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정말 노력해도 안되나요?

울고 싶어요...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07-08-11 21:48:58
이제 30대 중반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같은데...
외모에 자꾸 자신이 없어지네요...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예쁘고 피부좋은 애들이 많은건지...

저도 20대때는 빠지는 인물은 아니라 생각했고 미인대회 말도 많이 들엇엇구요...
근데 요즘 거울속의 나를 보니 애 둘 키우느라고 맨날 열받는 아줌마네요...
특히나 피부가요...
이목구비는 다 괜찮은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베이스가 안 따라주네요...
다크 서클에, 칙칙함에, 모공에, 군데군데 잡티...

큰 맘먹고 마사지도 10회 끊어 다녔고  좋다는 화장품도 사용해봤었거든요...
그리고  음식도 아주 오일리 한거는 많이 안 먹는 편이고 주로 과일 많이 먹는 편이구요...
근데도 마사지도 , 화장품도 다 그때 뿐이네요...
마사지 안 받으니 다시 탄력도 없고 매일 비싼 화장품 사기도 어렵고...
뭐, 경제적으로 힘들진 않는데 제 자신에게 그리 돈 많이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이상하게 아깝게 생각도 되구요...

이목구비 안 이뻐도 피부 좋으면 다 이뻐보이고 정말 피부는 어떻게
가꾸면 될지, 앞으로 점 점 더 안 좋아지면 안 좋아지지 좋아질 일도 없을것 같구요...
피부는 정말 타고나여 하는건가요?
본인의 노력으로 피부 완전 개조된 분 있으세요?
마사지라도 일주일에 한 번  계속 하면 좋아지나요?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IP : 125.143.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1 9:51 PM (222.108.xxx.136)

    피부 해도 또 똑같아지고 또똑같아져 거기에 받는 스트레스땜에
    지금 전 허둥구단이 되었네여 ㅡ.,ㅡ;;

  • 2. ^^
    '07.8.11 9:58 PM (124.51.xxx.43)

    피부과에 열심히 돈 들이면 어느 순간 좋아집니다...
    근데 좀 들어요...
    전 화장품 보단 나을 듯 해서...

  • 3. ㅇㅇ
    '07.8.11 10:28 PM (222.109.xxx.94)

    저도 요즘 미친듯이 난 여드름 때문에 모든 사람 피부밖에 안보입니다...
    그저 이쁘던 안이쁘던 피부만 좋으면 에휴...이러고 한숨만...
    안이랬는데...하면서 울컥...
    피부과 돈 들여가며 다니고 있어요...에휴
    그래도 뭐 나아질려는 기미는 안보이고 줄창 짜기만 합니다(스케일링이라고 합디다)
    정녕...이 피부...다시 좋아질 수는 없을까요...(저도 슬쩍..뭐 좋은 방법 없나 얼굴 디밀어 봅니다)

  • 4. ..
    '07.8.11 10:29 PM (211.229.xxx.69)

    투자하면 좀 나아지긴해도 피부란게 더이상 안나빠지는걸로 만족하라고 하더군요..
    나이들수록 안좋아지기 쉬우니까...
    30대중반에 이미 안좋은데 엄청 좋아지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5. 집에서
    '07.8.11 10:43 PM (220.75.xxx.143)

    팩을 만들어쓰세요.
    샵에서 받는건 그때 뿐이어서, 집에서 만들어쓰기 시작했는데, 피부가 훨씬 좋아졌어요.

  • 6. 가능
    '07.8.11 10:51 PM (121.130.xxx.109)

    화장품 비싼거 써도 내성 생기고 제 경우는...
    피부과에서 아이피엘하고 타이탄리프트 라는 레이져 치료 받으니 일단 좀 팽팽해 지더라구요
    그리고선 황토팩과 sk2 마스크 종종 쓰고 화장품은 특별히 비싼거 안써요
    피부 많이 좋아지고 맑아졌어요

  • 7. 예전에
    '07.8.11 11:06 PM (58.120.xxx.156)

    잡지에서 봤는데
    무슨에스테틱 원장이고피부관리족으론 유명한사람인가봐요
    20대초반부터 피부에좋은건 안한것 없이다햇다는데
    40대이르니 결국젤 중요한건 운동해서 땀빼는거라그러더군요
    사우나에서 억지로 빼는 땀한곤 비교가 안되게
    운동많이 땀을 빼고 나면 탄력이 생기고 몰라보게 맑아진다고
    그효과를알기에 하루라도거르면 마음이안편하대요
    피부가 하루 늙는게 느껴져서...

  • 8. ipl
    '07.8.11 11:36 PM (222.233.xxx.101)

    ipl해보세요...맛사지하고 화장품하고는 차원이 틀리게 좋아져요..
    참 피부 안좋다고 생각한 사람도 ipl받고는 아기피부가 됐더라구요...
    ipl도 한번하면 효과가 2년쯤 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니
    1년에 한번씩 목돈 들여서 해주는 수 밖엔..
    그리고 햇볕을 보지 마세요..
    아파트 남향 살면 피부 버리기 쉬워요..
    아침부터 쏟아지는 햇살에 피부가 무방비 상태로 당합니다.
    잡티때문에 커튼치고서 좀 컴컴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데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더군요..

  • 9. 헉!남향사는데..
    '07.8.12 2:24 PM (203.235.xxx.183)

    헉, 남향사는데.. 그래서 요즘 이렇게 얼굴이 까매졌나...
    이사하고 볕 잘든다고 무지 좋아했었는데.. 조심해야겠네여..--;;

  • 10. 바르는것보다
    '07.8.12 3:01 PM (218.155.xxx.122)

    차라리 비타민 종류를 드셔보세요~ 전 30대 중반인데, 잡티가 늘어나길래... 약사분한테 추천 받아서 기미,주근깨에 좋다는 약 먹었어요. 지금은 임신이라 끊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약회사에서 수입한 일본약있어요.
    L-시스테인 성분이 들어간 알약인데, 꾸준히 1년 넘게 먹으니 사람들이 얼굴이 너무 화사하다고 저더러 피부관리 받냐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낳으면 다시 먹으려고 합니다.
    꾸준히만 드신다면 바르는것 보다 훨씬 효과 좋은듯 합니다.

  • 11. 로즈마리
    '07.8.12 7:41 PM (220.127.xxx.176)

    윗분 약이름 가르쳐주세요..

  • 12. 위에
    '07.8.13 11:01 AM (211.47.xxx.98)

    쓴 사람은 아니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약은 '하이치올 c'인 것 같습니다.
    일본약이고, 광동제약에서 수입한거지요.
    우리나라 버젼으로 김혜수가 선전한 멜라클리어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효과 본다고 하네요. 전 끈기가 별로 없어서 3개월만 먹었는데..
    뭐 그냥 그랬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