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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터울 울 아이둘의 대화 입니다.^^
옆에서 숙제를 하던 누나 왈
"자꾸 그러면 돈 많이 나와..하지마"
그래도 계속 합니다.
"자꾸 그렇게 하면 돈 나온다니깐!"
듣던 동생 왈
"그럼, 누나 우리 부자 되는거야?"
저 부엌에서 일하다가 대화를 듣고 얼마나 웃기던지...
아이들의 순진함이 넘 귀여워서 한자 적고 갑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1. 하하..
'07.8.9 3:26 PM (211.171.xxx.11)정말 귀여운 대화에요. 웃고 갑니다.
2. ㅎㅎ
'07.8.9 3:30 PM (121.136.xxx.128)선풍기에서 돈이 쏟아져나오는 줄 알았군요... ㅎㅎ
3. ㅋㅋ
'07.8.9 3:36 PM (211.35.xxx.146)그 선풍기 어디꺼예요?^^
4. 예전에
'07.8.9 3:46 PM (211.229.xxx.12)제아이 5살쯤에 저더러 엄마 은행 자주가 !! 하루에 다섯번식은 가!!
제가 왜? 그랬더니 자꾸 돈달라그래서 우리 부자되게
은행가서 돈 많이 사와!!! 응??? 그랬었어요 ㅎㅎㅎ5. 푸하하
'07.8.9 3:56 PM (222.235.xxx.161)너무 귀엽네요. 그 남매.. 혼자 막 웃다가 갑니다.
6. 세희
'07.8.9 4:09 PM (210.57.xxx.136)ㅋㅋㅋ 미친다 미쳐..
내 이래서 자게에 온다니깐요7. 잔돈
'07.8.9 5:14 PM (211.178.xxx.153)돈 없다하면 택시 타자던 울 딸
그 아래 동생도 다섯살 쯤 되니 그러네요.
돈 없으면 택시기사가 돈 준다고 푸하하
겨우 잔돈의 개념을 깨닫고 나서는
돈 없다면 카드 쓰래요. 헐~8. ㅋㅋㅋ
'07.8.9 6:44 PM (121.88.xxx.8)귀여워요.. 둘다
9. ㄴㄴ
'07.8.9 8:16 PM (222.109.xxx.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10. 울 아들은..
'07.8.9 9:35 PM (123.214.xxx.8)요즘.. 돈귀한줄 아라고...
뭐 사달라고 하면.. 꼭필요한지... 여러설명을 해주곤하지요..
근데.. 얼마전부터..
"우리가 사고싶다고 다 사면 안돼... 돈은 항상있는게 아니거덩.. 어떻게 사고싶은거 다 사고 사니? 그럼 돈 다 없어지겠다."
라고 했더니..
"엄마.. 그럼 우리 마이너스돼요?"
허걱~~ 6살아이입에서 나온소리입니다... 에궁.. 저놈앞에서 말조심해야쥐~~ 라고 생각했다죠..11. 대화
'07.8.9 10:38 PM (211.177.xxx.84)아들(8살) : 엄마 핸드폰에 나도 게임 깔아줘. 형(사촌)도 깔았단말이야. 왜 나만 못깔게해
빨리 깔아줘~~~~~~
엄마 : 안돼!!!! 깔아 줄수 없어.
지나가던 외할머니(70세) : 그럼 할머니가 깔아줄께 우리 강아지. (하시며 이불을 깔아주셨다)
깔깔깔깔깔 어찌나 웃었던지 배꼽 빠지는줄 알았다.
몇분뒤 아직도 게임 깔아달라고 징징대는 우리아들을본 엄마 왈
"우리 강아지 할머니가 다른 이불로 깔아줄까"
우리아들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