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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좋지 않았는데 결혼하신 분...
그런데 궁합이 너무 않좋다고 하더래요..
조금이 아니고 많이 나쁜가봐요..
판단은 본인들이 하시는 거지만 좀 맘이 않좋네요.
이런 상황에서 결혼하신 분들 계신가요?
문제 없이 잘 사시는지..
아님 꼭 안좋은 일이 생기는지....
주변분들 얘기 들으신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 저요
'07.8.7 11:26 AM (121.146.xxx.39)코웃음치며.... 안 좋다는 부모님말씀 무시하고 결혼한 지금 땅을 칩니다.ㅠㅠ
남편과의 사이는 좋습니다. 자식이 어떤 노력도 허사로 만들어 버리는 불치의병...
그러나 결혼을 후회는 안하지만 원점으로 간다면 글쎄...ㅠ2. **
'07.8.7 12:26 PM (59.13.xxx.241)결혼전으로 간다면 어른들 말에 생각 많이 아주 많이하고 결정합니다
3. ...
'07.8.7 12:26 PM (203.132.xxx.34)저도 나름 신세대라 친정엄마가 혹여나하고 보아보신 궁합을
그땐 무시했는데, 살면서 정말 이게 미신은 아니구나하고 감탄할때가 있어요.
특히 두사람 성격상의 문제는 주위를 봐도 그렇고 어느정도 맞는것 같더라구요.4. 저도,,,
'07.8.7 12:31 PM (58.239.xxx.42)저도 엄마가 궁합에 많이 싸운다 성격이 부딫히는부분이 많고 남자가 표용능력이 없다고 한다고 말리시는데... 기를쓰고 결혼하고 지금
아기낳고 살면서도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그 궁합이.. 아주 잘 들어맞더군요5. ....
'07.8.7 12:32 PM (58.233.xxx.85)그게참 ...오빠 날잡아두고 뭐한다고 그걸 봤드래요 .
나중에 자식복은 없다고 나오더군요 .그말 올케는 지금껏 모르구요 .지금 그 아들 하나가 아주 태어날때부터 애물 애물 나이 삼십가깝도록 ...엊그제 가출하고는 다른 삼촌들한테 전화해 전 가출이 아니라 쫒겨난거라고 또 광고 해대네요 .전혀 근심걱정거리가 없을 환경인데 오빠내외가 안스럽습니다6. .......
'07.8.7 12:49 PM (203.229.xxx.225)궁합이란 것이 잘 살때는 잊고 있다가
못살거나 아프거나 등등 힘들때는 생각이 나는 거 같아요.
잘 살아온 날이 더 많은데 힘들때 궁합이 안 좋아서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주변에서 궁합 들먹이면서 뭐라해대니 더 그런거 같고....
하지만 궁합이 좋다고 해서 과연 힘든날이 없을까요?7. 저는 맞던데.
'07.8.7 1:53 PM (222.109.xxx.201)친정엄마가 보실 때는, 둘 사이는 찰떡 궁하인데 애기 낳기가 어렵겠다 그랬따고 하구요, 시어머니가 보실 때는 궁합 그럭 저럭 좋은데 아기가 아주 아주 귀하다 아주 어렵게 낳겠다 그랬대요.양쪽다 그래서 그런갑다..그때는 내가 설마 불임? 그랬는데, 결혼 10년 다되어 가는데 애가 정말 안 생기네요...
8. 저는 잘 살아요
'07.8.7 2:01 PM (121.131.xxx.127)결혼 19년차입니다.
연애해서 날 받았는데 궁합 보시고 나쁘다고 시가에서 완강히 반대하셨어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해서
그럭저럭 다투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잘 삽니다.
양가 어른들과도 비교적 무난한 편이고,
궁합에 저희합엔 자식이 없다 했는데
고딩 중딩 남매 두었고요
아쉬운 거라면
제가 살림이 야물지 않아
돈을 많이 못 모았네요^^9. 궁합이라는게..
'07.8.7 2:10 PM (58.239.xxx.76)어떤이는 저희 부부더러 찰떡?이라구 했고..어떤이는 우찌 이렇게 만났냐며..한숨을??
그게요....좋을때보단 안좋을때 더 묻게되고 생각나더라구요......
특히 살면서 돈에 힘들다 보니 자주 그런생각이 드네요^^;10. ..
'07.8.7 2:20 PM (221.165.xxx.186)저는 잘 산다는 궁합이었어요. 그런데 별로구요..
아이가 아주아주 어렵게 찾아올 거라고 했는데 현재 아주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러면 반반인가요?11. 저는..
'07.8.7 2:27 PM (155.230.xxx.43)궁함 안 좋아서 (우리 시모는 궁합, 사주, 팔자.. 이런거 정말 좋아하십니다).. 우리 시모가 절대 결혼 안된다고, 당신 아들에게 무슨 일 생기면.. 안된다고... 정말 대단히도 그랬는데요..결국엔 이상한 굿(?) 같은것 까지 하고..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가금 제가.. 궁합 믿을거 못된다고 하면(아직까지 우리는 그럭저럭 잘 살아 가고 있으니까요).. 저희 시모는 그때 한 그 굿(?) 덕이라고 합니다. 기가 막히지만.. 모... 이렇게 살아갑니다.
12. .........
'07.8.7 2:29 PM (61.73.xxx.131)다른 거 몰라도 궁합은 정말 무시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주위를 보나 본인을 보나..
저희는 정말 궁합 끝나게 좋고 아들 딸 다 있다고 했고 남편 재록에 와이프도 해외로
필거라했고 다 맞았어요.
제 동생네는 궁합 볼때 너무 안좋았어요. 너무.. 그리고 정말 안좋게 끝났어요
미신이라고 완전히 흘려만 볼 수는 없는 부분이에요13. ..
'07.8.7 2:51 PM (125.186.xxx.37)모르는게 약 ...모르고 그냥 사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14. ....
'07.8.7 2:57 PM (211.208.xxx.233)궁합이라는 것이 좋은면 넘어 가는데
안 좋다고 하면은 한번쯤은 신중하게 생각은 해 보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미신으로 넣기기에는 묘한 것이 있죠.15. 완전히
'07.8.7 3:45 PM (125.176.xxx.31)무시하고 잘 삽니다.
남편이나 저나 궁합보겠다고 생각한적도 시도한적도 없네요.
시댁 친정 어디가나 궁합 어쩌구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요즘에도 그런일로 반대도 하는군요.
일단 궁합을 보러간다는 자체가 거기 휘둘릴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가니까
계속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16. 마당쇠주부
'07.8.8 8:15 AM (84.171.xxx.191)궁합은 믿는 사람에게만 영향이 가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런 것입니다.
궁합은 그냥 통계치에 따른 확률일 뿐입니다. 오차가 많아서 근거가 거의 없죠.
아래의 링크의 글을 보시면 조금 이해되실 듯 합니다.
http://epieikeia.egloos.com/tb/7084617. ....
'07.8.8 8:37 AM (222.98.xxx.175)이모가 애가 아주 귀할 궁합이라고 했다네요.
결혼하고 10년동안 애가 없어서 아주 애가 닳았지요. 그땐 옛날이라서 인공수정같은게 없었어요.
10년만에 아이가 생겨서 연년생으로 둘을 낳았더래요.
그냥 무시할건 아닌듯싶어서요.18. 음
'07.8.10 12:41 PM (218.149.xxx.6)원진살인 저랑 신랑은 아주 잘살고
그렇게 궁합좋다던 시누네는 남편바람나 이혼했습니다..
결국 본인들의 노력과 양보가 중요한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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