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연예인은 떠야...이뻐 보이나봐요

[연예인]

요즘 이선균이 완소남..대우를 받나봐요. 아니..훈남인가?

하얀거탑에서 좋은 모습이라 그러겠지만..

혹시 몇년전에 밤에 하던 mbc 시트콤 기억나세요? 한의원이 배경이고..이경실이 한의원 원장에

이정진, 김국진, 김국진 전부인..나오고 진희경하고 정혜영도 나오던..

거기에 진희경 친척동생으로 할일없이 빈둥거리고 얼빠진..좀 개념없는 녀석으로..이선균이 나왔었어요.

드라마 이름은 모르겠는데.. 그게 10년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7-8년은 되었을거 같은데..

김국진 결혼하기 전이니까요.

사람은 똑같은 사람인데...그때의 이선균과 지금의 이선균은 아주 다르네요.

그리구..

시트콤 세친구에서 이의정 남친으로 이동건이 나왔었잖아요. 살찐 모습으로...

역시 개념없는 얼빵한 캐릭터로...

지금이야 완소남이지만...

그거 보면.. 10년쯤 나이를 더 먹어도 그리 나쁠건 없는것도 같네요.

20살때 후진 모습이다가 30살에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할 수 있고...

근데 30살보다 40살에 더 멋진 모습이긴 힘들겠죠?

올해 40이 되었는데...

다시 29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냥..끄적거려 봤습니다.

[..]

저는 그때도 이선균이 귀엽고 괜찮았어요.
이선균이 옛날에 1541인가? 콜렉트콜 선전하던거 기억하는 분 계세요?
군인이 콜렉트콜로 전화했는데 여친이 그냥 끊으려 하는거
전화기에 대고 끊지말라고 절규하는거요.
그거 보고 한참 웃긴다 그랬는데 그 얼빵한 군인이 이선균이었어요.
http://www.reviewstar.net/ent/ent_view.php?uid=21570&code=broad01
이동건은 살빠지고 정말 용됐죠.

[...]

그땐 참 철없던 그 남동생역할로 나왔을 때 너무 귀여웠었는데...ㅎㅎ
전 한 일이년전인가... 엠비씨 베스트 극장 "후"에서 홍수현이랑 나왔을 때 괜찮다 싶었는데...
그 이후에 이렇게 또 뜨고 있더라구요.
얼마전 SG워너비 아리랑 뮤비에서도 괜찮았구요...ㅎㅎ

[맞아요]

17~8년 전에 잠실 롯데월드에 볼링장 좀 다녔는데 이응경 봤거든요.
딸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타서 한번 와봤나봐요.
딸하고 이야기 하는 거 봤어요,
이응경 참 이쁘더군요,
정말 정말 이쁜데 어떤 생각이 들었냐하면요.
이응경이라서 더 이쁘다는 생각이 딱 들어요.
백화점 엘리베이터걸이었다면 그냥 이쁘다 하고 말았을 걸
이응경이니 한번 더 쳐다보고 감탄하게 된다는 거죠.
갑자기 왠 엘리베이터걸?? 백화점 안내 쪽이 외모 보고 뽑기 때문에
당시에는 상당한 미모의 아가씨들이 많았었거든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연예인]

맞다... 링크 찾아서 보니 알겠네요. 드라마 제목이 연인들 맞아요...링크 감사해요. 손님은 왕이다..봤어요. 남편이 그거보고 이선균 괜찮다고 했는데... 근데 목소리가 더 좋지않아요? 목소리만 나오는 광고도 좋던데...약간 한석규 필..도 나는것 같네요. 착해보이고 지적인것도 같고. 근데 야비한 역도 잘하더군요.

[,,]

이선균 가벼운 개릭터 조연으로 많이 나왔었어요
이름도 몰랐지만 항상 저한테는 그런 캐릭터로 각인이 돼서
하얀거탑 이미지에 참 몰입이 안돼더라구요
ㅎㅎ 커프에서 이미지도 전 딱히 어울리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전에 몰랐다면 괜찮다고 느꼈을것 같아요

[floppy314]

맞아요...그때 그 시트콤에서 공형진 골탕 많이 먹이는 철없는 동생으로 나왔었죠..
신랑이랑 정말 많이 웃었는데,,
너무 분위기 달라져서 딴사람인줄 알았어요....

울 신랑은 아직도 옛날 코믹연기가 더 어울린다고 아쉬워 합니다...^^

[...]

이동건...세친구에서도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요. 제법 캐릭터하고도 잘 어울려구요.
갑자기 세친구가 보고싶넹...

[ㅋㅋ]

ㅇㅣ선균은 못봤지만,,,
이동건도 예전에 이의정이랑 망가질때가 좋았는데...ㅋㅋㅋ

[^^]

이동건은 머리모양이나 옷 입은거, 체형, 캐릭터 다 안이뻤는걸요. 제눈엔 너무 이쁜 장진영도 순풍산부인과에 간호사로 나왔을때는 어찌나 못생겼던지....옛날 촌스런 화장과 의상때문이 아닐런지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면 현영은 떳어도 제 눈엔 여전히 안이뻐보이거든요. 미키마우스같다고나 할까.....안티는 아니지만 그다지 호감은 아닌 그런^^; 안이쁜 사람은 어떻게해도 본판불변의 법칙이 있고, 원석들은 갈고 닦을수록 빛이 나는 것 같아요.

[jk]

장진영하고 송혜교는 순풍 찍을때 정말정말 화장이 너무너무 심해서!!
자주색 립스틱 보기만해도 비호감이죠.

김래원은 차라리 그때가 나았음.

[ㅋㅋㅋ]

예전에 '보스상륙작전'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이선균 나왔었어요.
마담으로 위장잠입한 여경한테 "누님, 한번만 주세요! 네?" 하던 양아치 웨이터역할이었죠.
머리도 노~랗게 염색하구요.
저두 그 대사가 하두 뇌리에 박혀서 하얀거탑의 진중한 역에 몰입이 안되더군요. ㅎㅎㅎ
이상하게 그 영화는 이선균 필모그래피에도 안나오더라구요.

[보스상륙작전에]

나온 노란머리 웨이터는 이선균이 아니라 '친구'에도 나왔던 정운택입니다!
검색해보세요~~~

[ㅋㅋ]

아. 그건 주인공인 웨이터구요.
윤기원 옆에 매일 따라다니면서 아부하는 웨이터가 있었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성인인증(아마도 영화가 욕이 많이 나와서..)받으니 나오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5281&mb=c#01

[셋맘]

맞어요.보스에도 나왔었지요.. 전 예전부터 이선균 은근 매력있다고 생각 했는데. 헤서 잔혹한 출근도 봤다는.. ㅋㅋ 목소리가 넘 좋져~ 이번에 커프에서 노래 부르던 장면 정말 이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