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그렇습니다만..
며칠전 신문보다 송도자이하버뷰 청약신청을 받는데서
인천거주자가 100%분양물량을 우선으로 가져간대서 당연히 인천1순위에서
미분양날리가 없고 그래서 별 마음없이 청약연습한다 생각하고 청약을 넣었어요.
50평대루요.
그...런...데
넣고보니 70평이 넘는 펜트하우스더라구요.
제가 평 단위에 익숙해있다 평방미터 단위를 실수하고 70평이 넘는 곳에 청약을 넣은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70평은 넘는데 방이 단 세개였단겁니다.
설마 인천거주자도 아닌데 제가 될리 없겠죠?
평당 분양가는 4.50평대와는 비교도 안되게 높습니다
이 평수 이 타입으로는 딱 한세대분양이던데 호....옥...시
인천 사람이 한명도 청약을 넣지않는 사태가 벌어지진 않겠죠?
만약 된다면...ㅠㅠ
12억이 넘는 자금의 압박도 압박이지만
40층이나 가까이되는 층수에 제가 살수가 없습니다.허걱...
살다보니 이런일이..
그리고 문제는 월급쟁이 생활에 종부세 부담하고 살껄 생각하니 그냥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그럼 앞으로 다들 13억 정도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종부세 일년에 얼마 내고
사셔야합니까? 정말 궁금해요.
아파트 사는데 드는 돈이야 내 재산이다 생각하면 그냥 그런데
종부세 정말 겁납니다.
부디 안되길 기도해주세요..설마 제가 될리가 없겠죠?
인천 일순위도 아닌데...
그냥 펜트하우스에 청약 넣어봤다는 기쁨만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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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70평이 넘는 일명 팬트하우스를 청약넣었네요.
황당한일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07-08-07 01:53:05
IP : 125.177.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요
'07.8.7 2:06 AM (211.52.xxx.140)아파트 현재 시세가 16억인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지난달에 재산세가 20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작년의 1.5배가 나온거죠. 종부세는 아직 안나왔는데... 죽겠습니다. 그래도 펜트하우스에 당첨이 되시길 바래요.희소가치가 얼만데 포기를 하세요.
2. ㅎㅎ
'07.8.7 2:17 AM (220.127.xxx.16)원글님 귀여우셔라.
난, 또 됐는데, 돈이 넘 마련하기 어렵다...이런건줄 알았는데, 쳥약만한거잖아요.
그게, 경쟁댓수가 장난아니예요~
판교 펜트하우스는 500대 일이 넘었다구하더라구요.
되면, 그냥, 로또지요~
되기만 바라세요.되면 제가 프리미엄 주구살께요^^3. 그
'07.8.7 5:17 AM (220.86.xxx.59)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호호호호
지송 --;4. 흐흐..
'07.8.7 9:06 AM (220.75.xxx.203)나도 당첨만 된다면야..
어찌어찌 떙빛을 내보겠고마..
전 게을러서 그런 정보도 모르고 있었네요.
하버뷰라~~~ 아흐..저도 부동산 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종부세 저도 궁금했는데. 시세 16억이면 일년 400이군요.
참고하겠습니당..5. 원글
'07.8.7 11:34 AM (125.177.xxx.70)그게 경쟁이 장난 아닌거군요.
괜히 며칠밤 될까봐 잠만 못잤네요..시름시름 앍으면서
어젯밤 커피프린스 헤~하고 입벌리고 좋아라보다가 그놈의 펜트하우스 생각하니
딱 걱정이되서 공유 얼굴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오..다행이다.6. ^^
'07.8.8 12:18 AM (218.51.xxx.53)재산세가 200이라는 것이고 종부세는 또 따로 나오지 않나요?
7. 펜트하우스?
'07.8.8 1:19 AM (58.120.xxx.147)그런데 펜트하우스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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