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남편땜에 자게에 글 처음올리는 초보주부입니다
제 남편이 직업의 특성상 야근이 좀 있는데요
오늘 근무가 새벽 2시쯤 끝났는데 끝나고 좀전에 전화가 왔었어요
오늘 밤에 근무하다가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고 암튼 멀미가 나서 혼났다네요
그렇다고 오바이트까지 한것은 아니고..
이 증상은 그저께 야근할때도 있었대요
평소 밤을 자주 세우기도 하다가 한 두달간 야근이 없어서 규칙적인 생활하다가 그저께부터 갑자기 야근
하게되어서 생활의 리듬이 깨져서 그런가 생각이 드는데
이번달에 밤샐일이 많은데 걱정이네요 벌써부터 힘들어하니
밤에 빈속이라 더 그럴까요? 내일 죽이나 바나나같은 야근할때 빈속에 먹으라고 간식을 싸줄까
하는데 이것땜에 더 탈날까 걱정이구 이그~
혹 남편분이 야근이 잦으신분들중에 제 남편처럼 속이 안좋다하신분들 계시면 집에서 어떻게
해드리는지 궁금해요
좀전 남편과의 통화로 잠안자고 걱정중인 초보주부였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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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어서요
또리맘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7-08-07 03:14:17
IP : 218.38.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odentia
'07.8.7 6:23 AM (138.246.xxx.156)제가 그래요. 밤샐때면 멀미 심하게 나듯이 속이 다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고 위산은 올라오는데 토하지는 않고 그래요. 빈속이라서 그러는건 아닌 것 같고 (뭐 먹으나 안먹으나 똑같고.. 오히려 야식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더 메스꺼워요.) 체질+수면부족 이면 나오는 증상 같아요. 저도 고민했는데 저희 아빠도 그러셔서 밤을 못새신단 소리 듣고 안심했거든요. (저랑 아빠랑 체질이 똑같음..) 평상시에 밤 새실땐 안그랬는데 요즘 그러시다면.. 건강이 나빠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학부땐 밤새도 괜찮았는데, 대학원 가고 난 다음부터 그랬거든요. 야식은 별로 안좋을 것 같고, 30분 안쪽으로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게 제겐 효과적이었는데.. 회사에서 야근하시는 거면 그건 힘드신가요??
2. 위염
'07.8.7 10:13 AM (222.109.xxx.35)같은데요.
살짝 체하신것 같아요.3. 또리맘
'07.8.7 10:23 AM (218.38.xxx.112)신랑땜에 밤에 잠을 설쳤어요 ㅠ.ㅠ
아침일찍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자기도 그러더라고요 아무래도 체질인것 같다고.. 계속 야근하고 밤새다보면 적응되서
괜찮아질거라고 하네요 ^^ 님 말씀대로 야식먹음 더 안되겠죠?
참 제 남편이 82쿡님들 정말 친절하시다네요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답글 달아주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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