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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 뉴코아 불매운동?

궁금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7-08-08 10:53:00
일단 전 이 회사들과 아무런 상관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한두번 이용해 본 것이 전부인 보통 사용자임을 먼저 말씀드릴께요...^^(소심;;)


뉴코아 파업하구 홈에버 점거농성 하구...
뉴스에서 몇번 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홈에버, 뉴코아 불매운동'이라는 포스터를 보았네요.
비정규직 대량해고로 그렇겠죠?



근데 저를 포함한 우리 82가족 여러분들이 바로 이런 대형마트의 이용자 잖아요.
하지만 자게나 그런데 아무런 얘기도 없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갑자기 너무 궁금한거예요...

뉴스만 보면 이랜드 그룹이 나쁜 거 같고 그래서 불매운동하는 사람들 이해도 되다가
설마 무슨 이유가 있겠지 싶기고 하다가
또 솔직히, 예쁜 물건 많은 2001아울렛 같은 곳도 왕창 세일중이고...

어떠세요?^^
IP : 121.162.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8 11:04 AM (203.142.xxx.51)

    다른 걸 떠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해고된 비정규직이 좀 더 약자인 것 같아서 심정적으로 더 마음이 가네요.

    그래서 아이 옷때문에 2001아울렛을 가도 몇번을 갔을텐데.. 몇달째 자제중입니다.

  • 2. ..
    '07.8.8 11:16 AM (210.108.xxx.5)

    여기서도 얘기 엄청 했었는데요. 이랜드라고 검색하시면 더 있을꺼에요.
    저도 회사는 킴스클럽 옆이고, 집은 홈에버 옆이라 많이 불편하지만 두달 넘게 (전 6월부터 킴스클럽 데모할때부터 불매운동중) 보이코트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생활이 된것 같네요.

  • 3. 그래요
    '07.8.8 11:25 AM (125.177.xxx.164)

    82에서 아울렛에서 산물건 살돋에 많이 올라오고
    2001아울렛 주부들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주부들이 영향력이 가장 많을것 같은데
    이랜드 글이 몇번 올라오긴 했지만
    다른 사안들에 비해 반응들이 좀 적은것 같아서
    혼자 조금 실망했더랬습니다.
    해고된 비정규직들도 보면 가장역할을 하는 주부들도 많은것 같고
    주부들이 좀더 관심 갖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울렛 물건 사는거 자제중이에요

  • 4. ..
    '07.8.8 11:28 AM (210.108.xxx.5)

    하긴 그건 그래요. 제가 잘 다니는 곳 중에 3~40대 유부남들이 대세인 (물론 여기만큼 분량으로 총각도 있지만) 커뮤니티가 있는데.. 이곳 82cook 회원들의 남편들 커뮤니티라고 하면 딱인 그런곳인데.. 그곳이 여기보다 훨씬 더 이랜드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저도 좀 서운했었어요.. 오히려 여자들이 훨씬 더 관심 가져야 할 문제인데 싶어서요.

  • 5. 저는
    '07.8.8 11:32 AM (58.228.xxx.5)

    그냥 소극적으로 2001 아울렛 온라인 회원 탈퇴하고
    이랜드 그룹 브랜드 뭐뭐 있나 체크해봤어요. 알고는 안 사려고요;;

  • 6. .....
    '07.8.8 11:33 AM (218.48.xxx.95)

    입장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객관적 사실만 봐도 비정규직 법안, 정말 문제 많아요.
    입법과정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문제점을 지적했었는데, 싹 무시하고 밀어부치더니...

    그리고, 이랜드는 비정규직법의 폐해와 개신교의 폐해가 맞물려있어서 문제점이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시간이 되신다면 7월31일자 mbc pd수첩 보세요. 정말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vod/index.html

  • 7. ..
    '07.8.8 11:44 AM (222.108.xxx.122)

    김포공항 아울렛도 이랜드 계열인가요?
    아울렛이란게 저렴한곳을 이르는말이 아닌가요?
    그럼 가산디지털단지도 이랜드 소유인가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 8. ..
    '07.8.8 11:46 AM (210.108.xxx.5)

    김포공항 아울렛은 롯데계열이고요. 2001아울렛이 너무 유명하니까 아울렛이라는 이름을 2001아울렛을 대표해서 그렇게 쓰신 것 같아요.

  • 9. 불매
    '07.8.8 1:30 PM (222.233.xxx.110)

    저번주에 pd수첩을 보았어요. 정말 그프로 보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개신교에대한 반감도 더 커졌고, 하여튼 믿는것들이 더 싸가지 없는것 같아요.
    저도 2001아울렛에 정기적으로 가서 아이옷, 그릇도, 약속도 거기서 잡고 했었는데
    이제 안가려고요. 첨엔 불매운동까지 하면 너무 심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절대로그렇지 않네요. pd수첩보고 오만정이 다떨어졌어요.

  • 10. 사지말자
    '07.8.8 2:20 PM (121.155.xxx.95)

    홈에버에서 세일한다고 문자가 여러번 오는데도 무시합니다. 나쁘기업 이랜드.. 정신차릴때까지 혼자라도 열심히 불매운동하렵니다.

  • 11. 저도...
    '07.8.8 2:57 PM (211.108.xxx.29)

    지금 혼자서 열심히 불매운동 중이에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잊지 않을래요..

  • 12.
    '07.8.8 3:03 PM (125.142.xxx.100)

    저는 뉴코아아울렛의 쇼핑루트가 참 좋아서 자주 갔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잖아요 애들옷같은거
    지금은 안가는건 아닌데
    뉴코아갈까 백화점갈까 고민하는 경우가 생기면 뉴코아쪽을 안가는경우가 많아요
    아주 안가긴 좀 그렇고 킴스같은덴 원래 잘 이용안했구요
    애들옷이나 싼거 모던하우스,애슐리 위주로..가끔씩가요.

  • 13. 나름자제중
    '07.8.8 3:36 PM (219.255.xxx.163)

    이랜드 사태 일어나고서는 이천일아울렛에 가는 건 마음이 허용치 않네요.
    그동안 꼭 필요해서라기보단 아이 옷이나 연극 보여줍네하고 다녔는데
    이 사태가 해결되면 모를까, 딱히 이용해주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십시일반이라고, 작은 숟가락 하나 더 보탠다는 심정으로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 14. 기독교인
    '07.8.8 3:37 PM (125.176.xxx.31)

    아래 기사의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가구요.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이랜드가 한일에 불편하고 정말 이러지 말았으면 했는데...
    처음에는 법이 문제인가 생각해 봤는데 법이 문제가 아니고.
    어떤 법을 만들었어도 나쁘게 악용하자면 끝이 없는 거 아닐까 싶어요.
    취지가 그렇잖아요. 비정규직 보호하는 법이죠.
    그것을 악용한 기업이 문제죠.
    불매운동이든 어떤 계기로든 이랜드 변화를 바랍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7072019122...

  • 15. ..님
    '07.8.8 7:50 PM (121.88.xxx.8)

    뜬금없지만.. 3~40대 유부남이 대세인 커뮤니티 어디인가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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