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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곁에 있어 보시는분?
거의 몇달간 몇번 빼놓고 다 봐온 드라마인데.
요즘 내용이 너무 와닿지가 않아요.
억울하고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싶은 맘..
언제부터 동건이와 은주가 사랑하던 사이였나요?
그것도 주변인물들에게 양보해가며 진실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제는 우리 진실한 사랑을 하자는데..
어릴때 그 고아원때 오빠동생 사이었지
(은주가 좋아하긴 했지만.. 그건 사춘기때 좋아한것 같고)
몇일전까지만해도, 동건이와 지애가 약혼한다 했는데
보면서도 이제까지 몇달간 바쳐왔던 아침 30분의 노력이 아까워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데..
정말 둘이 사랑하던 사이였긴 했나요???
제가 놓쳤던 그 몇편에 설마 그런 내용들이 들어있었는지.. ㅡㅡㅋ
1. 이상하다
'07.8.10 10:03 AM (59.86.xxx.15)그런가요? 근데 중간에 은주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까지 가졌으면서..
다시 예전 감정으로 동건이를 사랑한다는건가요?2. ^^
'07.8.10 10:04 AM (121.132.xxx.20)은주가 동건이를 사랑하긴 하지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전 애인 문제로)
지애는 자기 동생이고 동건이를 너무 사랑하니까 양보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동건이 교통사고를 은주가 막으면서 팔을 다쳐요.
동건이는 지애가 구해준 줄 알고, 너무 고마워하죠. 그래서 결혼도 하려고 하구요.(사랑보다는
의무감? 때문에)
그래서 지애가 은주에게 은주가 구해준걸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해요. 아니, 강요하죠.
은주는 그래서 팔이 부러졌는데도 탄로날까봐 치료를 못 받아요.
나중에 신경이 잘못되서 간호사 생활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고요.
수술 받기 위해 공부 핑계를 대고 병원을 휴직해요.
동건이가 몇 번씩이나 은주에게 사랑을 확인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절해요.
약혼식 하기전 지애가 은주가 많이 다친걸 알아요.
그래서 도망가구요. 그러면서 모든것이 밝혀져요.
동건이는 은주가 왜 자기를 거절했는지 알게 되구요.
이상. 도움이 되셨나요?3. 아..
'07.8.10 10:28 AM (210.205.xxx.195)그런사연이.. 저도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직장때문에 토요일만 가끔봐서 내용연결이 안되었어요.. 감사합니다~
4. 이상해요
'07.8.10 10:34 AM (58.142.xxx.74)정말 원글님 말이 맞아요
처음에 은주가 윤섭이랑 사귀며 결혼이야기까지나오고
임신까지하고 윤섭이 다른여자와 결혼하자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갑자기 동건이랑만 사랑했던 줄거리로 바뀌더군요5. 원글이
'07.8.10 11:16 AM (59.86.xxx.15)엥.. ^^님 말씀들어도.. 쉽사리 이해가 안가용..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할까.. ㅡㅜ
이전에 서로 좋아하던 부분을 너무 안보여준것 같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젤 처음 시작할때 한주정도는 안봤거든요.. 에혀..
다음주가 기대되기는 커녕.. 오늘 뽀뽀할때 둘이 콱 뗴놓고 싶었답니다.. --;;;;6. 아.
'07.8.10 11:26 AM (211.210.xxx.30)중간에 윤섭이랑 헤어지고 힘들어할때
동건이가 몇번 좋아한다고 자기가 함께하면 안되겠냐고 물었었어요.
윤섭이랑 사귈때도 동건이가 은주 좋아하는걸로 가끔씩 나오고요.
그런데 은주가 끝까지 거부했었는데
왜! 갑자기 동생이 동건이한테 소유욕을 보이니까 이제서야
동건이한테 목메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동건이한텐 윤섭이랑 안좋게 되었을때부터 아니라고 못박고 있었거든요.
약간 억지라고밖에.
그리고 동건이가 갑자기 동생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는것도 아무리 생명의 은인이라지만
이상하고
동건이가 은주랑 엄마와의 관계를 알고서 화를내는것도 월권인것 같구요.
그냥 셋다 각기 살아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자꾸 은주랑 동건이랑 엮으려고 하는 의도가 보여서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