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에 미치다" 이 책 어떤가요?

[요리책]

인터넷 블러거 똥글이님이 쓰신 책인데 몇 번 블러거들의 요리책에 실망을 하던 차라 구입전에 여쭤봅니다.
제가 요리책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요리연구가들의 요리책도 15여권 있고 블러거들의 요리책이 5여권 됩니다.
아무래도 블러거들의 요리책은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사서 보게되는데요.
이 책 구입하셨던 분들 솔직한 후기 듣고 싶습니다.

[~~]

저희 시어머님 대충 넘겨보시더니......
".........뭐냐, 이것은..그러니까 새댁이 보면 참 좋겠구나" 하시던데요^^

님께서 가지고 계신 요리책이 그정도 되시면 사실필요 없어요.
저희 남편도 보더니 저보고 요리책 내라고 하던걸요.

[요리책...]

뭐하러 사시게요.

인터넷으로 보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ㅎㅎㅎ

돈 아까워요.

[황당녀]

저 그책 갖고 있는데 그리 형편없는 책 아닙니다. 그분도 여기 회원 같던데...말씀 좀 가려하심이 좋을 것 같은데...박종숙 선생님은 직접 뵙기도 했지만 그분 레시피는 그렇게 만만하게 쉽지 않아서 따라하는 거 장난 아닙니다.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 다를텐데 말입니다. 전 요리 일년 넘게 전문가 과정 배운 사람이지만 (중식) 그래도 이분 책 쓸만 합디다. 돈 아까울 정도 아니던데요.

[황당녀2]

박종숙샘 요리는 좀 어려워요 그리고 문성실님 책 나름 괜찮던데,,

[..]

http://www.82cook.com/zb41/view.php?id=82zine&page=1&sn1=&divpage=1&sn=off&ss... 맛뵈기로 어떤 음식인가 궁금하시면 키톡에서 '똥그리' 로 찾아보세요.
남들이 잘한다, 잘한다 그래도 일단 내 입에, 눈에 맞는 음식을 하는 분이어야 진정 내게 좋은 요리사죠.

[아까워여~]

저도 요리책만 수십여권이지만 자주안봐지네요.~~ 차라리 인터넷에서 찾아서 스크랩해두고
보는게 편합니다. 책내용이 좋아도 정작하는건 몇가지 않되고 똑같이 안만들어지네여.