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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부르는 집주인 아저씨 불쾌해요

호칭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07-08-07 19:25:44
전 2층에 세들어 살고 3층에 집주인 부부가 삽니다.  
집주인 부부는 나이가  60대 중 후반 정도,   전 30대 중반  미혼입니다.  
두분다 저한테 말은 놓습니다.  이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집주인아저씨  
제게 할 얘기가 있으면  절 부를 때  제 이름이  미진이면  ' 어이,  미진이, -----'  
이러면서 제 이름을  부릅니다.   어이도  항상 붙여주시고..
들을때마다 기분 나쁩니다.   아주머니처럼  호칭을 아예 붙이지 말고  얘기를  하면  될 텐데  왜 꼭
제 이름을  부르는지 참,  제가 아저씨 딸도 아니고..    
기분 나빠도 그냥  참아야 될지   그렇게 부르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해야 할지.
아니면  불쾌한 일이 아닌데  제가  오바하는건지  고민입니다.

IP : 58.238.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7.8.7 7:34 PM (122.34.xxx.243)

    지는 5학년
    전혀 친하지도 않은 같은 동 70대 할매 해라해서 열 받고 있어요

    혹시라도 손자들 듣는데 해라 할까 봐 조마조마
    언제 야무지게 한마디 해주려고 벼르고잇어요

  • 2. ...
    '07.8.7 7:34 PM (211.193.xxx.135)

    그분들 성품이 어떠냐에따라 느낌이 달라질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마 딸처럼 생각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이엄마가 되면 누가 내이름 불러주는사람없나 아쉽던데 좋게 생각하세요

  • 3. ..
    '07.8.7 7:45 PM (210.0.xxx.227)

    헉! 이름에 놀라서 로긴했어요.
    제 이름이 미진이라는...ㅎㅎㅎ
    울 집주인 잔소리쟁이 아자씨는 울 신랑보고 이사장~ 이라고 불러요.....ㅋㅋ
    30대 초반 직딩인데...^^;;

  • 4. 흠.....
    '07.8.7 8:45 PM (219.252.xxx.111)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것인데 그것이 불쾌하다면 어찌 불러야 하는건지......

    글구 부모님 같은 분이 부르는거니 그렇게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결혼을 해보니 다들 아이들 이름에 묻혀 사는 경우가 많아서 아짐들끼린 자기 이름 부르는게

    더 정감있고 좋은것 같던데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아마도 편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언젠가 내이름이 그리운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기분좋게~웃으세요~~~~~~~^^

  • 5. ....
    '07.8.7 9:02 PM (121.146.xxx.95)

    그럼 원글님은 어떻게 불러주면 좋겠나요?
    그연세 아저씨 세대에서는 그것 젊잖은 표현인데요.^^

  • 6. ..
    '07.8.7 9:33 PM (211.211.xxx.89)

    근데요.. 맨위 댓글은 무슨 내용인지... ㅎㅎ

  • 7. 정말
    '07.8.7 10:12 PM (203.235.xxx.126)

    기분 나쁘시겠네요...초딩중딩도 아니구 서른이 훌쩍 넘은 사람에게 친분도 없는 사람이 이름부르는거라니...저라도 듣기 싫을듯...
    이름부르는게 뭐가 이상하냐는 분들도 계신데 이름 부르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존대를 안하는게 이상한거죠...누구씨 정도만 해도 좋잖아요..
    나이 먹었다고 어린 사람에게 무조건 반말하는거...인격이 보입니다..

  • 8. ......
    '07.8.8 12:12 AM (71.190.xxx.104)

    60대 중후반이면 그렇게 노인도 아닌데 당연히 듣기 거북하고 불쾌하죠. '~씨' 붙여서 한다면 괜찮지만 동네아이이름도 아니고 그렇게 부르는 건 무례한 것 맞습니다.
    부르라고 있는 이름이지만 아무나 이름 부르지 않잖아요.
    뭐라 한마디하면 십중팔구 노인이 역정내실 것 같은데요?
    "아저씨, 제 이름 그렇게 부르지 말아 주세요. '어이'라도 빼시던가요." 하고 한마디... 하면 버릇없다고 하시겠죠? -_-

  • 9. 저두
    '07.8.8 1:25 AM (116.120.xxx.186)

    듣고보니 같이 기분이 나쁜데요.
    딸이나 며느리보고도 어이~라고는 부르지는 않잔아요?

    그렇게 부를때마다..팍팍 인상쓰세요.아이 듣기싫어!표정~

    아무리 딸같아도...30대중반인 사람에게는 이름을 막 부르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 나이대분,아무리 미혼이라고 하지만, 엄마라고 불리는 자식을 가질법한 나이인데..어른 대접은 해주어야 합니다.

    그분들은 마땅히 부를만한 호칭을 찾지 못해서.자기식으로 부르는것같은데..
    대답하지마세요.아무리 집주인이라고 해도,,
    다음에 어이..누구야~라고 부르면...못들은 척하다가 여러번부르면..근데 제 이름은 어찌 알고 그렇게 부르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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