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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삶나요
젊은 새댁들 요즘은 빨래 삶는 다는 사람 별로 없는것 같은데 모두들 빨래 팍팍 삶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세탁세제는 뭐가 좋을까요?
1. 삶아요
'07.8.7 4:39 PM (211.204.xxx.31)삶는 그릇 2개(양은 종류) 구멍 내고 이번에 스텐으로 큼지막한거 하나 장만했어요. 양이 많은 날은 그냥 세탁기에 삶기도 하구요.
저는 속옷이나 면 티셔츠는 팍팍 삶아야 개운해서 꼭 삶아서 입구요. 특히 남편 속옷은 삶지 못하는 재질은 구입을 안합니다. 여자들 속옷은 삶기가 곤란해서 그냥 손빨래하구요.2. .
'07.8.7 4:39 PM (58.235.xxx.70)요즘 장마이고 여름이라 거의 삶아요...
세제말인데요.
저도 궁금했던건데요.
(지방이라 코스코제품 빼구요)
저는 보통 비트쓰다가 요즘엔 테크 쓰거든요.
근데 제가 빨래를 잘 못하는건지 어쩌다 좀 저렴한 스파크니 뭐니 써도 삶아빨고나면다 비슷비슷한거같아요.
그래서 그냥 싼걸로 사 쓸까하다가...
막상 마트가면 행사니 뭐니해서 테크를 거의 사오게되더라구요..
전에 샤본다마인가요? 그것도 써봤는데...제가 둔한건지 별차이를 모르겠네요..3. 전..
'07.8.7 4:40 PM (210.118.xxx.2)면종류는.수건포함...무조건 삶습니다.트롬 삶은빨래코스로...젊은새댁들 안삶는다는거 첨보는데...다들 트롬에서 삶은기능 쓰는거 아닐까요?
4. 예전엔
'07.8.7 5:39 PM (210.97.xxx.199)빨래 삶을 줄 몰랐다가 아이 낳고 삶는 세탁기에만 의존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빨았던 빨래 털면서 뿌옇게 나오는 세제먼지에 질려서 삼숙이에 수건만 세제푼 물로 손빨래 한 다음에 삶아서 그 삶은 물째로 걍 세탁기에 돌려요. 따로 세제 안쓰고요.
이렇게 하고나니 마른빨래 털어도 세제먼지 안나오고 빨래도 깨끗해지고 좋네요.5. 쐬주반병
'07.8.7 6:34 PM (218.209.xxx.175)저는 세제는 독일 헹켈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하는데,
얼마전에 바꿨거든요. 입자가 고와서 인지, 세제 찌꺼기도 거의 없고, 빨래 개킬때도 세제 향이 나질 않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섬유 유연제도 사용하지 않아요)
비누는 재생비누 사용하구요.
재생비누로 애벌빨래해서 헹군후에 다시 재생비누로 비벼서 삶으면,
세제 넣지 않고 삶아도 하얗고 깨끗해요.6. 저도 애 낳기전에는
'07.8.7 11:04 PM (203.235.xxx.204)안 삶았는데...애 낳고 나서는 삶게 되네요.
수건, 남편 속옷, 내팬티, 아이 면 옷 들은 거의 삶습니다.
삶으시는 분들 그 기분 아시죠? 널때, 갤때 무지무지 개운한 기분....
기분에 끌려서 계속 계속 삶게 되네요.
오래 안삶고 버티다 한번 삶게 되면 삶는 물이 뿌엿더라구요. 계속 삶으면 나중에는 삶아도 뽀얘요.
근데 단점은 옷이 쉽게 상하더라구요ㅠ.ㅠ7. 삶기
'07.8.8 9:59 AM (155.230.xxx.43)속옷은 매일은 못 삶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삶아요. 어떤때는 세탁기로.. 신나면... 직접 불에 얹어서... ^^수건은 매일매일 쓰는 량이 많아서(여름이라 샤워하고 나면 식구대로.. 너무 많아서) 잘 안 삶구요..
8. ...
'07.8.8 10:36 AM (61.39.xxx.2)저희는 일주일에 한번은 비눗물에 삶고, 이주에 한번은 비눗물에 삶은걸 다시 헹궈서 맑은물에 한번 더 삶아요.
맑은물에 삶으면 비누 찌꺼기가 전부 빠져서 옷들이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