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회원님들은 산전검사 다 하시고 임신준비 하셨나요?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7-08-10 10:30:58
그게 궁금해서요  ^^;
제 주변엔  임신전에 미리 검사 받은 사람이 거의 없네요.
결혼하고 자연스레 임신되고   그 후에 산전검사 받은 사람이 많아서요.

저는 결혼한지 2년 되었는데
이제 임신 준비를 슬슬 하려고 하다보니 ..
b형간염 검사랑  풍진검사를 할까 생각도 하고
그냥 임신을 하고 그 후에 산전검사를 할까 싶기도 하고.. ^^;

그런데 보통 b형간염은 어렸을때 다 접종하고 하지 않았나요?
또 확인 해봐야 하는건가..

검사비가 비싸니까 사람들이 대부분 그냥 접종주사를 맞고  아예 3개월 후에
임신 준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데요.

82회원님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IP : 61.79.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10 10:37 AM (218.234.xxx.163)

    했어요.
    보건소에서도 해준다고 하던데.. 전 일반 병원에서 해서 7만원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 2. ..
    '07.8.10 10:43 AM (203.229.xxx.225)

    풍진은 78년생인가 부터는 대부분 학교에서 접종해서 항체가 있는 사람이 많다는 소릴 들었어요. 전 76년생인데 항체가 없었어요. 어릴때 학교에서 접종하는건 다 맞고 자랐는데 그렇더라고요.
    b형간염은 한번 맞는다고 평생 가는 것이 아니라서요.... 항체가 몸에 없을 가능성도 많아요.
    임신하고 나서 풍진 안 맞아 기형아 되는 거 아닌가 고민하느니 그냥 검사 하고 3개월후에 가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원글
    '07.8.10 10:43 AM (61.79.xxx.101)

    전님은 미리 하셨네요.^^
    보건소도 알아보니 어쩜 지역마다 다 다른지..^^;
    임신전에 해주는 곳도 있고 안돼는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여기 보건소는 임신전엔 산전검사 안해주네요. ㅎㅎ

  • 4. 원글
    '07.8.10 10:46 AM (61.79.xxx.101)

    .. 님 저 78인데..ㅎㅎㅎ
    그런데요. 검사하면서 검사비용이 꽤 드니까 그냥 아예 검사 안하고 풍진 항체 주사를
    맞는 사람도 많데요. 그리고 항체주사 맞고 아예 3개월 후에 임신 준비 하는걸로..
    전 어찌할까 고민이에요. 그냥 검사를 하고 항체 유무에 따라 결정해야 하나.
    아님 정말 아예 주사를 그냥 맞을까...^^;

  • 5.
    '07.8.10 10:46 AM (58.76.xxx.5)

    그냥 결혼하자마자 산전검사 했어요.
    근데 그러고 임신하고 병원 바꿨더니 또 검사하라해서
    돈이 두번 들었어요.
    그냥 처음부터 병원 정해서 검사도 하고 배란일도 받고 계속 다니는게 좋을거 같아요.

    요즘에는 결혼전에 신체검사 쫙하는게 유행이래요.
    딴건 몰라도 풍진 검사는 꼭 전에 해보세요.

  • 6. 해피할래
    '07.8.10 10:49 AM (211.218.xxx.35)

    저는 아직 결혼도 아기도 아직이지만....불임센터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서.. ^^;;;; 풍진 검사는 미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하시고 나시면 몇달간 임신 하심 안되시고요.. 혹시 피부과 치료 받으시면서 약먹는게 있다면 6개월 정도는 임신하시면 안됩니다. 또 풍진은 주사맞는것보다 검사비용이 훨씬 비싸서 제 친구도 그냥 주사만 맞더라고요. 간염은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항체가 지속되는건 아닙니다. 5년 정도 주기를 가지고 반복해서 맞곤 하는데 이전에 맞아본 경험이 있어도 항체가가 떨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 7. 애기엄마..
    '07.8.10 10:50 AM (202.130.xxx.130)

    전 철저한 계획임신이었으므로 산전검사 다 했었어요..
    임신 계획중이면 임신 중에 일어날 안 좋은 경우에 대한 대비는 미리 미리 해 놓는게 옳다고 봐요. 그래서 전 치과 치료와 산전검사는 했었어요..
    산전 검사 안하고 임신됐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것 보다
    그냥 속편하게 미리미리 하심이...

  • 8. ..
    '07.8.10 10:56 AM (210.0.xxx.227)

    전 임신을 좀 늦게 하려고 했고 임신하기 전에 검사하려고 했는데...
    애기가 갑자기 생겨서 임신하고 산전겁사 받았네요...^^
    준비하시면 미리 검사하고 하시는게 좋지요.

  • 9. 지금
    '07.8.10 10:56 AM (222.108.xxx.122)

    미혼인데 내년정도에 결혼할껀데
    지금에 미리 풍진주사랑 간염주사 맞아도 될까요?
    결혼해서는 임신 계획 바로 가지고 있구요
    미혼인데 그런거 한다고 좀 이상하게 보지않을래나?

  • 10. 원글녀
    '07.8.10 11:03 AM (61.79.xxx.101)

    저도 그냥 주사를 맞고 3개월 기다렸다 시작할까요.. 정말 검사비용이 비싸서..ㅠ.ㅠ
    그런 검사나 주사를 맞더라도 산부인과로 가는 게 좋나요?
    저 건강검진 받으면서 일반 병원에서 추가로 간염검사나 풍진검사를 할까 했었거든요.
    근데 그런병원 말고 아예 산부인과 가서 주사를 맞는게 좋을지..^^;
    간염은 항체 검사를 하고 주사를 맞는게 좋을까요. 아님 만약 풍진처럼 주사를 아예
    맞는다면 간염주사도 그냥 맞는게 좋을까요..
    아.. 임신준비 시작부터 정말 선택해야 할게 많아지네요..^^;
    제 친구는 풍진은 검사하고 햇는데 간염주사는 그냥 패스 했다던데.
    간염주사는 나중에라도 맞아도 되는건가요? 에고..^^;

  • 11. ㅡ.ㅡ
    '07.8.10 11:07 AM (124.61.xxx.102)

    저도 임신하고 산전검사 받았어요.
    한참 고민하다 시기를 놓쳐 임신했는데
    임신하고 산전검사 했는데도 아무이상 없었어요^^...

  • 12. 애기엄마
    '07.8.10 11:14 AM (202.130.xxx.130)

    물론 산전 검사 안하고 임신했는데 아무 문제 없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근데 사람 사는게 다 바라는데로만 흐르지 않으니,
    위험이 있다면 대비하고 피해가는게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맘 먹으시고 산부인과 가셔서 검사하세요..

  • 13.
    '07.8.10 11:19 AM (59.86.xxx.15)

    풍진검사만 했는데, 이거 검사하고 보니 예전에 학교다닐때 맞았더군요.
    보건소에서 했는데 검사비용만 27000원 이었던가.. 그랬어요.(올 4월)
    간염검사는 따로 안했는데, 아기 가지고 병원에서 검사하니 괜찮다고 나왔구요.
    그냥 물어볼것 없이 두개다 검사 하세요. 그럼 맘 훨 편합니다.

  • 14. ...
    '07.8.10 11:20 AM (211.210.xxx.30)

    8년전 저 결혼할때만 해도 산전검사를 잘 안했는데요
    사오년정도 전부턴 친구들 결혼할때 거의 다 하더라구요.
    날잡고 결혼하기 전에 하는 친구도 있고
    결혼하고 계획에 따라 하는 친구도 있고요.
    일단 풍진검사는 꼭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보건소에서 풍진주사 몇천원 안하니 꼭 맞으세요.
    참! 주사후 6개월 이전에 임신하면 절대 안되니 미리미리 맞으시고요.

  • 15. 원글녀
    '07.8.10 11:26 AM (61.79.xxx.101)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검사 해보려고요. 간염이랑 풍진은 산부인과가서 해보려고 합니다.
    제 스스로는 아직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산전검사도 참 미루고 미뤘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는 아니어서 자꾸 검사하는 것도 이랬다 저랬다 하게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마음 결정하기 힘들때 82에 여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16. 검사하세요.
    '07.8.10 11:32 AM (221.163.xxx.101)

    저는 결혼하자마자 해야겠어서..2주정도에 검사하러갔다가..
    임신확인과. 자궁에 이상이 있음을 둘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에서 수술받았어요.

    산전검사를 하지 않았으면 제가 큰일 날뻔 했다고 교수님께서 그러시더군여.
    물론 아이가 복덩이였지여..혹시나해서 개인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겸 검사를 하러 간것이었는데..

  • 17. 임신 전에
    '07.8.10 12:01 PM (147.46.xxx.211)

    산전 검사를 해도 풍진, 간염 빼고는 다시 다 합니다.
    그 둘은 항체가 생겼나의 여부고, 나머지는 지금 병에 걸려 있냐의 여부기 때문에요.
    그러니 피검사는 풍진, 간염 항체검사만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는 77인데 78인 동생 보건소에서 의무접종 할 때 따라가서 했었어요.

    제 생각에 돈이 좀 들더라도 초음파 검사나 내진은 꼭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 세대에 자궁, 난소쪽에 물혹이나 근종이 의외로 흔하기 때문이예요.
    저는 그건 꼭 확인하고 임신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초음파 검사 해주는 보건소도 있는 것 같았는데, 지역마다 다르니 함 알아보시구요, 산부인과 검사 비용이 좀 비싸더라고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18. 했어요
    '07.8.10 12:27 PM (211.220.xxx.205)

    전 결혼한지 3년됬는데 결혼하기 전에 언제 아기 갖아야지라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냥 시간 있을 때 하자 싶어 하루 날잡아 가서 했어요.
    풍진은 무료고 더불어 보건소에서 b형간염도 검사해보래서 했어요.5천원 정도..
    근데 보건소마다 해주는데 있고 안 해주는데 있고 그렇더라구요.
    대구같은 경우는 안 해주는 곳 많아서 제 친구 제 말 듣고 아무 보건소 갔다 낭패.
    걍 돈 많이 주고 산부인과 갔다고 하네요.

  • 19. 저도 했네요.
    '07.8.10 8:12 PM (218.236.xxx.172)

    현재 임신중이구요.. 결혼 4년차이고 계획임신입니다. 하지만, 결혼 전에 미리 산전검사 했습니다. 검사비용이 비쌌지만 그냥 했어요.. 아무리 피임 잘해도 혹시 모르니 그냥 풍진 예방주사?그냥 맞지 마세요.. ^^;;; 괜히 속 끓이느니 몇 만원 더 주고 검사하는 게 더 낫지 않은지....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 했구요. 동네마다 산부인과 산전검사 비용도 다르더군요. ^^

  • 20. 요즘
    '07.8.10 10:51 PM (221.140.xxx.167)

    풍진인 경우 70~80%는 항체가 있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그냥 예방접종 하지 마시고 검사해보세요. 저도 했는데 항체 있었구요. 산전 검사할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13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요... 1 궁금녀 2007/08/10 193
136812 인제누가 보톡스맞았는지 다알겠어요 10 왜들그러실까.. 2007/08/10 4,225
136811 등촌동 주공아파트 어때요? 3 집궁금 2007/08/10 750
136810 휴가 거의 다녀오셨죠? 3 궁금 2007/08/10 560
136809 82회원님들은 산전검사 다 하시고 임신준비 하셨나요? 20 2007/08/10 959
136808 신도림동 대성 디큐브씨티 아세요 3 .... 2007/08/10 401
136807 잉글리쉬,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다른점이 뭔가요? 13 .. 2007/08/10 520
136806 두돌 아이 생일인데... 6 생일 2007/08/10 340
136805 소변볼때 뭐라고 해야하나???? 8 방광염?? 2007/08/10 667
136804 매실액을 담아놓을 용기 어떤게 좋을까요? 3 딱쟁이 2007/08/10 490
136803 연애할때 한번도 싸우셨던 분 계신가요? 14 다툼 2007/08/10 2,103
136802 매실을 언제 걸러야 좋을까요? 2 딱쟁이 2007/08/10 442
136801 스텐의 장점은 뭐뭐인가요?? 4 스텐이좋은이.. 2007/08/10 803
136800 내곁에 있어 보시는분? 6 이상하다 2007/08/10 960
136799 저희 집 개가 5 이상해요 2007/08/10 649
136798 지금 삶이 힘드신분 계신가요? 5 휴유 =3 2007/08/10 1,124
136797 커피프린스에서 유일하게 못 섞이는 존재... 22 -- 2007/08/10 5,403
136796 아이 한글 가르칠려는데 적당한 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4 아이 한글 2007/08/10 385
136795 어제 개와 늑대의 시간 줄거리.. 4 개늑시 2007/08/10 790
136794 아이가질 때 타이밍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은것이 ... 5 /// 2007/08/10 778
136793 이사업체나 입주청소업체, 그리고 이삿짐 쌀 때의 팁 좀 알려주세요. 3 이삿짐. 2007/08/10 537
136792 신랑이 외박했는데 괜한 걱정일까요 6 괜한걱정 2007/08/10 875
136791 병원좀 알아볼려고... 1 벤자민 2007/08/10 176
136790 친구 쇼핑할때 시간아깝고 끌려다니는 기분때문에 싫어요.. 15 소심한1인 2007/08/10 2,677
136789 4500 만원으로 5억짜리 집사고 결혼생활 엉망. 25 .. 2007/08/10 9,074
136788 아래 넋두리란 글을 읽고...나의 남편은 건어물 장수. 9 ... 2007/08/10 1,680
136787 bc 탑포인트 어디에서 쓸수있나요 1 .. 2007/08/10 652
136786 요리책요 1 요리야 2007/08/10 405
136785 나 무시하는 친정어머니,아버지 8 오드리될뻔 2007/08/10 1,559
136784 대만으로 여행 컴맹 2007/08/10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