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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커져서 고민입니다.
저는 임신 4개월차입니다.
그런데, 요즘 가슴이 너무 커져서 정말 고민입니다.
워낙 임신전에도 큰편이었는데,,(80c)
임신 하고 나니 점점 커지고 있어서요,,,
가슴만 보면 완전 만삭도 이런 만삭이 없습니다.
가슴이 너무 커지고 무거워져서 옷도 맞는게 없고,,
생활이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에효... 어디다 말도 못하고 묻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배는 그냥 빵빵한 정도로 아직 나오지는 않았고,,
몸무게도 임신전과 동일하게 변화가 없는데..
유독 가슴만 커지고 있습니다.
남편도 너무 큰거 아닌가? 걱정할 정도구요..
산부인과는 남자 선생님이셔서 여쭤보기가 좀 민망하구요..
이러다 배보다 가슴이 더 커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민됩니다.
아기 낳은 친구들한테 살짝 물어보면,,
6~7개월 되서야 조금씩 커졌다고 하는데..
이것도 뭔가 이상이 있어서 그럴까요?
산부인과에 문의해보는게 좋을까요?
82여러분들 좋은 정보 좀 알려주세요..
1. 가슴
'07.8.7 2:34 PM (210.57.xxx.16)전 워낙 가슴이 있어서인지
4주때 부터 가슴이 부풀어 올랐어요
가슴이 너무 커져서 정말 메론 두 개 메달고 다니는 것 같았고
티셔츠 마이..전부 못입었죠.
모유수유하는 동안 계속되고..
젖 끊고는 완전 쪼그라 들었습니다..ㅜ.ㅜ
젖 끊은 지 2년이 되어가는 지금
아주 조금 회복되었어요2. ^^
'07.8.7 2:59 PM (203.243.xxx.30)윗님 메론 두개 메달고.... 란 말에 저 뒤로 넘어가요
오늘 아침 기분이 넘 안좋았는데..... 님때문에 웃어요
전 이상하게도 가슴은 별로 커지진 않더라구요 젓도 어찌 그리 안나오는지 모유도 첫초유만 먹이고는 분유 먹였어요
딴 엄마들은 체구는 작은데 가슴은 빵빵해서 모유도 잘 나오더만........ 전 쥐어짜도 어찌 그리도 안나오는지........ 그 엄마들이 부럽더라구요
모유먹여 보겠다고 유축기로 짤대로 짰더니 지금 아주 쪼그라들어서 바닥에 껌이에요3. 애기엄마
'07.8.7 3:19 PM (202.130.xxx.130)지금은 메론만하죠?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수박만해집니다...ㅡㅡ;;
저는 둘째 임신 소식에 다른거 걱정하나도 안하고 가슴 커지는 것땜에 스트레스 받았는데요..
첫째때는 2월 출산이었는데.. 여름 지나면서 가슴이 커지고 부풀어 올라 서로 붙으면서...
붙은 가슴이 헐었더랬어요...ㅡㅡ;; 땀도 나고 서로 쓸리기도 하고...흑...
파우더를 발라도 잠깐 뿐이었구요.. 저는 속옷도 이것저것 얼마나 바꿔댔었는제..
아~~ 그걸 다시 해야 한다니 끔찍해요..
다행히 둘째 임신 중인 지금... 첫째보단 조금 덜하긴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기 시작하면서 커지는게 느껴져요...흑..
이런 아픔을 모르는 울 신랑... 커지는 와이프 가슴에 감탄을 합니다..
수술한 가슴크기 안 부럽다면서....젠장....4. 님보다..
'07.8.7 3:20 PM (59.13.xxx.51)심한 저도 있어요....너무 걱정마세요~ㅎㅎ
저도 뭐 상당한 가슴을 갖고있었던터라 초반부터 부풀기 시작하는데...ㅜㅜ
85C입다가 점점 커지더니..90E까정 주문하는 사태....현재 8개월째인데..지금은
90B나 90C착용합니다요..^^;;;
7개월때까정 가슴이 배보다 더 나와보였지요.....남들이 7개월 맞냐고 할정도...배는
분명 7개월이 맞는데..가슴이 더 크다보니 가슴에 가려 배가 나온게 보이지도 않더라는..
지금은 8개월째 되니까 가슴커지지 않으니 배 나온게 많이 보이는편~ㅋㅋ
커지다가 어느순간부터 안커지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5. 저는
'07.8.7 3:20 PM (211.52.xxx.231)왜 되려 작아질까요
임신초기에 쬐끔 커질까 말까 싶더니만 만삭 되니까 오히려 임신 전보다 작아졌어요
배가 엄청 나오기는 했지만 살은 쭉쭉 빠져서 그런건지
모유수유 잘할 수 있을까 낳기 전부터 걱정이랍니다6. 전
'07.8.7 3:26 PM (203.247.xxx.215)임신 7개월 접어들고 있습니다.
작진 않았는데, 임신 10주부터 무섭게 커지더군요. ㅜ_ㅜ 진짜 수박 3덩이 달고 다녔습니다. 배도 빨리 불렀거든요.
1, 2주 전부터 가슴은 되려 작아졌고 배만 나오네요. 이제 슬슬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려나 봅니다. (몸무게는 정작 얼마 안 늘었는데, 부피는 어찌나 팽창하는지 쌍둥이냐 묻는 사람도 있더군요)7. 고민녀
'07.8.7 3:44 PM (211.61.xxx.213)원글입니다.. ㅠ.ㅠ
병적으로 이상한거는 아닌거 같아서 조금 안심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겠네요..ㅠ.ㅠ
수박 세덩이...ㅠ.ㅠ
그래도 저는 만삭때가 겨울이라서 좀 다행일까요..
여러분들도 태교 행복하게 하시고 순산하세요..8. ...
'07.8.7 4:29 PM (222.237.xxx.60)예전에 우리 사촌언니 ..키 크고 날씬한 체형이었는데 결혼하고 불과 몇 달 되지 않아서 거의 가슴이 허리띠가지 오더라구요.... 정말 충격이었죠.. 아마 날씬해서 잘 몰랐는데 가슴이 큰 타입이었나봐요. 그 때 임신을 하니 초반부터....
근데 형부는 " 애 낳아도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남자들은 그저 크면 클 수록 좋나봐요.. 포** 비디오 feel 제대로 나온다고....9. ㅋㅋ
'07.8.7 5:18 PM (122.46.xxx.69)저 임신전 75B였는데 임신중 85C착용하다 지금 모유수유중..오늘 80D로 새로 주문했어요.
모유수유하니까 가슴이 더 커지네요..모유수유끝나고 빨리 작아지기만을 바랠뿐이에요.
가슴이 너무 크니까 옷입어도 테도 안나고 걱정이네요..10. 바스키아
'07.8.7 5:38 PM (58.103.xxx.72)저도 장난 아니었는데 열심히 모유수유하고 나니 예전보다 조금 작아진 듯해요.. 그래도 달고 살기 무겁지만요...ㅋㅋㅋㅋ
11. ㅎㅎㅎ
'07.8.8 8:20 AM (222.98.xxx.175)젖 끊고 나면 예전보다 살짝 줄어듭니다. 걱정 마세요.ㅎㅎㅎ
친구가 b정도 됬는데 임신 초기에 저에게 전화하더니 왜 가슴만 커지냐고 수박만하다고 걱정걱정하더구만요.
애 낳고 모유수유 실패했습니다. 가슴 원 상태로 회복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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