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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더 사랑하면 힘들까요?
전 연애를 할때마다 제가 상대를 더 사랑하게되요.
그래서 힘들어하고 안달나고 속상해하지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다면서요.
그런데 어디서 들으니
여자는 사랑을 주는것보다 사랑을 받고 사는게 더 행복하다고 들었어요.
제가 더 사랑하는 상대랑 결혼을 해도
행복 할 수 있을까요,,
1. ....
'07.8.12 10:24 AM (58.233.xxx.85)여잔 날 사랑해주는 남자랑 결혼해야 행복하다?
이상한 말 아닌가요 ?무슨 애완견도 아니고 ...외사랑은 이러나 저러나 힘든겁니다
나눔이 가능한 사랑을 택하십시오2. 당연히
'07.8.12 10:31 AM (125.187.xxx.61)남자가 더 사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유는,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죠..
물론, 똑같이! 사랑하는게 좋겠지만,,
연인이나, 부부사이에 있어, 어느 한쪽이 조금은 더 사랑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더 사랑하는 쪽이 항상 불리한 입장이구요..
사랑하는 만큼 더 참고 이해해야 하니깐,,
여자는 자기보다 자길 더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더군요..3. 더사랑한쪽이
'07.8.12 10:33 AM (210.91.xxx.97)더 많이 상처받고 더 많이 외롭죠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내가 그를 사랑하는 거 보다) 상처받고
그가 날 덜 사랑해서 외로운거죠
그거야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어떻습니까만,
어른들 말씀들이 살다 보면 그렇게 틀린 말들이 없더라구요4. 사랑을
'07.8.12 10:48 AM (220.75.xxx.143)선택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눔이 가능한 사랑을 선택할수만 있다면,, 그게 안되니까 괴롭고 힘듭니다.5. ....
'07.8.12 10:51 AM (58.233.xxx.85)한마디만 할까요?
이혼한 사람들 회한섞인 음성으로 하는 말들 있습니다
"사랑은 아니었어 .
내가 더 사랑했단건?
최소한 사랑 그고운 기억은 남는거잖아요6. ...
'07.8.12 11:08 AM (210.0.xxx.227)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말들은 남자가 더 많이 사랑하고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한다지만...
사랑은 주고받는게 아니잖아요.
여자가 더 많이 사랑하면... 더 많이 고마워하고 그 만큼 더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괜한 말들에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데 저 사람은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 때문이에요.
더 많이 사랑한다고 더 많이 안달하고 더 많이 힘들어 마시고 그냥 사랑만 더 많이 하세요.
그리고 좀 너그러워지고 한발자국만 떨어져서 상대방을 보면 됩니다...^^
내가 하는 것처럼 상대방이 나를 대하면 힘들지 않을까.. 하면서...
더 행복한 사랑하세요..>^^7. 옛말..
'07.8.12 11:13 AM (218.39.xxx.111)결혼한지 어언 10년이 되려하구여 나이는 삼십후반을 향해 가고있어요
게시판 친구들.. 주변.. 등등 들어보면서.. 또. 내생활도 보면서 느끼는거는요..
남자 여자는.. 정말 틀려요.
틀려서 나쁜게 아니라.. 다르니까.. 다르게 이해해야 해요.
대체적으로 여자는..(머.. 않그런사람들도 있더군요...) 결혼하면 애낳고.. 가정에 충실하게 되어있죠.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해도.. 집안일과 애들돌보기등등은 여자들이 우선권(?..책임막강하죠..아마도 모성애가 아닐지..) 을 가지고 있지요.
남자들은 애가 울어도.. 않돌아보고 자는반면 여자들은 애가 울면.. 나 피곤해도.. 애를 돌보게 되쟎아요..
여자가 그런반면에..
남자는.. 아무래도 모성애가 덜해서 그런지.. 또..돈벌어오는게.. 벼슬이라고들 생각하는지.. 집안일과.. 가정사에는 한걸음 뒤로 가있쟎아요
거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아요
여자는 사회생활을 하던 가정주부로 있던.. 딴데 눈돌릴 시간이 없어요
그런반면 남자들은 사회생활이 주 종목이므로 아무래도 가정이 아닌 밖에서의 생활이.. 더.. 많게되고.. 그러면..서 다른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지쟎아요..
밖에 나가보세요.. 와이프보다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니.. 정말..애지간히.. 와이프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것 같아요.
아참.. 의무감과 양심.. 머.. 이런것들도 있군요.
하여튼..
제가 살면서 느낀건.. 남자가 더 좋아해야..
여자가 살면서.. 더 자유로울수 있을것 같아요.
더 좋아하는사람이 저 자세일수 밖에 없쟎아요.
대신.. 여자들은 결혼하면.. 가정에 우선하게 되니..까..
아휴~~ 말은 많고.. 시간은 없구..
좌우지간.. 옛말 그른거. 하나없구여.
남편이 날.. 더 사랑해야.. 여자가 살기 수월해요..
제가 그래요.~~~8. 맞아요
'07.8.12 11:29 AM (211.169.xxx.31)남편이 날 더 사랑해야 여자가 살기 쉬워요;;
둘이 똑같이 사랑해서 결혼해도 여자가 좀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 경우엔
연애할 때 어느정도 집안 좀 살고 저를 넘 예뻐해 주던 남자들 만나다가..
막상 결혼을 저를 사랑하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평범한 남자와 하니까 솔직히 좀 힘들더군요. ㅎ
신랑이 너무 아끼니까.. 저 아직도 신랑 몰래 친정에서 한달에 100씩 용돈 받아써요..;;9. 해바라기
'07.8.12 11:45 AM (220.65.xxx.1)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사랑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마음 씀씀이도 틀려지니까요..
결혼해보니까 그걸 절실히 느껴요..10. ,,,
'07.8.12 11:52 AM (219.241.xxx.72)누가 누구를 더 많이 사랑하고 그런게 어딨겠어요.
안달복달하는 첫사랑도 아니고...
서로가 믿음을 갖고 얼마만큼 노력하며 살 수 있는가가 젤 중요하죠.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할 수 있는 그런 열정을 갖고 결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더 사랑해달라고, 나만 봐달라고,... 이런 욕심부터 버리면 편안한 결혼생활 할 수 있어요.11. ^^
'07.8.12 12:32 PM (211.187.xxx.89)남녀의 차이를 구분짓는다는게 우습지만 현실은 냉정하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사랑을 주기보단 받는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실겁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사랑은 맘껏 하시되 상대에게 표는 내지 마십시요.
전 제가 정말 끌리는 사람을 만났을땐 그런식으로 연애했습니다.
상대여자가 아무리 소중하고 매력적이라고 느꼈어도
그 남자를 안달라게 만들지 못하는 이성은 점차 안심의 단계를 넘어 흥미를 잃어 가게 됩니다.
유치한 방식이겠지만 긴장의 고리를 놓치지 않도록 팽팽한 줄다리기를 유지하심이
오래도록 두분의 관계를 상큼하게 유지하는데 유리할듯 싶습니다.12. 나를 더좋아하는
'07.8.12 1:06 PM (222.108.xxx.136)남자 만나세요 ~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나중에 되면 여자가 남자를 더좋아하게 되거나 비슷해지지만
여자가 남자 더좋아하면 나중엔 질질 끌려 다니는 꼴 많이 봤습니다...
남자들 그것 또한 자기 과시죠 !13. 그래요
'07.8.12 1:42 PM (220.122.xxx.148)상대가 나를 더 좋아하면 생활이 편합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대충 밥 먹어도 잔소리 안하고, 기분좋게 청소기 돌려주고 등.
결혼하고 나니 어쩜 생활이 이렇게 편하지요.
결혼생활에서도 밀고 당기기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14. ..
'07.8.12 2:03 PM (211.229.xxx.69)힘들어하고 안달나고 속상한것...그게 문제지요.
저와 제 주변 연애 경험담들을 보면 여자가 남자를 더 사랑하더라도 절대 그런 표를 내지않으며 목매지 않아야합니다.
남자가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야 하는거죠..그게 안된다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여자가 남자를 더 사랑한다면...남자는 재미없어합니다...
이런비유 참 안좋아하지만
도망가는물고기 잡고싶지..
나 낚아줘요 하고 지가 알아서 낚시바늘에 물리는 물고기는 재미없지요.
연애도 기술이라고 하잖아요...밀고 당기고...
내가 더 사랑하더라도 연애의 기술만 잘 익히면 성공할수 있는거소 같구요.(그 성공이라는게 결혼을 뜻하는게 아니라 행복한 관계라고 볼수 있죠..)
제주변에 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한 경우가 있는데..평생 맘 고생해요.
남자는 책임질 행동을해서 책임감에 결혼을 했는데
언제나 겉도는 느낌이랄까...아이를 낳아도 별로 책임감을 못느끼고
부부싸움이라도 하게되면 니가 날 좋아해서 한 결혼이고 내가 너에게 발목 잡힌거다..라는 뉘앙스를 풍긴답니다...평생..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하여튼 내가 더 사랑할경우 머리를 써서(맘이 앞서면 이게 정말 잘 안되지만)
연애의 기술로 상대방 마음을 확 잡으시길 바랍니다..15. ..
'07.8.12 2:47 PM (125.181.xxx.157)완벽하게 50:50으로 사랑하는 남녀가 있다고 치더라도
그들이 결혼을하게 되면 수치는 변하게됩니다.
여자는 남자와 틀려서 자신과 잠자리를 한 남자에 대해서 더 집착을 하게되거든요.
그냥 그러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다고 해도.
결혼생활하면서 그 남자와 육체적관계를 갖게 되면 몸이 가면서 마음도 따라가지만
남자는 그거 아니거든요.
몸이 가더라도 마음이 안가는 경우가 허다하기때문에
여자가 바람나면 자식도 내팽개치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고
남자가 바람나면 다시 돌아온다는 그런 말도 있잖아요.
말하자면, 여자와 남자의 육체와 정신의 상관관계가 틀린거죠.
그러므로
남자가 더 많이 사랑해야 살기는 편하다는 말씀..16. ....
'07.8.12 3:24 PM (222.98.xxx.175)잡은 고기 먹이 안준다는 말을 남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님이 목을 맸다는걸 아는 순간 불타오르던 남자의 마음은 식고 다른곳을 기웃거리겠지요.
더 좋아하더라도 절대 티내지 마시고 이왕이면 님을 더 많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감정적으로 기대지 마세요. 남자들 매우 불편해하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되요.
저 여자 내가 없으면 안돼...이렇게 생각하는거랑 내가 없어도 정말 잘 살겠지...하고 어느쪽이 더 불타오를지는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요.17. 그다지..
'07.8.12 7:37 PM (141.223.xxx.125)대학 1학년 때 어른스러워 보였던 동기한테 제가 푹빠져서 대쉬해서 사귀자 했습니다.
사귀면서 상처 정말 많이 받았어요. 여자가 먼저 대쉬해서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 생각이었는지.. 무한 이기주의.. 여자친구에대한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더라구요
약속 시간 10분 늦었다고 인상 팍 구기고 소리지르고..
학교 다니면서 같이 밥먹으면 항상 제가 돈 냈습니다. 돈 낼 때 되면 멀뚱히 서있더군요
나는 과외해서 돈버니까 저보고 내라구요.. 귀찮아서 과외 알바도 안하더군요
생일 때 되면 저는 꼭 백화점 가서 옷한벌 사줬는데 제 생일 때는 돈 쓰기가 그렇게도 싫었는지 버스타고 땡볕에 공원가서 앉아있다 왔다니까요
어릴 땐 뭘 몰라서 그냥 사귀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정내미가 확 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제사 정신차렸는지 울고불고 가지말라고 매달리더군요. 매몰차게 정리했습니다.
몇개월 있다가 저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정네하고 사귀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잘해주는지요
제 말이면 껌뻑 죽고 제 생일은 1년중 최대 행사, 요즘 정 푹푹 주면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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