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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보스톤백 어떤가요?
제일 큰 사이즈인데 가격은 엄청 싸게 샀는데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뿐데)
오늘 하루 들어보니 되게 무거워서요.
반품을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제가 직장인인데 두아이 엄마이다보니 레스포삭 하나로 거의 2년을 버티고보니 가방하나 이뿐거 사서 오래오래 들어야지...라는생각중에... 나중에 해외 나갈때 루이비통이나 진품 하나 장만할까...라는 생각중에..
너무 흔하지 요즘...라는 생각중에....
이뻐서 사기로 마음먹었는데..(저희 사무실에 오는 아줌마에게...뒷거래??로 빼왔다나??)
가격은 반가격쯤 되나봐요.
너무 무겁고.
너무 대학생들이 많이 들지 않았나 싶고..
어차피 하나 장만하는거 조금더 참고 더 이뿐걸루(하지만 이것보다는 비싸죠..)다가 장만할까...
고민을 82cook 에 풀어놉니다.
명품 가방 자주 애용하시는분들.. 답글 주세요...
잘모르는 직장맘에게 진솔할 답글 부탁드립니다.
1. ...
'07.8.8 3:59 PM (211.35.xxx.146)이쁜데요. 레스포삭만 쓰다가 가죽가방은 다 무겁게 느껴지실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사무실에 오는 아줌마에게...뒷거래??로 빼왔다나??"이렇게 사신걸 다시 환불하신다는건 좀 그렇네요.
그냥 이쁘게 쓰세요.2. .
'07.8.8 4:02 PM (222.100.xxx.174)저 가격에 반가격 정도로 사셨다고 해도 30만원 정도인데,
죄송하지만 저라면 그돈주고 저 가방은 안살거 같아요.
이건 정말 개인 취향 문제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뭣 하지만,
님이 나중에 좋은 가방 하나 사실 의향이 있으시다니까 하는 얘기예요.
차라리 지금 생활비 조금 더 아껴서 좋은걸로 사시던가, 아니면 님 생각대로 조금 더 기다리시던가요...
그것도 아니면 30만원으로 백화점 가셔서 좀 더 둘러보시고 사세요.
근데 오늘 하루 들어보셨단건 들고 출근을 하셨다는건가요?
그럼 반품이 안되지 않나요?3. .
'07.8.8 4:07 PM (210.95.xxx.240)무슨 재주가 있어 뒷거래로 빼와 절반 가격에 팔겠습니까...
저는 가짜라고 생각합니다.
100%
게다가 재품결함도 아니고 '무겁다'라는 이유로 반품하시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4. 근데
'07.8.8 4:08 PM (211.229.xxx.109)30만원에 살만한 가방이 별로 없어요 ..
나중에 좋은 가방 사신다면 적어도 두배이상 세배정도는 각오하셔야 하구요
가지신 가방에 레스포삭 뿐이라면 이런 보스톤백 하나있으면 쓸만하죠
며칠전 저 아는사람이 들었던데
검정 가죽퀼팅에 징이 박혀서 각잡힌 엠시엠 가방 멋지던데 ..
제눈엔 흔하디 흔한 합성피혁 홑가방 스피드보다 훨 낫더라구요5. 하루
'07.8.8 6:15 PM (210.123.xxx.125)들어본 가방을, 그것도 아는 사람 통해 싸게 산 가방을 반품한다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방 자체로만 놓고 말하자면 별로 예뻐 보이지는 않네요. 금방 싫증날 것 같구요.6. 레스포삭
'07.8.8 6:54 PM (125.186.xxx.170)레스포삭 줄창 들다가 업계공히 이름난 가방중엔 가볍다 꼽히는 스피디를 들어보니 그것도 무겁습디다. 가방 무게도 어느정도는 적응기간이 필요해요. 엠시엠은 스피디보다 더 무겁죠;;
7. 서너번
'07.8.8 9:21 PM (116.46.xxx.215)같은 제품인 신형 보스턴 40만원대 샀는데 서너번 들고 나니 가방도 엄청 무겁고 가방 들고 애기랑 함께 외출은 진짜 힘들더군요.
그래서 딱 20만원에 아는 지인께 넘겼답니다.
손목이 너무 시큰 거려서 감당이 안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