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매로 넘어간 집이 낙찰됐고, 전셋가를 되돌려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서울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07-08-10 23:51:20
지금 살고있는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갔고, 낙찰됐습니다.

전셋가가 5천5백만원인데. 낙찰가는 7천여만원.

뭐때고 뭐때고...

결과적으로 8백만원이상 손해보게 되더군요.

지방에서 동생과함께 서울 상경해서 집에 손벌리고 없는돈 긁어모아 어렵사리

마련한 보금자리인데...

법원에서 8월 25일까지 배당을 받으러 출석을하라고 합니다.

근데 우편물을 읽어보니 낙찰가에게 퇴거확인서(집나간다는 증서 같은거)를 확인받고

낙찰자 인감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는데 제가 집을 못비워주면 배당 또한 못받는건가요?

낙찰자는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언성높이고 겁까지 주며 배당일까지 안나가면

법적대응은 당연하며. 몹쓸짓 당할꺼라며 협박까지 합니다.

저라고 안나가고 싶겠어요..

부동산에 집구하러 다녀보니 매물도 없고 제가 가진돈으로는 집구하기에는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8월25일까지인데..

제가 저 날짜까지 못나가면 낙찰자는 저에게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 있나요?

못나가면 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집을 못비워주면 배당또한 못받는건지...

서울상경하여 이런 시련을 겪게 돼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173.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
    '07.8.11 12:10 AM (222.117.xxx.230)

    전 반대로 낙찰자였어요..멋모르고 첨 경매한게 되서.. 원룸이었는데.. 암것도 모르던 전 낙찰만 받으면 끝인줄 알았더니..아니더군요. 입주자가 손해보는 입장도 난처하구요..그 입주자는 무조건 저한테 화풀이겸 먼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안비워줬습니다. 결국 한달후엔가.. 이사비주는거로 합의보고 결론냈지요.. 그 이후 경매관련 정보 여기저기 알아보니.. 대충 이사비용은 줘서 합의보는 분위기더군요..인정상.. 그러니 님도 이사비는 요구해보세요.. 님과 전 서로 반대위치였지만.. 상대방이 더 세게 나오는건 같은 입장이었네요.ㅠㅠ

  • 2. 경험...
    '07.8.11 1:00 AM (211.202.xxx.237)

    아마도 그분들은 선수인듯~ 벌써 인도명령서 보냈을거구여....전세 얻으셔서 전세계약서 보여주고 이사하기 2틀전에 명도확인서 날인해달라고 하세요. 그것도 안되면 법대로 하라구 하세여..법대로 해도 님은 나가셔야 합니다. 단지 기간을 연장할수 있을뿐~ 낙찰자와 원만한 해결이 최우선~ 꼭 배당기일에 안 가셔도 됩니다. 아무때나 서류준비하셔 가시면 배당금을 찾을수있어요. 원만한 해결이 있으시길~~

  • 3. ..
    '07.8.11 1:20 AM (219.248.xxx.216)

    경락에 보증금이 전액 변제되지 아니한 대항력 있는 임차권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대항력이 있으시다면 나머지 보증금 받을때까지 나가면 안됩니다. 대항력이 있다면요

  • 4. 대항력이라
    '07.8.11 3:50 AM (125.179.xxx.197)

    법대로 해도 나가야 하는 건 맞죠. 제 생각에도 그냥 법으로 처리할 거 같은데..
    인도명령서 보냈을 거 같네요. 800만원 정도 손해보신 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듯.
    대신 배당금이라도 잘받으시고, 주인과 이사비 정도 협의해보세요
    주인이 좋은 사람이라면 해줄 거고, 아니라면 못 받으실 듯..;;

  • 5. 근데
    '07.8.11 3:51 AM (125.179.xxx.197)

    확정일자 안 받으셨어요? 전세 계약하고 나서???????
    왜 보증금을 전액 못 받으시는 건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963 홍도여행 문의합니다. 1 홍도여행 2007/08/11 213
136962 아이호사 아기띠 파는 쇼핑몰 주소 좀 알려주세요~ 2 궁굼 맘 2007/08/11 157
136961 유행은 어떤건지아시나요 3 요즘다이아반.. 2007/08/11 619
136960 주인이 자주 가봐야 하겠죠? 6 집수리 2007/08/11 761
136959 여름동치미 무가 이상해요 3 먹으까마까 2007/08/11 332
136958 인질들 돌본 아프간 주민과의 인터뷰.(한겨레) 1 아프간 2007/08/11 1,231
136957 아프카니스탄 사태 몸값으로 결정되면.. 11 궁금한 2007/08/11 1,269
136956 애기 안고 버스타면 양보 받아야 하는 우선순위는 아니죠? 26 극소심 2007/08/11 2,388
136955 일방적으로 주시는건 싫어요ㅠㅠ 31 적당히 2007/08/11 3,375
136954 내일도 출근인데 일주일째 이시간까지... 불면증이네요 4 불면증 2007/08/11 419
136953 내 사랑 이자녹스~~대체 어디서 구할지.. 4 ^^ 2007/08/11 1,161
136952 영국에서 쓸 수 있는 전기밥솥 7 .. 2007/08/11 807
136951 혹시 서해안 난지도 아세요? 4 휴가 2007/08/11 354
136950 한국도자기 컬러웨어는 어디서? 3 그릇이궁금 2007/08/11 419
136949 싱크대 볼 바꿀려구하는데요.. 1 축복두울 2007/08/11 490
136948 미니스커트 몇살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16 보통키 2007/08/11 2,786
136947 병원비,,,어느정도 할까요,,,? 3 미래와희망 2007/08/11 735
136946 비교적 친한사람이 갑자기 새큰하게 대하면 어떻게들 해결하셔요. 11 속상 2007/08/11 1,736
136945 예전에 인터넷 사진관 싼 곳 어느분이 추천해주셨는데.... 2 부탁 2007/08/11 240
136944 고마운 댓글 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3 82사랑 2007/08/11 541
136943 제가 겪은 신기한 일 19 신기 2007/08/11 4,873
136942 보톡스 맞아보신분..계신가요? 3 .. 2007/08/10 1,029
136941 골프웨어 저렴하게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음매 2007/08/10 462
136940 뱃살을 빼고싶어요..ㅠ 4 뱃살고민녀 2007/08/10 1,650
136939 경매로 넘어간 집이 낙찰됐고, 전셋가를 되돌려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5 서울 2007/08/10 1,042
136938 하늘만큼땅만큼,,이 프로할때 김자옥집에 곰국냄비 어디것인지?? 하늘만큼땅만.. 2007/08/10 357
136937 평창동 빌라와 다른동네 아파트 5 제테크 관심.. 2007/08/10 1,584
136936 속쓰려도 비싼 퍼머를 해야 맘에 든다(?) 3 이뻐지려면 .. 2007/08/10 1,804
136935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정말 웃긴 이유 4 아이린 2007/08/10 2,020
136934 사회복지학과 또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 문의 2007/08/1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