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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엔 왜?

그냥~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7-08-12 20:27:03
  엄마옷들이 거의다 55 사이즈만 나오는지..

심히 유감입니다..^^;;;

   저렴하게 옷좀 구하고 싶어 자주 들락거리는데, 거의 55 사이즈 옷이 많아서..

침만 흘리거든요..

    좀 큰 사이즈는 없답니까? ㅠㅠ

     제몸을 55에 맞추기는 불가능할거같아서, 그냥 투정 부리고 갑니다..쑈옹~~^^;;;
IP : 125.178.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2 8:35 PM (58.233.xxx.85)

    아이낳기전 입던옷들 장롱에서 묵고 묵다가 나오는거 아닐까요?

  • 2. 맞아요.
    '07.8.12 8:39 PM (218.49.xxx.161)

    윗님 말씀이 정답인듯...ㅎㅎ

  • 3. ...
    '07.8.12 9:46 PM (221.144.xxx.146)

    윗님 말씀이 정답이면, 55사이즈는 지금의 66사이즈네요.
    저도 66사이즈의 옷을 장터에서 구입했는데,
    현재, 크게 나온 66사이즈를 입는 제게도 컸답니다.
    그럼, 장터의 55사이즈는 지금의 66사이즈가 맞네요.

  • 4. 글쎄요..
    '07.8.12 10:07 PM (124.49.xxx.249)

    요즘 옷, 대형마트가도 너무 싸고, 이월상품이나 행사도 많이 하고, 멀쩡한 새옷도 얼마든지 싸게 살 수 있어요. 백화점이나 정매장 상품은 물론 어마어마한 가격이지요. 하지만 계절 지나고 들어갈 때나 상설 매장만 찾아가도 절반 가격이잖아요. 게다가 상설 매장에서 행사만 해도 70~80% 할인가로 살수 있고요. 정말 저렴한 브랜드들도 많아요. *랜드 계열 저가 브랜드에서 저도 여름 옷 몇벌 샀는데 브라우스나 바지, 스커트, 니트 29,900원~39,900원이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라 예쁘고 화사하고. 게다가 행사하니 10,000~19,900원으로 떨어지고.

    이런 옷들도 잔뜩 있는데, 장터에서는 몇년씩 유행지난 입던 옷을 너무 비싸게 내놓더라구요.
    특히 82cook 장터는 다른 싸이트에 비해서 더욱 비싸게 내놓는 경향이..
    물론 살림하시는 주부님들이 많으니, 살 때의 가격을 생각하면 아깝다는 생각을 안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옷을 어떻게 살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생각하나요. 옷의 원가는 판매가의 2~30%도 안되고 그 원가에는 마켓팅비용, 재고부담비용, 인건비까지 다 포함된 것인데.

    유행타는 옷이나 편하게 입을 옷은 저가 브랜드 행사 기간, 마트, 동대문 시장등을 이용하시고,
    기본적인 옷이나 격식 갖춘 옷은 좋은 브랜드의 상설 매장을 이용하시면
    장터에서 사는 것보다 이쁘고 좋은 새.옷.을 사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그냥 재미삼아, 또 좀 싸다는 기.분.에 몇 차례 산 적이 있는데
    너무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롱코트를 7만원이라길래,,, 싸다~ 하고 냅다 샀는데
    받아보니 소매부분이 닳아서 맨들맨들하면서 보투라기가 잔~뜩~
    게다가 길이는 너무 길어서 발목까지 끌리는 것이 적어도 5년 이상 유행지난 스타일..ㅠ.ㅠ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래도 그 가격이면 싼 거 아니냐, 살 땐 얼마였는데..ㅋㅋ
    저라면 양심상 그냥 드리던가 버릴 수준인데, 살 때 가격 말하니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새 옷도 한 해 지나면 반 값으로 또 한 해 지나면 반의 반 값으로 파는데..
    백화점 구경 갔다가 지하 행사 코너에서 정말 비싼 브랜드 반코트를 6만원대에 산 적 있어요.
    전년도 겨울 신상품을 6개월 뒤 여름에 2~30% 가격으로 파는 거죠.
    니트류는 그냥 동일가, 2만원으로..
    물론 신상품 가격은 2~30만원 선이겠죠. 요즘 니트가격이..
    82장터에서는 입다가 내놓는 니트들도 2만원은 더 붙이더라구요.

    물론 다른 제품들도 다 마찬가지로 좀 터무니없는 가격이 많지만,
    특히나 옷은 참고 입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잖아요.
    벗고 있어서 옷 사는 것도 아닌데..

    괜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그냥 반나절 마음먹고
    상설매장 거리나 동대문시장 한 번 다녀요세요.
    간절기에는 모든 옷 매장들 다 행사 들어갈 거에요.

  • 5. 맞아요...
    '07.8.12 11:11 PM (220.86.xxx.19)

    글쎄요님의 지적들이 백번 맞습니다요.

    백화점에 균일가 중 에서도 잘 보면 꽤 좋은것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도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50,000원에 건지고는 얼마나 행복했는지...ㅋㅋ

  • 6. 옷은
    '07.8.12 11:39 PM (220.79.xxx.200)

    저는 요즘엔 장터에서 옷은 안 삽니다..
    멋모르고 처음엔 샀는데 너무 아닌 옷이 많더라구요..
    너무 오래된 디자인과 낡아서 못입을 옷
    돈 받고 팔기 민망한 옷들이 택배로 오면 어찌나 실망스러운지..
    아무리 메이커고 좋아 보여도 옷은 패스~~합니다.

  • 7. 옷은...
    '07.8.13 10:18 AM (163.152.xxx.46)

    새 제품 아닌 이상 장터를 이용하면 거의 후회할 듯 싶어요.
    몇몇 아이옷 제외하고는 -_-

  • 8. 원글맘
    '07.8.14 12:07 AM (125.178.xxx.20)

    아.그렇군요..저도 그럼 쓸데없이 장터에 신경쓰지말고 집안일에 매진해야겟어요..
    감사해요..특히 글쎄요..님에게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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