편하게 삽시다.더운데 뭘

  • 13. 그래서
    '07.8.13 12:51 PM (125.129.xxx.187)

    윗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교회의 자정능력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종교개혁은 왜 했답니까? 그냥 부패한 당시의 카톨릭 그대로 나두지 왜 종교개혁은 했는 지 궁금하네요.
    <<비판하는 사람은 비판당합니다.>> 이말대로라면... 세상 참 잘 돌아가겠네요
    종교개혁가인 루터나 칼뱅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지... 그러면 개신교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을 거 아닙니까?

  • 14. 음...
    '07.8.13 12:56 PM (121.141.xxx.61)

    교회 사유화 문제는 이미 기정사실 아닌가요? 제가 아는 교회만 해도 아버지목사 대에는 저희 어머니를 괴롭히더니, 아들이 목사자리 이어받은 지금은 저를 괴롭히는 걸요...-_- 정말 괴롭습니다.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저희가 당한 거 구구절절 풀어 놓으면 끝도 없습니다. 게다가 집안에 목사가 여럿이다 보니 정말 미칩니다. 남들은 밖에 나가서 교회만나서 당하는 거 저흰 수십년을 집안에서 당하고 살았습니다...

  • 15. **
    '07.8.13 1:34 PM (210.0.xxx.102)

    개신교인들이 맨날 하는 말은 왜 다 똑같습니까?
    1. 소수의 사이비 교인들 보고 개신교 전체 욕하지 마라(잘못하는 것들은 다 나와 상관없는 딴 세상 얘기다, 이상한 교회 다녔네요 ㅉㅉ)
    2. 죄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너는 뭐 얼마나 깨끗해)

    뭐 이래서야 천년만년 간들 뭐가 변하겠나요. 자정능력 전혀 없어보이네요.

  • 16. 없어요
    '07.8.13 2:15 PM (222.234.xxx.76)

    심지어 jms 정명석이라는 가짜 메시아란 인간도

    예수교 감리회라는 간판 내걸로 자기도 기독교라며 내세우는데도
    정화 못 시키잖아요.
    목사들 그냥 냅두잖아요.
    정명석이 형님들이 목사들인데 정명석 교회에 와서 설교도 하고
    그러는데도 정화 못하잖아요.
    목사 건드리는 건 천벌인줄 아는데 어떻게 정화가 되겠어요?

  • 17. 자정
    '07.8.13 3:17 PM (125.176.xxx.31)

    하기에는 취약한 구조가 맞아요.
    종교개혁 당시에는 독재적인 카톨릭교회의 잘못된 관행을 성경적으로 맞게 되돌리는 좋은 요소들이
    지금에 와서는 교회 목사들이 어떤 권위에도 귀기울이지 않고 있으니...악용되는거 같습니다.
    그럴수록 일반 성도들은 깨어 있어야 할거 같아요. 많은 공부가 필요하구요.
    세습하는 교회에는 나가지 말아주셔야 하는데
    거기가서 찬송하고 박수치니 자정이 안되지요.
    그렇게 하나님께 바쳐진 피같은 헌금을 전용하고 자식에게 물려주고
    그러는데도 신도들이 박수치니...어찌 부패한 목사가 스스로 고치려 들겠습니까?
    카톨릭이 종교개혁을 통해 변화했듯
    한국의 개신교도 자정이 안되어 결국 밖으로 부터 매를 맞고 변하는 계기가 올거 같습니다.
    아프간에 붙잡혀 있는 샘물교회 교우들, 특히 샘물교회 목사님은
    이 시대의 가장 모범되는 교회, 그리고 신앙인들인데...캐봐야 캘것이 없는 순결한 사람들인데
    매는 그분들이 대표해서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의도의 모교회, 세습하는 모교회 그런 부정한 교회에서 이런 매를 맞지 않고
    교회 비판하는 뉴스에서 조차 모범교회, 투명한 교회, 본이 되는 교회로 예시되는 샘물교회에서 이런 일이 생긴거 정말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거 같습니다.

  • 18. ........
    '07.8.13 3:33 PM (222.234.xxx.79)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정도로 세상이 돌아가는겁니다....

    영원히 만날수 없는 평행선을 만난느낌...

  • 19. 말랑이
    '07.8.13 11:21 PM (210.221.xxx.159)

    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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