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으로 휴가가는 거 언제쯤이나 한번 안해 볼까...
차비 만만치 않고 가면 용돈도 드려야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하면 가장 비용이 적게 들기때문인 것 같네요. 1주일 어디 가려면 왜 이리 돈이 많이 드는지....
명절과 생신때 가서 오랫동안 있다 오니까 휴가만은 이제 비용 걱정없이 계획도 세워보고 다녀올 날을 기다려 봅니다. 남편한테 휴가 언제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너무 바뻐서 휴가 못쓰겠다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여름도 명절만큼이나 부담스런 아줌마의 하소연이었어요.
1. 맞다..
'07.8.8 3:14 PM (203.238.xxx.89)꼭 휴가가 아니라도.. 시댁식구들과 놀러가는거... 사실상 놀러간다는 개념이 아니죵
결혼하고 며느리가 되어보니...
딸같은 며느리는 없다는 것과... 시집은 정말 시집이상은 아니라는 것.....
저도 저번주에 시댁식구들이랑 다녀왔는디...
가서 분위기가 좋든.... 재미있었든.....
암튼... 결론은.... 편하지 않다는 것....
시누들은... 해마다 오자고 그러던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겐지...
어쨌건.. 저도.. 무지 심란하게 주말보내다가 왔어요2. ....
'07.8.8 3:18 PM (61.102.xxx.9)시집식구들과 휴가를 안가니...
시집식구들이 휴가를 오더군요...
삼박사일...눈물나는 휴가 보냈습니다...ㅠ..ㅠ3. 정말
'07.8.8 3:21 PM (61.104.xxx.42)싫으네요.. 시누들은 시댁과 해마다 간답니까?? 어쩜 그리 뒤집어 생각해보지 못하는지..
저도 일박이일이었지만 참으로 ..휴가가 아니었답니다.4. 저도
'07.8.8 4:09 PM (61.34.xxx.54)해마다 시집식구랑 짧지만 같이 휴가를 보냅니다. 가까이 살아서. 시댁식구들이 거의 한 지역에 사니까요. 1-2일 정도 같이 보내니 그닥 부담스런건 없고(시누가 혼자 준비를 다 하죠) 시어머니와 대면하는게 불편해서 이게 맘에 좀 걸립니다.일전에도 글 올렸지만 시어머님이 수다스럽습니다. 그러나 시누한텐 좀 미안한 마음 있습니다.
5. 우리도
'07.8.8 4:11 PM (123.248.xxx.132)매년 시누, 시어머니와 휴가입니다...
참 이상한게 시어머니는 시누들은 그쪽 시댁들이랑 휴가 안가는걸로 당연히 생각하시더군요.
것 참....신기합니다.6. 어떻게
'07.8.8 5:31 PM (203.241.xxx.14)매년 그럴까요?
며느리 입장 뻔~히 알면서.
제발 나만은 그런 사람 되지 말자 다짐합니다.7. 행사
'07.8.8 7:12 PM (222.107.xxx.30)시댁과의 휴가는 명목상 휴가일 뿐 또다른 행사지요.
8. 광녀
'07.8.9 11:11 AM (218.48.xxx.204)자기는 친정이랑 휴가가면서 시댁이랑 휴가가는 미친년도 있다고 웃는겁니다.
나.....미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