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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들은 서울외지역은 다 지방인가요?

좁은나라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7-08-08 09:04:07
정말 그런 인식이 배여있는가요?
저를 폄하하려고 그런말을 하는걸까요?
오랜친구였는데 여기도 나름 광역시인데
별천지인양 취급하는친구
아이들 생각해서 이런저런일로 전화통화하게된 친구가
자꾸 움츠리게 하네요
정말 님들도 서울외지역은 지방이라 생각하세요?



IP : 211.172.xxx.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이라는
    '07.8.8 9:07 AM (210.123.xxx.176)

    말이 어차피 서울 외 지역을 이르는 말이니까 그렇게 사용하는데요, 지방=시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폄하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구요.

  • 2. 그려려니..
    '07.8.8 9:09 AM (218.49.xxx.45)

    저도..나름..광역시 살아서..시골에 산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설에 살다보니...인식이 그런것 같습니다...설을 제외하곤..다...시골이란 생각..ㅎㅎ
    제 친구가...얼마전 산본 살다가 설로 이사를 갔는데...동사무소 직원이...전입신고하면서..
    시골에서 왔어요? 그러더래요...그래서...친구생각엔...
    산본이...수도권이고 그래서..아니요...그랬더니..
    직원이...서류 훓어보더니..."시골 맞는데요..." 그랬데요..
    그래서...친구...자존심 상햇다고..^^;;

    저도...설 살면서...친정이나 시댁갈땐..그냥...시골 간다고 합니다..
    요즘은...그게 입에 붙어서..
    진짜 시골로 이사와서는..어..친정이...광역시권이면...여기선 시골간다고 하면..
    웃겟네...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서울 사시는 분...전반적인 생각이...그런것 같은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 3. 시골..
    '07.8.8 9:18 AM (121.157.xxx.221)

    대부분 그렇게 생각들 하시던데요.
    저도 서울서 태어나고 여지껏 설서 살다가 분당으로 이사왔는데, 분당이 성남시이지만
    성남시라 안하고 그냥 분당산다~ 합니다.
    남들도 그렇게 말하면 금방알고요.
    제가 서울살때 논현동엄마가 있었는데 그엄만 청담, 압구정, 대치동...조금보태서 도곡, 송파(올림픽선수촌) 아님 서울도 시골이였답니다.
    울남편도 서울아니면 지방이라는 인식있어요.
    저희 이사갈때만 해도 저한테 '지방에 가서 살 수 있겠냐?'하기에
    전 충청도나 경상도쯤 되는걸로 알았는데... 이곳(성남시)이네요.
    예로 남양주 마석에 남편친구분이 사시는데...
    다들 강원도에 산다고 합니다.
    마석에 사시는분도 '여긴 강원도라 공기가 달라~-_-' 하신다는....
    서울서 태어나서 자란분들 거의 공통으로 그런 생각이 있으니깐
    그런분들은 그냥~ 니들 설서 태어났구나~하시고 흘려들면 됩니다.

  • 4. .
    '07.8.8 9:18 AM (122.32.xxx.149)

    사전 찾아보니..
    지방 [地方]
    [명사]
    1 어느 방면의 땅.
    2 서울 이외의 지역. ≒주현(州縣).
    3 중앙의 지도를 받는 아래 단위의 기구나 조직을 중앙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이러네요.

    저 같은 경우는 지방=시골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서울 이외의 지역에 대한 지칭으로 지방이라고 하는데요.
    지방에도 도시지역이 있고 시골지역도 있고... 서울과 가까운 지방도 있고 먼 지방도 있고.. 뭐 그런 개념.
    그런데 수도권은 지방도 아니고 서울도 아니고.. 그냥 서울에 가까운 준 서울정도? 뭐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구요.
    지방이라고 해서 특별히 낮추어 생각하지는 않아요. 신경쓰실일 아닌거 같은데..
    저도 어제 대전에 사는 후배랑 통화하면서 아무래도 지역이 좁으니까 어쩌구 했는데 그 후배 기분 나빴을까요?

  • 5. ....
    '07.8.8 9:23 AM (58.233.xxx.85)

    생각해보니 ...딸래미 남친한테 딸래미가 시골잘갔다와라(남친고향이 진주)하면
    그렇게 싫어한다드니 ...음,,,그렇군요

  • 6. 시골 이어서..
    '07.8.8 9:30 AM (121.157.xxx.221)

    이곳도 부촌이라(?) 그런지-일반적으로 그리 생각들 하셔서...-
    제가 첨에 이사올땐 아무렇게나 입고 다녀서--잔치있는거 아님 화장도 거의 없이...대충 걸치고 다닙니다.-
    애들 학교 엄마들이 촌에서 올라온 엄마로 알았는지 말 붙여주질 않더니
    집 평수가 크다는거 알고 두세분 '차 마시러 오세요~ 차마시러 갈께요~'이럼서
    친한척 하시고.. 학교 공개수업때 차려입고 들고(명품) 화장하고 가니깐 애덜 생일잔치 같이 하자는둥...초등1학년 생일잔치 뷔페서 했고 이벤트로 마술사 초빙까지 했네요.
    이사온지 얼마안된지라 이렇게 해야 애 친구도 사귈꺼 같고 해서 그냥 저도 따라갔습니다.-_-
    딸래미는 좋다하고 남편이 눈치를 줬지만... 여긴 물이 이러나보다~~하고
    아직까진 물정모릅니다.
    암튼 애가 상장타오고 똘똘하고 하니깐.. 학원 어디보내냐는둥 개인 붙쳤냐는둥...
    물어보길래 정말이지 암것도 안시키고-제가 학습지 사다가 주면 딸래미 풀거든요-
    암것도 안시키고 있다니깐... 소뒷걸음질에 개구리 밟는다고 그런 경운가~ 하면서
    연락들이 잠잠~ 하다가 방학되니깐 다들 해외로 나갔답니다.
    친구들 다 해외 나갔다 하니깐 우린 캄보디아...래도 갔다와야 하나 하고있네요.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도 생각했지만....일반적으로 보여지는것들로 평가하고 평가받는 시대인거 같아 씁씁합니다.

  • 7. ..
    '07.8.8 9:38 AM (125.177.xxx.190)

    서울, 지방
    도시, 시골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별로 폄하하는거 같진 않은데요...
    저야 서울출신이지만 지방, 정확히 말하면 작은 지방 소도시나 시골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기회되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 8. .
    '07.8.8 9:48 AM (210.94.xxx.51)

    서울외지역은 다 지방 아닌가요? @.@;;;
    다만 지방도시=시골 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아닌 지방은 시골이라고 생각하는 서울사람들이 아직은 적지 않은듯해요.
    어느정도냐 하면, 심한사람은,,
    어디라곤 얘기 못하지만 **시,, 광역시인데도 거기도 아파트가 있냐고 하는 대학생도 봤습니다;;;;;;

    그리고 많은 서울사람들이 지방도시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저만해도,,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가 저한테 광역시와 직할시의 차이점에 대해서 너무나 절실하게 열변을 토하시는데
    한귀로 흘려듣게 되던데요..

  • 9. 지방
    '07.8.8 10:11 AM (121.146.xxx.39)

    시야를 넓게 가지신분들은 서울,지방,시골.도시 다 구분하죠.
    미국사람들 인식이 미국이 이 지구상에서 최고이고 더 오를데 없다고 자부하면서 다른나라에 대해 별로 알려고 하지 않는다더니만...^^
    전 중소도시에서 알지게 살고 있어서인지 서울 생활이 한번도 부러운줄 모르고 사네요.^^

  • 10.
    '07.8.8 10:16 AM (125.152.xxx.143)

    지방이 뭐 어때서요? 지방ㅇ을 지방이라고 하는데....

    저는 성남 사는데요. 이웃이 그러대요. 자기는 서울 떠나서 못산다고...
    속으로 우리 지방사는데... 그랬다니깐요.

    전 지방 산다고 제가 그래요. 돈없어서 사는건데요. 뭐
    나름 만족해요.

  • 11. 루이스
    '07.8.8 10:18 AM (218.48.xxx.180)

    제가 지방출신인데요 (도청소재지인 xx시입니다.) 오히려 저는 시내중심에 살아서 말만 수도권이 아리라 지방이었지 오히려 도시 생활을 했습니다..

    대학을 서울로 오게되서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친구들이 다 서울출신이었거든요
    서울사는 친구들은 부산도 시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머 이름도 잘 모르는 제동네는 완전 농사짓는 시골로 알더라구요..

    그냥 인식자체가 그런것 같습니다.. 그냥 쪼끔 멀리가면 시골이라고 생각하는듯해요..

    펌하보다는 잘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기저기 많이 전국을 돌아다니셔본 분들은 그런 소리 안합니다.

  • 12. ..
    '07.8.8 10:33 AM (210.108.xxx.5)

    시골이라고 하면 좀 화나실 문제지만..
    지방이라면 오히려 단어 선택을 세심하게 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서울 및 그 주변에 전체 인구의 2/5 이상이 사니까 수도권과 구분할 용도로 그렇게 지방이라고 일컫거든요.

  • 13. 아마
    '07.8.8 10:44 AM (121.136.xxx.141)

    도 사는 수준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도 친정이 분당인데.. 어디 살아요?? 하다 시골 삽니다.. 그럽니다..
    그러다 분당살아요.. 그럼 거기가 시골인가요.. 어디.. 서울보다 더 잘 살지.. 합니다..
    경기 화성으로 시집을 왔는데 울 친구들, 친척들 다 시골가서 어찌 사냐고 합니다..
    분당도 경기도구 화성도 경기돈데 말이에요..
    분당살때 가장 웃긴게 서울시장 누굴 뽑을까 하면서 갑을논박 벌이시던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그 사람들 경기도지사를 뽑아야 하는 이웃들이었거든요..
    근데 경기도지사 후보는 알지도 못하고, 온통 서울시장에게만 쏠려 있었다는..

  • 14. ***
    '07.8.8 10:45 AM (211.52.xxx.231)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농사짓는 곳만 시골이 아니고 서울 외 지방은 그냥 시골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폄하는 아니죠. 그런 걸 폄하라고 표현한다면 농사짓는 분들 진짜 기분 나쁘죠.
    그리고 조상대대로 서울에서 살아 온 오리지널 서울 사람들은 사대문 밖이면 시골인 줄 압니다.
    강남 아무리 발전했어도 종로가 으뜸인 거죠.

  • 15.
    '07.8.8 10:51 AM (61.34.xxx.54)

    도 지방사는데요. 울 동서가 울산 살거랑요. 근데 한 번은 명절에 와서 제가 시댁이랑 같은 지역에(원주) 사는데 원주에 오는걸 시골 온다고 표현해서 기분이 좀 나빴어요. 울산은 물론 광역시고 원주는 지방소도신거 알지만 시골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전 서울서 자라 원주에 시집 온거구 울 동서는 경주서 태어나 성인때 울산서 직장생활 한거로 알고 있어요. 도시생활 물 먹은거 따진다면 울 동서 저한테 새발의 피지만 현재 자기 광역시 산다고 원주도 시인데 시골이라 표현하니 기분 많이 나쁘더군요. 원주가 작아도 서울과 2시간 거린데...

  • 16. **
    '07.8.8 11:00 AM (61.79.xxx.49)

    ***님 지방사는 저는 서울사람들이 하는 시골이나 지방은
    폄하하는 뜻으로 들립니다.
    말전체를 들어보면 뉘앙스라는 것이 있잖아요.
    이리 글로 써서 지방, 시골이라 하는 것과는 다른 그런 뉘앙스요.
    지방, 또는 시골이란 말을 쓰면
    그냥 담백하게 서울 이외의 곳이라는 의미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아주 후지고 사람 살 곳 못 되고 아주 낙후된 곳
    또는 심한 경우 능력없어 눌러앉는 사람들이 사는 곳
    으로 들린답니다.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 17. ***
    '07.8.8 11:14 AM (211.52.xxx.231)

    **님
    제가 보기엔 님이 삐딱하시다기 보다는
    약간의 자격지심(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만 단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님 주위 분들 중에 폄하의 뉘앙스를 풍기면서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희 친척들이나 주변 분들 중에는 없으시거든요.
    직장 다니다 보니 지방 중소도시 사람들도 나름의 자부심이 있어서 시골이란 표현을 싫어하는 구나 하는 걸 알겠고
    그래서 저는 말 한마디 한 마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뭐 나이드신 분들은 이런 거 아시나요
    별 생각 없이 또는 잘 몰라서 시골이라고 하는 건데 지방 중소도시 사는 분들은 발끈하시는 것 같아요.

  • 18. ***
    '07.8.8 11:17 AM (211.52.xxx.231)

    그리고 서울 사람들도 지방에 알부자가 많다는 거 잘 알아요.
    그러니 후지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눌러앉는 곳이 지방이나 시골인 건 절대 아니죠.
    되려 제 주위를 보면 지방 또는 시골에서 서울 올라와 공장 다니면서 악착같이 돈 모은 졸부들이 서울 외 지역 사람들을 무시하던걸요.

  • 19. 음..
    '07.8.8 11:48 AM (59.86.xxx.16)

    인식차이죠.. 결국은..
    저도 지방출신에 서울살고 있는데, 초창기엔 **님처럼 느끼기도 했었답니다.
    서울출신사람이 지칭했던 시골인 친정은 실제 지방중소도시인데 왜 시골일까 하구요.
    정작 지방에선 시골이란 말을 잘 안썼었거든요 그냥 그 지명을 얘기했던것 같아요.
    내 고향이지 시골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모두 시골이라 말하니..기분이... ^^;
    차라리 고향 다녀왔어? 이래줬다면 그리 기분이 상하진 않았을텐데...

    어떤분은 제가 "집에 갔을때 백화점에 가서 어쩌고저쩌고" 말하면,
    "그 시골에 백화점도 있어?" 라는 어이없는 질문까지도 하고... -> 대략 어이상실...
    요즘같이 지방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서울생활에.. 지방은 고사하고
    시골이란 말은 조금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해요.
    서울이 그냥 다른 나라처럼 국가의 가장 큰도시일뿐이지요.
    주로 도시보다 인구수가 적고 인공적인 개발이 덜 돼 자연을 접하기가 쉬운 곳을 이른다가
    시골의 사전적의미네요. 이 도시에 서울만 지칭한다면, 당연히 서울외곽들은 모두 시골이겠죠.

  • 20. **
    '07.8.8 12:51 PM (61.79.xxx.49)

    ***은 지방출신이라 일컬어지는 당사자가 아니니
    당사자인 저만큼은 민감히 느끼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아니면 당연한 일입니다.
    어르신들은 오히려 그런 말씀 않으시더군요.
    뭉뚱그려 지방이라 그러지 않고
    딱 그 지역의 이름을 지칭해 말씀하십니다.
    예를들어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모두 지방이 아니라
    딱 그 지명을 지칭해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방이나 시골을 폄하하는 뉘앙스를 담아 말하는 분들은
    인생경험 많지 않은 분들이 많아요.
    이런 분들에겐 서울이 아닌 지명은 모두 다 지방이죠.

    예를들어 서울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게 되었으면
    그 지역이 서울 못지 않은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이며
    집값이 저렴한 관계로 오히려 삶의 질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곳인데도
    살아온 터전을 떠나서게 되어서 불안하나느 의미에 덧붙여
    그리 후진데 가서 어찌 살고 하는 걱정들이 늘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여기 자게에도 그런 질문 많이 올라 오고요.
    제가 아직 많이 살아보지 않아서
    겪은 사람들이 많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이제까지 겪어본 사람들이 말하는 지방, 시골이란 뉘앙스는
    좀 그러했습니다.

  • 21. **
    '07.8.8 12:59 PM (61.79.xxx.49)

    그리고 지방출신이 제가 자격지심을 가질 일 없답니다.
    자격지심이 있으려면 저 스스로
    제가 나고 자라고 사는 지역에 대한
    열등감을 깔고 있어야 하는데
    전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대에
    서울 지방 격차두어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 22. 기억해요
    '07.8.8 1:38 PM (218.235.xxx.20)

    211.52.29.xxx ,님
    얼마 전 남편이 sky나와 실력으로 남았다고 엄청 열올리던 그 님이시네요.
    지방 의료수준을 물로 보던

  • 23. 무서운
    '07.8.8 1:47 PM (211.52.xxx.231)

    사람 여기 또 있네요.
    가끔 (제 댓글 아닌 다른 댓글에) 까칠한 댓글 달던 님이시죠 내지 엄청 열올리던 님이네요 이런 댓글 보면서
    익명인데 어찌 알까 까칠한 사람이 이름을 항상 똑같이 쓰는 사람이었나 하고 궁금했는데
    아이피 보고 추측하시나 보군요.
    그런데요 지금 저 회사이고 우리 회사 아이피는 여기서 xxx로 표시되는 숫자만 다른데다가 유동 아이피여서
    그 사람이 누구다 딱 단정할 수가 없거든요.
    아마 기억해요 님은 전산 쪽에는 전혀 문외한이신가 봅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 의료수준을 물로 보지는 않지만 서울의 의료수준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는 해요.

  • 24. 그리고
    '07.8.8 1:50 PM (211.52.xxx.231)

    님아
    서울 외 지역은 다 지방이냐는 물음에 대해 댓글을 달아야지
    엄한 사람 잡아 다른 의견으로 시선 분산시키는 댓글 달아서야 쓰나요 ㅋㅋㅋ

  • 25. ??
    '07.8.8 3:06 PM (202.136.xxx.130)

    서울 아닌 곳은 지방 아닌가요?
    그게 왜 폄하하고 무시하는거죠?

  • 26. 지방 맞지
    '07.8.8 3:51 PM (125.186.xxx.154)

    서울이 아닌 곳은 '지방'이 맞지만, 서울이 아닌 곳이 모두 '시골'인 건 아니죠.

    온 일가친척들이 서울토박이이라 그런가 초중 고등학교 다닐 때야 시골이란 단어를 무심히 쓰긴 했지만 대학교 다니면서 '시골'이란 단어 꺼려하는 지방출신 친구들을 몇 만난 이후론, 무심결에라도 '시골'이다 '내려간다'는 말 쓰지 않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지방'이란 단어도 딱히 '서울 이외의 지역'을 지칭하는, 대체할 만한 다른 단어가 없어서 그냥 쓰고는 있지만, 위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아주 중립적인 단어라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지방이란 단어로 뭉뚱그리지 않고 춘천이면 춘천 경주면 경주 식으로 지역이름을 써요. 사전적의미로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들어서 기분상할 여지가 있다면 다른 말로 바꿔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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