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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인질 2명 석방했다는데,어디 두고 봅시다.

흐유..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07-08-12 01:50:07
그 여자 두명, 풀려나서 첫 인터뷰할 때 뭔소리 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풀려나게 되었다~~"

운운한다면~

"저희들이 너무 잘못했습니다~"

라고 사과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일들은 지들이 열심히 기도해서 풀려나라고 합시다.


죽어라 걱정 끼치고 국가와 국민들 힘들게 해놓고
하나님 운운하고 목사님 운운하면
앞으로의 일도 하나님과 알아서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니들이 풀려난게 하나님 은혜라면, 죽은 두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냐고 묻고 싶습니다"

죽은 것도 하나님 뜻이라면,
풀려나든 죽든 다 하나님 뜻이니 앞으로 정부나 국민들에게는 어떤 요구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죽어서 구원받는 건 죽은 뒤의 일이고,
살아서 저지르는 일은 다 살아있는 사람의 몫이라는 걸,
그들이, 목사들이, 그들 가족들이 확실하게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아뭏든 그들이 입국해 들어올 때 뭐라고 첫마디하는지 눈 부릅뜨고 볼랍니다.

IP : 222.233.xxx.18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7.8.12 1:55 AM (84.167.xxx.155)

    까칠하시다. 생각이....

  • 2. ..
    '07.8.12 3:16 AM (211.207.xxx.151)

    까칠하다기 보다 ..대다수가 그리생각 할듯한데요.

  • 3. 자업자득
    '07.8.12 7:58 AM (60.197.xxx.55)

    다 자업자득이죠......

  • 4.
    '07.8.12 8:09 AM (58.231.xxx.182)

    지금 그들때문에 들어간 돈이 얼마며
    앞으로 또 들어가야 되고
    아프칸이나 미국한테 우리가 굽혀야 될게 얼마인지 생각하면
    천불이 납니다

    하나님 은혜 어쩌고 하면 진짜 다시 돌아가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 5. 원글님
    '07.8.12 8:28 AM (220.75.xxx.143)

    생각에 저도 찬성한다에 한표.

    걔네들 빼오느라 들어간돈. 김정일한테 퍼주느라 들어간돈.....

    에구구, 난 세금내느라 허리휩니다.

  • 6. 동감
    '07.8.12 8:55 AM (221.143.xxx.72)

    세금 퍼다 몸값 주겠죠. 몸값 국가가 내 줘야 합니까? 간사람들이 벌금으로 다 내야 합니다.

  • 7. ..
    '07.8.12 9:38 AM (125.178.xxx.39)

    이일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은거 알지만, 물론 저도 많이 받고 화나지만..
    이젠 좀 좋은 맘으로 그냥 다행이네..이렇게 말해 주면 좋겠어요.
    그건 우리의 건강한 정신적 삶을 위해서도 필요 한게 아닐까 싶고요..

  • 8. .
    '07.8.12 9:41 AM (122.47.xxx.114)

    대다수의 평온하고 건강한 정신적 상태를 그들이 마구 뒤흔들어 놓았기에,
    고운말 좋은 말이 안 나올거 같은데요?

    아픈 이들 온다기에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지만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와서 하느님의 은혜로 살아남았다 어쨌다 하면 확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어이구.
    평온한 마음 상태를 뒤흔들어 놓은 이들이 누군데 정말..

  • 9. ..
    '07.8.12 10:13 AM (125.177.xxx.164)

    저도 국민에 대한
    사죄나 반성 없이 하나님 먼저 찾으면
    진중권마냥 꼭지가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ㅎㅎㅎ

  • 10. 동감
    '07.8.12 10:39 AM (125.177.xxx.109)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지는 못할 듯 해요. 개종을 하면 모를까...이슬람으로...

  • 11. 아프간
    '07.8.12 10:53 AM (203.170.xxx.7)

    인질들 풀려나도 한참 육체적,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좀 놔둡시다. 할말은 많지만..

  • 12. ...
    '07.8.12 11:59 AM (211.175.xxx.31)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감.
    육체적, 정신적 필요하겠지요..
    그렇지만, 그전에 그 식구들과 그 교회 관련된 분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그 분들을 사지로 보낸 관련 책임자들..
    모두 한자리에 모아놓고 공개적으로 대망신을 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급적... 이번에 무사히 돌아오실 아프신 분들 말고...
    다른 분들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합니다.

  • 13. .......
    '07.8.12 1:14 PM (203.252.xxx.43)

    풀려나지도 못했나 봅니다.
    그냥 잠잠히 봅시다....

  • 14. ㅡㅡ
    '07.8.12 4:57 PM (211.210.xxx.74)

    흐유.......................................................................................................................

  • 15. 그냥..
    '07.8.12 6:23 PM (61.36.xxx.3)

    풀려났으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심 안되나요?
    그들이 죽길 바라시는건가요?
    그들이 말하는건 나중일이고..
    좀 까칠하시네요.

  • 16. 어후~~
    '07.8.12 10:03 PM (222.113.xxx.27)

    이왕 이렇게 된마당에 좀, 너그럽고 큰 마음으로,봐줍시다... 무사히,풀려날수잇도록..

  • 17. 참나
    '07.8.12 10:13 PM (219.240.xxx.72)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다들 자신들의 생각이 그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것 같네요...
    빨리쿸의 수준을 떨으뜨리지 마세요

  • 18. 원수지셨나요?
    '07.8.12 10:54 PM (121.143.xxx.79)

    어쩜 그렇게 까칠하실수가... 기냥 무사히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주면 아니되나요?
    그런 마음으로 사시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82에 이렇게 까칠한 분이 많으시다는 것 ..좀 실망스럽습니다...

  • 19. 정말..
    '07.8.12 10:56 PM (210.57.xxx.86)

    네이버나 다음에서 댓글보면서..정말 너무 한다 싶었어요..
    근데 82에서조차도 이나라의 대부분의 엄마들이 회원인 이곳에서 조차도
    이렇게 험한 말씀을 하시다니..
    그냥 잘 풀려났구나...다행이다..이러시면 안될까요?
    눈 부릅뜨고 보자고 하시니..정말 너무 하다 싶습니다.

  • 20. 저도
    '07.8.12 11:28 PM (121.131.xxx.127)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에 한표!

  • 21. 위에
    '07.8.12 11:54 PM (211.210.xxx.74)

    흐유....................라고 댓글 쓴사람인데요 저도 좀 너무하신다고 쓰고 싶었는데 제글에 또 맹비난이 달릴까봐 저렇게 소심하게 한숨쉬고 말았는데 제뒤로 저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망신을 줘야한다는둥,, 저런표현 너무 과격해요... 무서워요 82분들...다른때는 선한 천사같다가도 이럴땐 너무 무서운분들 이네요...ㅠ.ㅠ

  • 22. 저도
    '07.8.13 12:21 AM (221.142.xxx.250)

    무사히 귀환하길 애타게 기다립니다.
    그러나 와주기만 한다고 고맙고 기쁘고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다 잊어주지는 못하겠습니다.

    하나(?)님 덕분에 어쩌고 하는 말 한다면
    아마도 저 그나마 남아 있는 정 다 떨어질 겁니다.

  • 23. 그럼..
    '07.8.13 12:39 AM (211.175.xxx.31)

    또다시 혹여나 그런 일이 반복될 경우 누가 책임지며
    그 누가 그 책임을 떠맡아서 또다시 이 난리를 되풀이할건가요?

    저는 여자들.. 특히 아동들에게 성추행을 하거나 성폭행을
    하는 생물체들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공개처형을 해야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번 일도, 공개적으로 대망신을 한번 줘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살아 돌아온다고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떻게 과정은 다 잊고, 무조건 다 용서가 되십니까?
    이 일로 인해서 우리 국가, 우리 국민, 우리의 재외 동포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생계를 위해서 위험한 사지에서
    일을 해야할 분들에게 혹여라도 여파가 미칠 것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그럼 그때마다 또 어떻게 하실껀데요??

    무사 귀환.. 당연합니다. 누가 그거 반대합니까
    단지... 그 무사 귀환과 맞바꾼 그 어떤 무엇인가가
    제발.. 제발 다른 사람들 (꼭 우리 나라 국민들만이 아닐지라도...)
    의 안전과 그 사람들의 인생과 바꾼 것은 아니기를
    저는 이것을 바랍니다.

    그들이 깨달아야할 것이 이것이구요..
    그저 무사히 살아 돌아왔음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24. 그렇다고..
    '07.8.13 9:56 AM (121.143.xxx.79)

    그런 막대먹은 말(?)은 당사자가 아닌 제 삼자가 듣기에도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82에 와서 요리며 살림이며 살아가는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때 다른 사람들도 사는게 그렇구나 하며 정을 느끼며 또 들어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글 읽을 때마다 불쾌하고 사람이 참 무섭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좀 불쌍히 여기며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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