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기세척기 수리 해 보신분 계신가요?

우주나라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08-10 17:02:12
사용한지 만 2년 조금 넘은 세척기가 얼마전 고장이 났어요..
며칠을 기다려 서비스 기사를 불러서 수리를 해 보니..
세척기 부속 중에 사람과 비교하면 뇌와 같은 중요 부속에 습기가 차서 고장이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좀 뻥해서...
식기세척기이면 당연히 주로 물을 쓰게 되는건데 그거이 습기가 차는게 말이 되냐고 하니..
이건 기계 결함도 아니고 그냥 환경적인 영향에 인해서 습기가 찬거라고 누누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세척기가 안에서 작동할때 나오는 뜨거운 물과 바깥부분과의 온도차(저희 집이 무슨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일반 가정집인데...)로 인해 거기에 습기가 찼다면서...
그 중요 부속을 갈아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만 15만원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확실치 않아서 이 부속을 교체 해도 안될 경우엔 빌트인 되어 있는 제품을 아예 들어 내서 회사로 옮겨서 분해 해서 고쳐야 한다고 하구요...

정말 그냥..
이제 결혼 3년차 되면서 올해 들어 냉장고 빼고 거의 모든 가전 제품들 서비스 불러서 고장나서 부속 바꿨습니다.
저번달엔 드럼 세탁기 문짝이 아예 망가져서(서비스 기사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상타면서요..)7만원 주고 문짝갈고..
이번달엔 식기세척기네요...

수리비만 15만원...

암튼...
문제는...
혹시 이런 이유로 식기세척기 수리 해 보신분 계신가요?
저는 좀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라서요...
어떻게 부속안에 습기가 차서 고장이 날 수 있는지요...
이런 고장으로 수리 해 보신분 있으시면 이야기 좀 들려 주세요..

차마 오늘 15만원 쓰면서 고치지는 못하고 며칠 더 생각 해 본다고 하고 돌려 보냈는데..
저는 세척기를 자주 쓰는 편인데..
없으니 정말 불편하고...(그전엔 어찌 살았다고..^^;;)
돈 주고 고칠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요..(세척기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물건이라고 신랑은 그냥 손으로 설거지 하라고 하는데.. 저는 청소기 없인 살아도 세척기 없이는 못산다고.. 화냈다는...)

이런 경우도 있나요?
IP : 122.32.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한 케이스
    '07.8.10 5:21 PM (61.104.xxx.220)

    저도 식세기 쓰는데 동x x림 쓰는데요..
    3년 되었구요.... 1번 수리, 1번 이전 하고 나서
    이번주에.... 무슨 모터에 습기가 차서.... 사용하면 누전이 되어서 그 모터 갈았습니다.

    40만원 가량 주고산거 수리비만 대략 10만원에 이전비 대략 4만5천원....
    근데 안쓰실거면 모를까 쓰실꺼라면 고쳐서.... 쓰시는게 낫고...

    잘 고쳐서 오래오래 쓰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잘 이야기해보면 핵심 부품이라 좀 깎아준다거나 할 수 도 있을듯합니다.

    전 수리기사분이 7만원가까이 하는걸 3만원에 해줬거든요....
    (정확하게 방법은 모르지만...)

    잘 이야기해보세요... 기사분이랑

  • 2. ..
    '07.8.10 5:24 PM (210.57.xxx.24)

    네, 식기 세척기 고쳐 봤어요.
    2년도 채 안된 엘지에요.
    기사분이 뇌에 해당하는 어쩌구...고장 났다구 그러데요.
    좀 화가 나서 이건 정말 불량품이다. 그냥 못 고치겠다....본사에 다시 알아 보겠다...
    궁시렁 궁시렁 했죠. 어쨌냐구요? 깍아 주셔서 육만 오천원인가에 그냥 고쳐 쓰고 있어요.

  • 3. ..
    '07.8.10 5:28 PM (210.57.xxx.24)

    고친게 아니고 그 부품 갈았어요.

  • 4. .
    '07.8.11 9:43 AM (221.151.xxx.47)

    저도 2년도 안된 LG 6인용 고장나서 물이 줄줄 샜어요. 몇번 고쳤는데 여전하고 기사분도 왜 그런지 잘 모르고...
    성질나서 또 물이 샐때 가져다 버렸어요. 싸게 샀고 그동안 잘 썼으니 됬다하고 위로하면서요...
    전세집이어서 없이 그냥 살려고 하다가 안되겠길래 외제로 12인용 다시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