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네 이웃과의 관계..어느정도까지..

삶..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07-08-10 11:19:52
어떤게 정답인가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이웃과의 왕래가 생기는데..만나고 나면 그냥 생활이 안되는것같고(예를 들면 집안청소 음식하는것).... 또 가치관이 틀리면..만나기가 거북스럽고.이런 느낌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예안만나는것도 아니구요..
아이 수업하다보면 자연스레 말섞어야되는 상황도 있구 하다보면 잘 어울리기는 합니다..
예전에는 아무생각없이 만났는데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인간관계가 좀 힘든편인가봐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어렵네요....

IP : 222.110.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0 11:41 AM (121.55.xxx.237)

    전 사람을 가려가면서 사귀는 편인데요.(아니다 싶은 사람은 첨부터 안만나죠)
    아이들 어릴때 만났던 사람들 10여년이 지난 지금엔 타지방에 뿔뿔이 흩어져 살아도 지금도 가끔씩 보고싶어 연락하고 있네요.
    어쩌다 목소리만 들어도 그때 생각나고 어색하지 않고요.
    님도 좋은분 사귀세요~

  • 2. ...
    '07.8.10 11:49 AM (61.34.xxx.87)

    저도 님과 같이 언급하신 부분이 싫은데 실상 잘 어울리지도 못하네요. 그런데 분명 제가 겪은걸로 봐서는 사람은 좀 가리는게 좋더라구요. 나중에 안 맞아서 동네서 피하고 다니는것도 정말 불현하더군요. 그냥 기본적인 대화나 인사정도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아주 생각이 잘 맞는 사람1-2명 정도 만드시면 가장 좋을듯...

  • 3. ....
    '07.8.10 11:54 AM (211.176.xxx.102)

    안만나도 무방해요.
    매일매일매일 몰려다닐 자신이 없다면 내가 없을때 나를 씹는건 기본이고
    내가 안한일도 자기네들끼리 말하기 좋게 내가 한일로 만드는건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그게 자신없으면 만나지 마세요.

    하지만 조용하고 그렇게 떠들썩하게 몰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예를 들면 운동회 자리를 잡아도 아주 복판에 사람들에게 인기좋은 자리가 아닌 뒷편에 잡는다든지.하는) 사귀셔도 좋아요. 떠들썩한 모임은 처음엔 상당히 재미가 있지만 나중엔 꼭 아주 이상하게 헤어지고 말도 이상하게 나곤 한답니다.

  • 4. 모임위주로
    '07.8.10 12:01 PM (211.204.xxx.248)

    만나시면 피곤해요.
    그냥 1:1로 신뢰를 갖고 깊이 사귀시구요,
    모임은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 그대롭니다.
    또 뭉쳐서 집순방하며 까이는 것(요새 아이들 말)에
    자신을 노출시킬 필요도 없어요.

  • 5.
    '07.8.10 1:22 PM (211.205.xxx.16)

    진짜 가리세요...
    저 매우 힘들어서요.. 지금은 인사하는 것도 꺼려집니다..
    왜냐면 인사하고 말 몇 마디 나누면 내일이나 며칠후에 집에 오전부터 와서
    죽치고 놀다가 오후에 갔다가 또 왔다가........... 미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21 목감기에 떠먹는아이스크림괜찮나요? 7 강철아줌마 2007/08/10 589
136820 분당에서 쉐라톤 워커힐 어떻게 가나요? 4 ... 2007/08/10 299
136819 7세 남아 유치가... 5 궁금.. 2007/08/10 323
136818 이혼후 내가 아이를 키운다면.. 2 여름 2007/08/10 985
136817 아파트마다 방역비가 매달 부과되나요? 4 .. 2007/08/10 230
136816 권장도서 신청하세요 무료로 책 나눠준대요^^ 딸기 2007/08/10 536
136815 나도, 장사하지말까...하는 글을 보고 댓글에 ... 12 소비자 2007/08/10 1,988
136814 아이와 남편 동해안으로 오늘밤 놀러가는데 괜찮을까요? 2 기상 2007/08/10 290
136813 징징거리는 어머니... 26 .. 2007/08/10 4,232
136812 중국으로 담주 친구보러 가는데요.. 환전 질문^^ 6 첫.여행 2007/08/10 233
136811 어이없는 부동산~ 11 어이상실 2007/08/10 1,304
136810 연봉6천이 고소득? 20 몰러 2007/08/10 3,247
136809 마음을 다스리자. 4 .. 2007/08/10 700
136808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5 냥~ 2007/08/10 750
136807 82회원님중, 요리 보다도 삶 자체가 존경스런 분들이 많지요? 18 ... 2007/08/10 1,793
136806 남편의 외도를 알았을때.. 2 ss 2007/08/10 1,805
136805 네이트온과 엠에센 상대방이 내 대화명을 못 보게 할수있나요?? 2 인생은a 2007/08/10 617
136804 비자금있고, 대출금 있는 상황..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4 비자금 2007/08/10 1,219
136803 비비크림 좀 까만편과 하얀편인 피부에 어울릴만한것 aaaa 2007/08/10 231
136802 동네 이웃과의 관계..어느정도까지.. 5 삶.. 2007/08/10 1,327
136801 결혼준비하면서..질문. 4 감솨~~ 2007/08/10 438
136800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요... 1 궁금녀 2007/08/10 194
136799 인제누가 보톡스맞았는지 다알겠어요 10 왜들그러실까.. 2007/08/10 4,235
136798 등촌동 주공아파트 어때요? 3 집궁금 2007/08/10 764
136797 휴가 거의 다녀오셨죠? 3 궁금 2007/08/10 564
136796 82회원님들은 산전검사 다 하시고 임신준비 하셨나요? 20 2007/08/10 965
136795 신도림동 대성 디큐브씨티 아세요 3 .... 2007/08/10 406
136794 잉글리쉬,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다른점이 뭔가요? 13 .. 2007/08/10 543
136793 두돌 아이 생일인데... 6 생일 2007/08/10 347
136792 소변볼때 뭐라고 해야하나???? 8 방광염?? 2007/08/10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