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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요 흑흑

에효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07-08-08 00:40:01
지금까지 혼자여도 그다지 외로움같은거 안타고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앞으로 내 짝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내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 낳고 살고 있는데 나만 도태된거 같은 느낌도 들고.

여자 나이 서른 넘어가니까 노처녀취급이나 당하고..
(회사가 젊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완전히 노땅취급입니다 흑흑)

저 애인은 만들 수 있을까?
IP : 211.206.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하게
    '07.8.8 12:40 AM (61.81.xxx.205)

    u can do it~~!! ^^

  • 2. ...
    '07.8.8 12:46 AM (211.193.xxx.135)

    에구...
    임자있는 사람도
    외롭긴 마찬가지여라~~~

  • 3. ...
    '07.8.8 12:48 AM (116.34.xxx.156)

    저도 결혼하지않고 살려고 31살까지 버티다 주위의 시선때문에 힘들어
    결국 결혼했지요.
    그런데 옆에 남편이 있는데도 무척 외로워요
    차라리 혼자 싱글일때 많이 여행도 다니고 즐겁게 살껄...후회합니다.
    외로움을 즐겨보세요
    외부 활동도 많이 해보시구요

  • 4. 싱글
    '07.8.8 12:49 AM (222.238.xxx.111)

    저도 싱글이 주는 여유로움에 빠져 살다가 어느날 문득~! 정신차렸어요...ㅎㅎ 그때가 33살이었는데 34살 되면 서른 중반으로 넘어가는구나 싶어서 마땅한 사람 찾아 결혼했지요..결혼하니 제일 좋은게 화창한 봄날 혼자 있지 않아도 된다는거~~~그게 제일 좋더이다~ 좋은 사람 만나 얼른 결혼하셈^^ 지금은 결혼 10년차입니다.......

  • 5. 저도
    '07.8.8 12:52 AM (122.35.xxx.215)

    결혼 했는데 오늘 외로워요. 왠지 유부녀 글이지 싶었는데 싱글분이시네요.
    뭐.. 혼자일때가 좋았다더라~ 이런건 아니지만... (사실 혼자일때 외롭긴하죠. 특히 전 싱글
    인데 독립해서 살때 정말... 주말도 외롭고.. 마이 외로왔어요 ㅋ)

    그런데 결혼해도 외로울땐 많이 외롭고.. 내 일까지 없으니.. 오늘따라 내가 왜이리
    처량맞은지 ㅠ.ㅠ

  • 6. .
    '07.8.8 1:45 AM (222.234.xxx.145)

    31살인데 하나도 안 외롭고 돈도 애인도 없는데 위기감조차 없으니 어쩜좋아요.. 그렇다고 친구가 많냐 인기가 많냐 이뿌냐 그렇지도 절대 않음-_- 이 끝간데 없는 여유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시집갈생각도 안하는데 집에서 구박도 안하네요. 허허... 엄마까지 날 포기한고야? -.-

  • 7. 미투
    '07.8.8 2:11 AM (218.154.xxx.46)

    외로움이란,,결혼을 하든 안하든,,남자든,,여자든,,인간은 다~외로운거같아요,,
    댜만,,그 외로움이 어떤 종류이냐의 차이겠지요,,
    외로움을 즐기는 법을 나름 터득해야 할꺼같아요..

    글구,,
    인연,,그러니까 짝을 만나는것은..어느 한순간인거 같아요..
    다~사람 마다 그 짝을 만나는 때가 다르지요..
    제 친구도 님처럼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운명같은 사람이 나타나서리~결혼해서,,시애틀에 삽니다..
    그때가 34세..작년봄이지요,,
    벌써 딸낳아서 행복해 죽겠데요..

    저는 결혼 6년차인데,,아직 아이없고..남편 회사일로 늘 바쁩니다..
    늘~시간 많고 외롭지요..
    미스도 아니고,,그렇다고 아이있는 가정주부도 아니고..
    얼마전에 일도 접고,,

    현재 상황에 만족하며,,최대한 만족하며 즐기세요~~

  • 8. 저도
    '07.8.8 10:00 AM (61.39.xxx.2)

    싱글이예요. 서른둘이구요.
    뭐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고 고속 승진해서 일에 치여 연애 못한것도 있지만,
    저는 싱글 이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좋아서 결혼 아직 생각 안해봤어요.
    취미를 가져보세요. 나이 점점 들면서 회사에 나이 어린 직원들이랑 어울리는것도 힘들고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라도 직급차가 생기면 잘 안불러주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여행 좋아하고, 다른 취미를 하나 가져서 그거 열심히 하니까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랑 만나게되고, 말이 통해서 즐겁고...
    외롭단 생각 아예 안드는건 아니지만, 지금이 즐겁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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