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개월 남자아기 자꾸 꼬추 만져요..ㅜ.ㅜ
아주 신경쓰여 죽겠어요..
발진생길까봐 가끔 기저귀 벗겨놓거나
우유먹일때 벗겨놓고 먹이면 어느새 한손이 꼬추를 조물락조물락
목욕시킬때 앉혀놓으면 다른장난감 가지고 놀지도 않고..꼬추 조물락..
제가 여자라 그런지...잘 이해를 못하겠고..
걍 냅두자니 버릇될것도 같고.
사실은 즤 애비도 다커서도 쪼물락 거릴때가 있어서
저거저거 유전 아니야....
이런 생각도 듭니다..ㅜ.ㅜ
어쩔까요?
근데 기저귀 채워놓고 있으면 만지려 안하고 다른 장난감 가지고 잘놀아요...
1. 사탕별
'07.8.9 9:48 PM (219.254.xxx.168)우리딸도 그런대요,,,아기들은 다 그래요,,,어른들 처럼 그런 개념은 없구요,,,놀이삼아 그러는거예요,,,,다 벗겨놓고 더러운손으로 자꾸 만지면 염증 생길수도 있으니까 팬티나 내복입히세요,,저도 여름이라 딸아이 벗겨 놓고 팬티 입히면 친정엄마가 덥다고 자꾸 벗겨 버리네요,,,여자애라 잠지부분에 머리카락이니 더러운 먼지 잔뜩 묻으니 더 신경질 나더라구요,,,완전 벗겨 놓는것보다 팬티를 입혀 놓는게 더 낫다고 입혀서 키우라던데요
2. 아기들은
'07.8.9 9:59 PM (123.111.xxx.60)다 그래요 ^^
너무 걱정마세요 ㅎㅎ3. ....
'07.8.9 10:50 PM (211.51.xxx.69)아이 발달단계의 현상이지만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려 주세요.
4. 정상이예여.
'07.8.9 11:06 PM (211.49.xxx.80)구강기에서 생식기로..관심이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자연스럽게 다른곳으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뭐라고 하거나 못하게 심하게 나무라면 아이가 집착을 가질 수 있습니다.5. 그냥
'07.8.10 12:11 AM (219.253.xxx.207)두세요. 절대 뭐라고 하시지 마세요.
괜히 어른의 잣대로 보니깐 이상하게 느껴지는 거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희 아기도 돌전부터 좀 그랬는데, 그냥 두니깐 점점 그런 현상 없어졌습니다.6. ...
'07.8.10 1:11 AM (125.176.xxx.199)어른의 눈으로 보면 이상하겠지만
애들한테는 자기 몸에 뭔가 툭 튀어나와 있으니깐
신기하고 갖고 놀고싶어서 그래요.
애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엄마가 좀 유난스레 반응하면 오히려 아이가 움츠려들고
더 생식기에 집착하게 되요.
윗님 말처럼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관심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