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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에서 유일하게 못 섞이는 존재...

-- 조회수 : 5,403
작성일 : 2007-08-10 09:11:41
제목이 좀 아리송하죠.ㅎ
유주를 좋아했던 뉴욕에서 온 남자있쟎아요.
이름이... 아, 디케이....
디케이는 표정도 너무 어두워보이고 목소리도 탁하고
-허스키하곤 다른...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탁한 사람은 성장배경이 어둡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때문에 별로입니다. 이건 다분히 주관적인 제 소견이므로 태클은 사양-
연기는 왜 그렇게 어색한지;;;;
커프의 캐스팅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디케이만은 물에 뜬 기름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혼자일까요...

디케이 연기하시는 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호감가지 않는 타입이세요...
그 연기자 이름이 김정민이란 분이 맞는지요?
검색 해 봐도 그 분까지는 이름이 안 나오네요...
IP : 121.115.xxx.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8.10 9:14 AM (222.235.xxx.66)

    원글님~어리신 분이신가보네요~~^^
    그사람, 예전에 가수로 활동했던 김정민이예요...
    꽤 노래는 잘하던 사람이었는데,,,약간 일본삘로...
    그러더니, 일본여자랑 결혼했죠, 아마?

    암튼 저두 김정민은 미스캐스팅이라구 생각했답니다...^^

  • 2. 그러게요
    '07.8.10 9:21 AM (24.80.xxx.166)

    김정민은 히트에서도 못섞이더니
    커프에선 완전 둥둥 떠다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그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가 그렇게 없는지
    mbc와 김정민씨가 뭔가가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올미자는 kbs지만)

    어제 저 혼자 DK 캐스팅 생각해봤는데
    여러분 상상속의 DK는 누군가요?

    그냥 DK는 유주와 한성의 대화속에만 나오는 상상속의 인물로만 놔두던가
    다니엘헤니나 데니스오 같은 외국어가 더 어울리는 인물..
    성공한 사업가 이미지의 배우나
    아니면 정말 일본인틱한 인물(거기 나오는 와플선기같은) 이 나을꺼같지 않나요?

    적어도.. 한성이를 놔두고 바람필 강한 끌림이 있는 남자여야 하지 않을까요?
    김정민씨는 주인공 조언해주는 친구가 제일 어울리고요..

  • 3. ...
    '07.8.10 9:25 AM (121.131.xxx.138)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는 처음엔 대사 몇마디 없다가 연기 느는게 보일 정도로 괜찮아 졌었어요.
    올미다에서 김정민은 참 좋았어요.
    커프에서는 별로네요...

  • 4. ㅠㅠ
    '07.8.10 9:26 AM (210.109.xxx.23)

    저도 디케이 나오면 고조되었던 기분 다운되고 그냥 차분하게 티비 봐요ㅋㅋ
    처음부터 그 역할에 김정민 정말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디케이는 예술적 감각 뛰어나고 세련되고 샤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이거늘...

  • 5. --
    '07.8.10 9:34 AM (121.115.xxx.87)

    ㅋㅋ
    다행이에요. 여러분께서 공감 해 주셔서.ㅎ
    요즘 커프, 디워 얘기 잘 못 했다간 돌맞는 분위기쟎아요.ㅎ
    역시 사람들이 보는 눈은 비슷한가봐요.

    ㅋㅋ님. 제가 한국에 안 산지가 좀 되서 그 분을 잘 몰랐어요.
    나이는 꽤 됩니당.ㅎ
    제가 인터넷에서 본 사진이 맞는군요. 일본분과 결혼 한 사진....
    그러게요님. 저두 정말 디케이는 대화속에만 나오는 인물로
    그려질거라 생각했는데 진짜로 튀어나와서 좀 놀랐어요;;;
    현실의 디케이는 너__무 예술하곤 거리가 있어보여요...
    그리고 품위가 없어보여서 어떻게 유주가 저런 사람을 좋아했을까
    뜨아 .....
    점세개님 저도 올미다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 사람이 어디 나오나요??
    ㅠㅠ님... 저랑 똑같으세요. 저두.... 또 나왔어??? 이런답니다.

  • 6. ㅎㅎㅎ
    '07.8.10 9:37 AM (211.224.xxx.44)

    올미다에서 김변호사로 나왔어요
    남자주인공급인데 모르셨어요??
    터프해서 감성이 묻어나는 한성이에 비하면 고급스러움이 좀 떨어지죠;;;

  • 7. ㅋㅋ
    '07.8.10 9:42 AM (210.118.xxx.2)

    올미다에서 꽤 비중있었는데 그렇게 존재감이 없었나 싶네요^^
    오윤아와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에 사귀게 되잖아요^^

  • 8. 으흑
    '07.8.10 9:42 AM (210.110.xxx.184)

    디케이 연기 넘 못해서 튀더군요.
    목소리 때문인지 올미다에서부터 책 읽는 그 느낌!
    아니 올미다보다 더 퇴보한 것 같았어요.

  • 9. DK만
    '07.8.10 9:45 AM (59.86.xxx.15)

    나오면, 얼음 입니다.
    표정도 웃음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가족모두들..)
    거실에 왠 찬바람이 느껴지면.. DK씬이라는.. ㅡㅡ

  • 10. --
    '07.8.10 9:46 AM (121.115.xxx.87)

    아.....
    알았어요.ㅎㅎ
    제가 얘기한 올미다는 영화였거든요;;;
    올드미스다이어리란 영화 있었죠?
    (영화제목같은걸 정확히 기억 못 한다는...)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건 드라마????
    우연히 시간 때우려고 영화를 다운받았는데 그게 올미다였거든요.
    완전 재밌었다는....

  • 11. 올미다
    '07.8.10 9:50 AM (121.152.xxx.217)

    드라마 (사실은 시트콤이죠..)는 더 재밌어요 ^^*
    할머니들 부록아저씨. 우현삼촌....
    억지 웃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소소한 웃음 그리고 감동....
    기회되시면 한번 보세요. ^^

  • 12. 그런데
    '07.8.10 9:55 AM (61.73.xxx.131)

    커프 남자들에 미쳐있는 와이프한테 무지 화를 내는 남편이 DK를 보고 뭐라냐면..
    DK 좋아하시네.. 득구? 덕구 아냐? 이러잖아요..
    그 이후에는 DK 볼때마다 득구,,가 생각나서 몰입이 안되더라는..

  • 13. ...
    '07.8.10 10:07 AM (121.131.xxx.138)

    올드 미스 다이어리...
    http://www.conpia.com/tv/ContentGroupList.php?gID=41A2829F00&category=001&sou...
    저는 일년에 한 두번씩 다시 봐줘요.
    영화는 드라마보다 못했어요.

  • 14. 김정민은
    '07.8.10 10:32 AM (211.217.xxx.180)

    괜찮은데....커프랑은 안어울리죠..후후. 차라리 박해일...ㅋㅋㅋ
    올미다....정말 최고에요...
    꼭 보세요.

  • 15. 해피할래
    '07.8.10 10:33 AM (211.218.xxx.35)

    제가 아는 사람은 올미다의 지피디 왕팬이었어요.. ㅎㅎ

  • 16. 맞아요
    '07.8.10 10:36 AM (124.57.xxx.186)

    dk 는 엄청 재력가에 완벽에 가까운 남자일꺼라고 생각했는데
    dk라는 신비스런 이름과 안어울리게 너무 소박해서 당황했어요
    재력가같아 보이지 않고 좀 없어보이잖아요 --ㅋ

  • 17. 저두 저두..
    '07.8.10 10:54 AM (202.130.xxx.130)

    전 제목보고 DK다... 그렇게 생각하고 클릭했네요..ㅋㅋ

    정말 정말 몰입해서 보고 있다가도 DK가 나오면 맥이 탁 풀려요..
    뭐냐 뭐냐..
    어찌 저런 남자때문에 최한성을 버리냐...
    뭐 이런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을뿐더러..
    그 어색한... 최고의 어색은 이번주 공항에서의 그 말없이 주고 받는 제스추어..가 아니었나 싶어요.. 소름끼쳤어요.. 어색해서..

  • 18. 으흐흐
    '07.8.10 11:38 AM (221.163.xxx.101)

    DK이의 김정민이가 채정안하고 잘 안어울리는것같아여.
    저는 채정안분과 김선균도 별로던데..
    암튼 현빈이 나을뻔 했따는..ㅋㅋ

  • 19. ..
    '07.8.10 12:01 PM (222.237.xxx.60)

    그 자상하고 섬세하고 멋진 목소리의 한성을 저버리고 사랑에 빠져 떠났을 때엔 정말 뭔가 빠방한 스타일이러야 했을 텐데요.. 정말 다니엘 헤니가 신인이어서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사람이었다면 딱인데...^^ 삼순이도 다니엘 헤니의 공이 넘 크지 않나 싶어요...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넘 예뻐진 정려원과 그 멋진 헤니...^^

    거의 배용준 급이 나와야만 했을 것 같은...^^ 김정민은 예나 지금이나 양아치 분위기죠..
    연기도 진짜 못하고...

  • 20. 그러게요.
    '07.8.10 2:55 PM (125.179.xxx.197)

    고작 김정민때문에 이선균을 버리냐? 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나저나 저위의 득구? 덕구? ㅎ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ㅋㅋ

    저라면, DK.. 한때 인터넷에서 장동건? 이동건? 뭐 이런 이름 거론되었었죠? 메리대구의 [대구]도..

    불 같은 사랑, 여유있는 모습, 영향력 있는 재력가..
    나이 좀 있고 좀 미끈하고 짱짱한 배경을 갖출 것 같은.. 그런 이미지 인데.

    딱히 떠오르진 않지만 김정민은 엔쥐!

  • 21. --
    '07.8.11 1:38 AM (121.115.xxx.87)

    이론이론...
    이글이 이렇게 클릭수가 많을줄이야;;;
    커프의 인기를 가늠하게 하는군요.ㅎㅎ
    제가 외출을 하고 돌아 왔더니만...
    생각같아서는 일일이 답변을 쓰고 싶지만 졸리운 관계로 접고....
    근데 재밌는 댓글 넘 많아요..ㅋ
    저두저두님...ㅋ. 님의 그 예지력에 경의를 표합니닷!
    글구 제가 느끼는 디케이에 관한 인상과 비슷한 의견들...
    양아치같다.. 없어 보인다...ㅋㅋㅋ . 덧붙이면 조폭똘마니...

    제가 생각하는 디케이역은 다니엘헤니같은 연기자 좋겠네요.
    그다지 인지도두 없으면서(무명일 경우) 뭔가 신비하고도
    지적이면서도 열정을 감추고 있는 듯한...(소설을 써라...)

    김정민씨가 이 글 보면 상처 받으시겠지만 아픈만큼 성숙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좋은 연기 기대할께욤~

    저 오늘 드디어 비장한 결심을 했습니다.
    며칠전부터 망설이던거였는데.... 공유가 나왔다던 그 건빵선생....
    그거 볼려구요... 몇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자신이 없지만서두 꼭 볼려구요~

    앞으로 이틀만 참으면!!! 커프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충만한 이 밤입니당~ 여러분들 닥본사(어제 이뜻을 해독함;;;)
    하시길 바라구요.....
    전 지역적인 관계로 몇시간 뒤에나 보겠군요...
    흑흑....

  • 22. --
    '07.8.11 1:39 AM (121.115.xxx.87)

    아, 한가지 더...ㅎ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나두 연기자 아님 피디라두 되 보는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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