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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수리 해 보신분 계신가요?
며칠을 기다려 서비스 기사를 불러서 수리를 해 보니..
세척기 부속 중에 사람과 비교하면 뇌와 같은 중요 부속에 습기가 차서 고장이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좀 뻥해서...
식기세척기이면 당연히 주로 물을 쓰게 되는건데 그거이 습기가 차는게 말이 되냐고 하니..
이건 기계 결함도 아니고 그냥 환경적인 영향에 인해서 습기가 찬거라고 누누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세척기가 안에서 작동할때 나오는 뜨거운 물과 바깥부분과의 온도차(저희 집이 무슨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일반 가정집인데...)로 인해 거기에 습기가 찼다면서...
그 중요 부속을 갈아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만 15만원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확실치 않아서 이 부속을 교체 해도 안될 경우엔 빌트인 되어 있는 제품을 아예 들어 내서 회사로 옮겨서 분해 해서 고쳐야 한다고 하구요...
정말 그냥..
이제 결혼 3년차 되면서 올해 들어 냉장고 빼고 거의 모든 가전 제품들 서비스 불러서 고장나서 부속 바꿨습니다.
저번달엔 드럼 세탁기 문짝이 아예 망가져서(서비스 기사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상타면서요..)7만원 주고 문짝갈고..
이번달엔 식기세척기네요...
수리비만 15만원...
암튼...
문제는...
혹시 이런 이유로 식기세척기 수리 해 보신분 계신가요?
저는 좀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라서요...
어떻게 부속안에 습기가 차서 고장이 날 수 있는지요...
이런 고장으로 수리 해 보신분 있으시면 이야기 좀 들려 주세요..
차마 오늘 15만원 쓰면서 고치지는 못하고 며칠 더 생각 해 본다고 하고 돌려 보냈는데..
저는 세척기를 자주 쓰는 편인데..
없으니 정말 불편하고...(그전엔 어찌 살았다고..^^;;)
돈 주고 고칠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요..(세척기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물건이라고 신랑은 그냥 손으로 설거지 하라고 하는데.. 저는 청소기 없인 살아도 세척기 없이는 못산다고.. 화냈다는...)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저랑 비슷한 케이스
'07.8.10 5:21 PM (61.104.xxx.220)저도 식세기 쓰는데 동x x림 쓰는데요..
3년 되었구요.... 1번 수리, 1번 이전 하고 나서
이번주에.... 무슨 모터에 습기가 차서.... 사용하면 누전이 되어서 그 모터 갈았습니다.
40만원 가량 주고산거 수리비만 대략 10만원에 이전비 대략 4만5천원....
근데 안쓰실거면 모를까 쓰실꺼라면 고쳐서.... 쓰시는게 낫고...
잘 고쳐서 오래오래 쓰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잘 이야기해보면 핵심 부품이라 좀 깎아준다거나 할 수 도 있을듯합니다.
전 수리기사분이 7만원가까이 하는걸 3만원에 해줬거든요....
(정확하게 방법은 모르지만...)
잘 이야기해보세요... 기사분이랑2. ..
'07.8.10 5:24 PM (210.57.xxx.24)네, 식기 세척기 고쳐 봤어요.
2년도 채 안된 엘지에요.
기사분이 뇌에 해당하는 어쩌구...고장 났다구 그러데요.
좀 화가 나서 이건 정말 불량품이다. 그냥 못 고치겠다....본사에 다시 알아 보겠다...
궁시렁 궁시렁 했죠. 어쨌냐구요? 깍아 주셔서 육만 오천원인가에 그냥 고쳐 쓰고 있어요.3. ..
'07.8.10 5:28 PM (210.57.xxx.24)고친게 아니고 그 부품 갈았어요.
4. .
'07.8.11 9:43 AM (221.151.xxx.47)저도 2년도 안된 LG 6인용 고장나서 물이 줄줄 샜어요. 몇번 고쳤는데 여전하고 기사분도 왜 그런지 잘 모르고...
성질나서 또 물이 샐때 가져다 버렸어요. 싸게 샀고 그동안 잘 썼으니 됬다하고 위로하면서요...
전세집이어서 없이 그냥 살려고 하다가 안되겠길래 외제로 12인용 다시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