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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남자가 어린 베트남여자 데려와 살해하다니...

국제결혼 조회수 : 4,654
작성일 : 2007-08-09 21:59:12
이번에 잡힌 사건인데요,
46살된 집 한칸도 없고 지하 단칸방에서 사는 인간이
베트남에서 20살된 여자를 데려와 1달 살고 때려죽였네요...
도망쳤다가 40일만에 경찰에 체포되었네요.
죽일놈...

우리나라 여자들은 이제 어지간히 남자보는 눈이 있으니
그런 쓰레기같은 놈하고 누가 같이 살아주겠어요.

돈 몇백 가지고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여자 데려다가 패죽인 놈...

호강할 줄 알고 남자 따라 왔다는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모든 결혼은 다 행복을 꿈꾸잖아요.
의도적으로 자기 무능력 다 알면서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를 돈으로
인신매매한 거와 뭐가 다릅니까.

우리나라 국제결혼한 커플중 40% 넘는 외국인 신부가 남편의 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들이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안 통하니까 가난한 나라 여자들
데려다가 불행하게 하네요.

우리나라 여자들이면 경찰에 신고도 하고 친정도 있지만
그 나라 여자들은 말도 안통하고 친정도 없고...
이 나라가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저런 쓰레기들, 외국에서 여자들 인신매매해오는 거 막을 길은 없는지...
누구 인터뷰를 보니까 농촌의 정신이상자를 그 지역 공무원이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실적 세우려고 무조건 데려가서 여자 맞춰서 데려왔다나 뭐라나...
비행기 안에서도 횡설수설하니까 '너는 입만 다물고 있어라'하고 데려갔다네요.
정신병자인거 들통날까봐...

여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옆에서 협조하니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그런 이야기하면 미친 놈들은 "한국 여자들이 결혼 안해주니 베트남에서 데려오는 거 아니냐.
한국 년들이 나쁘고 이기적이다"하는데~~

지들 성격 고치고 술주사 없애고 열심히 일할 생각은 안하고
무능력하고 나태하고 술처먹고 폭력적인데도 여자들 안 붙는다고
한국 여자 탓하니,
이런 인간들을 누가 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kbs 공개수배에 늙은 놈에게 맞아서 죽은 20살 베트남 여자가 나와
너무 기가 막혀 한 줄 씁니다..
IP : 222.234.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9 10:06 PM (58.140.xxx.162)

    그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고 지난번
    티브이에서 본거 같은데요

  • 2. 방송봤어요
    '07.8.9 10:11 PM (124.111.xxx.226)

    너무 안됐고 슬프고..20살이면 내 막내동생보다도 7살이나 어린데..꿈많은 나이일텐데 지하단칸방도 넘 좁고 ..전화선도 연결되지 않아서 외부와 단절된 채로 살았다고 하네요.불쌍해요.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짠했어요..

  • 3. 이어서..
    '07.8.9 10:13 PM (124.111.xxx.226)

    갈비뼈를 18군데나 부러뜨려놓고 죽어가는 20살 딸같은 여자를 알몸으로 눕혀놓고 이불 푹씌워놓고 도망갔다네요. 쓰레기같은 ..

  • 4. ..........
    '07.8.9 10:14 PM (58.141.xxx.108)

    ...님
    그반대의 경우를 몰라서 원글님이 글썼겠습니까?
    리플을 참 청개구리적으로 다셨네요
    저녁에 개구리반찬드셨나요?

  • 5. 국제결혼
    '07.8.9 10:14 PM (222.234.xxx.64)

    ... ( 58.140.70.xxx , 2007-08-09 22:06:56 )님.
    세상에 반대의 경우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 어린 여자 죽은 마당에 반대의 경우 어쩌구하며 꼭 찬물을 끼얹어야
    속이 시원하신가요?
    반대의 경우도 많으니 그런 여자 하나쯤 죽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하긴, 남편에게 맞는 여자들이 많지만 아내에게 맞는 남자도 있으니
    그게 그건가요?

  • 6. .......
    '07.8.9 10:22 PM (121.125.xxx.243)

    맨첫글님은
    그만큼 세상이 흉흉하다는걸 말씀하시려는 거 같은데요???
    전 그렇게 읽었는데..
    버럭하시네요들.....

  • 7. ....
    '07.8.9 10:24 PM (220.117.xxx.165)

    어휴.. 제가 스무살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나이에 남편에게 갈비뼈 18대가 부러지고 맞아죽다니,,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 8. ~~
    '07.8.9 11:10 PM (219.251.xxx.155)

    아, 저도 그 프로 봤어요. 그 남편이란 놈..경찰서에서 하는말..
    다음세상에서는 더 좋은남자 만나기를 바라고 행복 어쩌고..하는데

    참..말이 안나오네요.
    갈비뼈 18대라니,,

  • 9. 반대의 경우라
    '07.8.9 11:12 PM (121.131.xxx.127)

    그럼 외국 신부가
    한국 신랑을 때려죽였다는 건가요

    아니면
    한국 여자가 나가서 맞아 죽었다는 건가요

    아무리 세상이 흉흉타 말씀하시려 했대도
    사기 당한 것과
    죽은 것과는 다릅니다.
    것도 얼마나 모질게 맞아야 갈빗대가 열 몇대
    이게 나오는 건지.
    저걸 사람이라고 불러야 하는 건지.

  • 10. 그러게요
    '07.8.9 11:15 PM (121.3.xxx.14)

    위의 '반대의 경우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반대의 경우라구요? 쯧쯧.

  • 11. 인간이길
    '07.8.9 11:43 PM (69.114.xxx.157)

    포기한 사람이네요.
    말도 잘 안통하는 곳에서 저런 식으로 죽어간 여자가 정말 불쌍합니다.

  • 12. 글쎄
    '07.8.10 12:08 AM (58.142.xxx.149)

    맨 위의 반대의 경우에 관해 쓰신 분....
    혹시 우리나라 여성이 외국 가서 당하는 고초에 관해 쓰신 게 아닐까요?
    설마 82cook 회원 분이신데 외국신부와 한국신랑 경우로 비꼬아쓰셨을 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과거 40-50년대 우리나라 여성들 너무 가난해서 중남미 농장 임노동자에게 팔려가듯
    시집간 경우 생각나서 마음이 아픕니다.

  • 13. plumtea
    '07.8.10 1:54 AM (58.238.xxx.184)

    이 상황에서는 반대의 경우 이야기 할게 아니라 방송에 나온 놈이 쳐 죽일 놈이다라는 반응이 상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베트남이랑 가서 다 말해주고 싶어요. 오지 말라구...물론 잘 사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고는 싶네요.

  • 14. ..
    '07.8.10 1:59 AM (211.49.xxx.27)

    그야말로 결혼 못할것들이.. 그 시어머니나 그 환경들도 보면 한국에서는 결혼 못할 사람들으로 밖에 안보여요. 정말 피눈물 흘리고 있을 베트남 젊은 총각들이 안됐습니다.

  • 15. 그럴수도
    '07.8.10 7:26 AM (125.177.xxx.164)

    반대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와서 이것저것 챙겨 도망간다던지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저도 잘 모르지만
    이런일도 있는반면에 반대의 일도 있구나 알고 있으면 나쁠거 없지요
    82에서는 특별히 비도덕적이거나 악플도 아닌글에
    뭔가 대세와 다르거나 하면 너무들 뭐라하시는것 같아요
    감정적으로는 그럴수 있지만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6. ,
    '07.8.10 7:57 AM (222.234.xxx.64)

    감정적으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남의 아픔에 냉담하고 무감각한 거죠.

    바람핀 남편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우는 여자의 하소연에
    "반대 경우도 있어요~"하는 건 그야말로 냉혹한 거 아닐까요?
    이건 악플이죠.사실은...
    게다가 다른 설명 없이 반대경우도 있다고만 말하는 건 '그 여자도 안됐고,
    다른 경우도 있답니다~'하는게 아니라 그저 냉담하게 팔짱 끼고 뒤에 서서
    빈정거리는 어투로 말하는 거랍니다.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는데 껌 딱딱 씹으면서 "그런데~ 반대경우도 많던데?"하는
    부류의 인간들, 정말 싫습니다.

  • 17. 이제
    '07.8.10 9:08 AM (123.111.xxx.108)

    외국여자가 울나라로 시집오면 정부에서도 조금은 신경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국민이 되는거죠? 아닌가요?
    예를 들면 한달에 한번씩 어떤지 알아보는...

  • 18. 불쌍한
    '07.8.10 10:30 AM (121.54.xxx.81)

    베트남 신부들,사실 아버지뻘 되는 그보다 나이가 더 많은 남자랑 사는거 많이 봤어요.
    돈에 팔려 왔다고 밖에 말할수 없죠. 사실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 남자들 몇백 주고 데려왔다는둥, 베트남현지에서는 알선업체들이 여자들 일렬로 세워서 마음에 드는 여자들 고르게 한답니다.현지에서 결혼식 올리고 막상 데려오면 말도 안통하고 음식도 안맞고 참 보니 안스럽더군요.
    어떤 남자는 한달 데리고 살고 마음에 안든다고 신부바꿔달라고 까지 한다더군요.
    이런거 어떻게 막을 방법없나요?
    같은 여자로서 너무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 19. 반대라함은
    '07.8.10 11:33 AM (211.176.xxx.102)

    아마도 외국 여자들이 시집와서 도망가거나 시민권만 따고 뭐 훔쳐서 가출해버리고 이런 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하지만 지금 말씀하실 타이밍은 아니어서..좀 썰렁했어요..^^

  • 20. 공개수배
    '07.8.10 12:17 PM (211.216.xxx.39)

    그사건 어제 tv에서 봤어요...가슴아픈 사건이더군여...머나먼 타국땅까지 와서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는거 보니 그남자 제가 패주고 싶더군여...
    외국에서 온 신부감들 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한국 여자들도 다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착한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 나쁜사람이 있듯이...

  • 21. 저도
    '07.8.10 1:10 PM (122.128.xxx.22)

    어제 방송봤어요.
    정말 때려죽일 놈이더군요. 다음세상에 좋은 사람 만나라니....입이 열개라도 그런 말을 할순 없다고 봐요.
    47살이나 먹어서 초혼이었다네요.
    20살이면 제눈엔 어린아이입니다. 고등학교 갓 나와서 무슨 세상물정을 알겠어요.
    신부가 죽기 하루전날 쓴 편지 보고 너무 가슴아팠어요. 그런 놈한테 시집 보낼수 밖에 없는 그나라 그녀 집안 현실도 안타깝구요.
    미수다를 잘보는데..거기 흐엉이나 하이엔이나 똑똑하고 야무진 여성도 있고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형편없는 늙은영감한테 시집가는 여자들도 있고...
    세상이 왜이리 불공평한지 몰라요.
    베트남 가족도 고인의 유골을 찾아갈 처지가 안된다고 하니 죽어서도 안식처가 없다는게 더 가슴아픕니다.

  • 22. 흠..
    '07.8.10 8:54 PM (222.107.xxx.154)

    정말 못된놈이로군요. 제발 잡혀서 정말 정말 엄중하게 처벌받았으면 합니다.
    그간 남성이 여성에게 가한 어떤 가해행위에 대해 처벌이 약해서 더 화난 적이 많거든요.(옛날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도 청소년이란 이유 하나로 훈방조치..ㅜㅜ) 이번만큼은 그 놈 꼭 잡혀서 죄값을 톡톡히 받았으면 합니다. 삼가 이름도 모를 그 어린 베트남여성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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