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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쌀이 하나도 없을경우..

난주부도아냐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07-08-08 17:31:08
집에 쌀이 똑 떨어져서 어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오늘 올줄알고 기다리는데..안와요.ㅜ.ㅜ
이 시간까지 안오면 오늘 안오는거겠죠..
저녁은 라면으로 한끼 해결한다 쳐도 내일 아침이 문제내요.
신랑이 큰 시험을 치러가는데...맛있게 찰밥해주려했는데.....찰밥은 무슨!
그냥 햇반먹여서 보내야할까봐요.
아...넘 미안하네..
햇반을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IP : 211.208.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8 5:38 PM (211.232.xxx.30)

    큰 도움은 안되지만... 저는 자주 그래요... -.-;;
    저는 햇반 데워서 밥공기에 따로 덜어서... 줘요..
    딱히 방법이 없어서요..

  • 2. 수퍼
    '07.8.8 5:43 PM (211.176.xxx.29)

    수퍼에 가면 1kg짜리 소포장 쌀이 있을텐데요. 저는 가끔 그랬거든요.

  • 3. 이웃
    '07.8.8 5:46 PM (58.73.xxx.71)

    저도 어쩌다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전 앞집 아줌니한테 쌀동냥 합니다. 시간이 촉박할 땐 밥동냥도...
    맘 좋은 이웃이라 잘 퍼 주세요.
    나중에 맛있는 점심으로 보답하지요..^^

  • 4. ㅋㅋ
    '07.8.8 5:49 PM (211.35.xxx.146)

    저도 떨어진적 있었는데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밥 그냥 데워먹었어요.

  • 5. ..
    '07.8.8 5:50 PM (218.209.xxx.159)

    ㅎㅎㅎ.. 급하시면 햇반이나..윗분들 말씀처럼..슈퍼에 소포장 쌀 사서.. 해드리세요.

  • 6. ..
    '07.8.8 5:51 PM (203.229.xxx.225)

    전 햇반 혹은 소포장 쌀 사서 먹었어요.

  • 7. 식당
    '07.8.8 6:16 PM (218.232.xxx.31)

    근처 식당 가셔서 공기밥 사세요. 저는 가끔 그래요. 혼자 밥해먹기 귀찮을 때..

  • 8. 저는
    '07.8.8 6:32 PM (210.123.xxx.125)

    햇반 전자렌지에 돌려서 밥그릇에 담아주고 햇반 용기 얼른 치웁니다. 안 들키게;;;

  • 9.
    '07.8.8 6:44 PM (58.120.xxx.156)

    소포장쌀,, 1키로짜리
    햇반은 집에서먹자면 찐밥같아서 맛도그렇고 돈도 좀 아깝게 느껴져요
    아니면 아는이웃에서 쌀 두어공기빌려오기^^

  • 10. 저도 자주
    '07.8.8 10:45 PM (59.15.xxx.48)

    반찬은 해 놓았는데, 밥솥을 열어 보면, 빈 밥통 혹은 생 물과 쌀..... 혹은 빈 쌀통.

    한 20년 쯤 전에,
    잘 살아보겠다고,
    정부미를 샀다가, 밥이 맛이 없으면, 반찬 값 때문에 돈이 더 든다는 엄마의 말씀이 생각 나네요. 두 달치 쌀 값인 삼계탕 두 그릇을 둘이 먹고, 속으로 얼마나 놀랐던지......

  • 11. 아.
    '07.8.8 11:35 PM (122.40.xxx.213)

    바로 윗분 리플보니 정말 그렇네요.
    10kg짜리 쌀 한포대값이 저렴한 외식비 수준이네요.
    외식하고 싶을 때마다 쌀10kg 라고 되새겨야겠어요.

  • 12. 햇반
    '07.8.9 6:58 AM (121.140.xxx.238)

    종류 여러가지 있어요. 흑미밥도 있고 아마 찹쌀밥도 있을걸요. 렌지에 돌려 공기에 퍼주고 용기는 빨리 치우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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