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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그냥 기른 채소 너무너무 싱싱해요.

와우~ 조회수 : 591
작성일 : 2007-08-13 10:15:53
정말 신기하네요.

친척이 재미삼아 텃밭에 깻잎 ,고추, 상추,가지,오이..을 기른다고 2주전에 정말 큰 박스로 한박스를

저것들로 꽉꽉 채워 주셨는데 여기저기좀 나눠주고 그래도 많아서 락액락 큰 통에 꽉꽉 채워 넣어서

먹고 있어요. 근데 어쩜 아직까지도 이렇게 싱싱할수 있을까 싶어요..

가지와 오이는 유 자 모양으로 휘어져 있고  깻잎과 상추 싱싱함 그자체 입니다.

마트에서 항상 깻잎,고추,상추 항상 유기농으로 사다 먹는데 이렇게 싱싱하게 오래 안가거든요.

오이와 가지도 모양이 지 멋대로 꺾여져 있고 ..이런걸 보니 시중에 파는거 진짜 약을 많이 치는구나...싶어요.

농약을 안치는게 더 오래가고 싱싱해서 너무 신기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봤어요.

이젠 정말 유기농 아니면 못먹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이,가지도 모양이 휘어진것만 칮게 될것 같아요..
IP : 211.192.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07.8.13 10:18 AM (218.50.xxx.121)

    와..부럽습니다..전 아파트 살아서 그렇게 직접 기르는 분들 보면 넘 부럽더라구여..
    저도 먹고 싶어요~~~

  • 2.
    '07.8.13 10:37 AM (61.79.xxx.101)

    휴가때 친정에서 가져온 야채가 아직도 싱싱해요. ^^
    그 맛 알죠. 특히 상추요. 마트에서 사면 씻을때 너무 얇고 잘 뜯어지고 ㅠ.ㅠ
    싸먹을때도 아삭함이 전혀 없잖아요.
    하지만 밭에서 햇살 듬뿍 받고 자란 상추는 정말 맛있어요. 오이처럼 아삭거리고.ㅎㅎ
    아직 좀 남았는데 정말 예뻐요. 씻을때마다 감탄하죠. 너무 이쁘다고.ㅎㅎ
    동그란 호박도 따다가 된장찌개 끓일때마다 넣었는데 아주 살살 녹구요.
    호박전 하려고 따온 좀 작은 호박도 아직 싱싱해요. ㅎㅎㅎ 너무 맛있어요.^^

  • 3. ..
    '07.8.13 12:10 PM (59.3.xxx.80)

    부럽습니다.*^^*
    좀 더 나이 들면 시골에 들어가 야채 키우며 살고 싶어요.

  • 4. ^^
    '07.8.13 2:19 PM (222.234.xxx.76)

    맞아요.
    그래서 주말농장 맛 들인 사람은 절대로 못 놓습니다~^^

  • 5. 채소차이
    '07.8.13 2:29 PM (125.143.xxx.129)

    저는 양쪽 부모님 시골 계셔서 자주 갖다 먹습니다
    시장채소와는 차이가 납니다
    뭐 맛이나 농약성분 이런것은 모르지만..
    보관 기일이 차이가 납니다

    이유는 판매채소 물 뿌리거나 씻어서 나온것과
    바로 따서 가져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경우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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