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사회생활 15년 차입니다.
지금의 직장은 올해 2월에 입사하였고, 8월에 나갑니다. ㅠㅠ
15년이나 직장생활 하면서 이런류의 직원들은 정말이지 처음봅니다.
4명의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새로 입사한 사람들은 완전히 왕따입니다.
저 올해 38살 입니다.
회사에서 나이 제일 많습니다. (과장)
회사 규모가 작습니다.
일부러 일의 규모가 작은 곳을 찾아서 입사를 하였는데, 지금 제가 퇴사날짜를 받아노니 아예 거들떠도
보질 않습니다. ^^;;; (새로 들어올 사람이 걱정되는 상태)
그나마 신입들은 한달을 버티지 못했고, 전 지금까지 버티었네요.
2년동안 함께 일을 했다고 하더군요. 원, 이렇게 새로운 사람을 터부시 하는 아그들은 처음입니다.
처음엔 다가가 보려고 술도 함께 마시고 하였지만 다 소용이 없더군요.
그중 여직원 한명이 나머지 남자직원 3명을 완전 제압했더군요.
직장생활하면서 남자분들 많이 대해 봤지만 또 한 이런 남자직원들 또한 처음입니다.
공과 사가 구분이 그리 안가는지..
직장생활 오래했지만 이런데 또 처음이네여~
오늘은 유난히 답답해서 푸념하네요.
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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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직장생활...
직장녀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7-08-08 12:14:04
IP : 59.29.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UJU
'07.8.8 1:27 PM (211.45.xxx.253)무슨책이더라,,,, 완전 책에서 본 한장면입니다.
특히 여자 상사 직장옮길때 꼭 그런 사람 있어요.
비굴클럽인가? 그런 책이었는데 여자들의 사회생활의 조언이 되는 얘기를 재밌게 적어놨던데 한번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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