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어떤책들 보시는지요? 추천좀 해주세요~ ^^

사과꽃~~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7-08-09 11:20:46
초등1학년 아들이 방학이라,
요즘 tv안보기 운동하고 있어요 ^^;

남편 출근시키고  잠깐 졸다가 느즈막이 일어나 둘이서 아침먹고 ,
학습지와 기탄수학 풀고 방학숙제도 좀 하고 ...

점심 먹이고 학원들 다녀오고 나서 ,
아파트 분수대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 들어와서
저녁상 물리고 나서부턴 책을 읽어요.

아이가 책을 읽을동안 옆에 같이 앉아서 학습지 채점하거나 ,
가계부 작성하고 ...
혹은 아들내미 책을 같이 읽곤해요 ^^; (애들 철학동화 읽어보셨나요? 꽤 재미나더군요 ㅋㅋ)

82님들께선 요즘 어떤책을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릴께요 .

우중충하고 오락가락한 날씨지만 ..
마음만은 밝고 쾌청한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
IP : 121.165.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9 11:25 AM (218.52.xxx.222)

    월요일날 일부로 종로대형서점에가서 한참 이책 저책 뒤적거렸어요..
    그날 황석영님의 바리데기를 샀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 2. ..
    '07.8.9 11:31 AM (210.118.xxx.2)

    ㅇ 소설: 신경숙 리진2읽고있는데 재밌네요.요즘 황진이에 이어 여자 소설가가 옛날 주인공을
    주인공으로 삶은 소설이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읽히기 좋아요.

    연을 쫒는 아이(아프간 배경인데.....성장소설인데 정말 감동깊게 읽었네요)

    남한산성도 괜찮다네요.

    ㅇ 비소설:시크릿(긍정의힘과..비슷하긴 한데 괜찮은듯)
    사랑의 기술(감정코치)

  • 3. 논개
    '07.8.9 11:32 AM (61.102.xxx.218)

    1.2권인데 재미있어요

  • 4. .
    '07.8.9 11:36 AM (222.100.xxx.174)

    김형경- 사람풍경 이요.
    인간 심리 에세이구요, 집안일 하면서 책 읽어도 집중 안되는데
    슬슬 읽어가기 좋아요

  • 5. 연을 쫓는 아이
    '07.8.9 11:46 AM (221.139.xxx.37)

    추천 추가요.

  • 6. ..
    '07.8.9 11:57 AM (210.206.xxx.130)

    저도 "리진" 읽어봤는데요~
    진짜 긴장감있는 내용도 있고, 가슴도 설레고
    암튼 잘 읽혀요^^
    내용도 잼났고, 여자주인공이 너무 멋져요~
    추천이요

  • 7. ..
    '07.8.9 12:03 PM (211.59.xxx.89)

    커피프린스 소설 사서 하루만에 읽어버리고 지금은 향수 읽고 있고요.
    머리도 식힐겸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 17권까지 사서
    향수 끝나면 시작하려고요.
    남한산성은 우리 아이는 좋았다는데 전 웬지 진도가 안나가 도중에 포기했어요.

  • 8. 우면
    '07.8.9 12:16 PM (193.183.xxx.132)

    윗님,,,어쩜 저랑 똑같을까,,,신기해서 로긴했네요...ㅎㅎㅎ 저는 은희경 신간 소설집-정이현 신간 소설집- 커피프린스 (사실 좀 실망)-향수 읽구요,,,어제부턴 베르베르 아저씨의 파피용 읽고 있네요...

  • 9. ..
    '07.8.9 12:50 PM (211.59.xxx.89)

    우먼님! 같은 책을 읽고 계시다니 웬지 반가와서..
    파피용은 우리 아이가 직장에 들고가서 가져오걸랑
    노다메.. 끝나면 시작하려고 대기중이랍니다 ㅎㅎ

  • 10. 지리산
    '07.8.9 2:05 PM (211.117.xxx.66)

    조정래의 '오 ! 하나님'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한 마디..
    "오! 하나님"

    운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가혹한 삶..
    과연 신은 무엇때문에 이들에게 이런 시련과 아픔..처절한 하루하루를 주셨을까.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얼마남지 않음을 아쉬워하며 읽었다.
    책읽기 싫어하는 울 남편에게 오늘부터 잠들기 전까지 읽어주기로 했다.

  • 11. 저는 요즘
    '07.8.9 2:49 PM (211.208.xxx.82)

    <공중그네> - 키득키득웃으면서 재밌게 봤어요. 웃긴 의사 이라부~
    <40년만의 수업> - 가볍지만 생각하게 하는 글이에요. 남을 미워하지 않고 살아야 할 듯.

  • 12.
    '07.8.9 3:32 PM (122.35.xxx.13)

    리진 오늘 왔어요.
    그리고 그전에 본것은 남쪽으로 뛰어라..후후.

  • 13. 전 요즘
    '07.8.9 3:35 PM (222.119.xxx.251)

    리진, 호미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읽었어요. 오하느님 주문 들어 갔고요.
    가난하다고... 이책 진짜 괜찮아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방법 을 안 후에 엄청나게 밀어 부치던데요. 함 읽어 보세요. 재미나요. 그런데 리진은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 14. 빌 브라이슨
    '07.8.9 4:29 PM (61.78.xxx.5)

    나를 부르는 숲 시작했어요.
    재미있네요.
    어제는 예전에 읽었던 노란소파(로맨스물..) 읽었고 김영하의 새로 나온 여행자 읽다가 단편이라 나를 부르는 숲 조금 읽어봤는데 재미있어서 이거 부터 읽으려구요.김영하의 새 책은 작년에 어느 글에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니 그책에서 힌트를 얻은 듯...
    오 하나님은 너무 비참(?)할것 같은 스토리에 손이 잘 안가던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82에서 한번씩 이런 글 올라오면 많은 도움 받습니다.

  • 15. 파피용..
    '07.8.9 4:33 PM (222.100.xxx.65)

    파피용 한권 후딱 읽고 지금은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읽고 있어요..
    아들 녀석 읽어 주려고 했는데, 너무길어 6살난 아들이 지루해 해서요..
    일단 제가 읽고 나중에 읽어주려구요..

  • 16. 나는걷는다
    '07.8.9 10:22 PM (219.255.xxx.147)

    82에서 추천받은 [나는 걷는다]읽고 있어요.
    엄청 두꺼운 3권짜리 책인데 나름 재미있어요.
    이거 읽고나면 윤성희의 신작[감기]읽으려구요.
    윤성희 소설이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요.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